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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록키’와 ‘람보’ 등으로 유명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71)이 16세 소녀 성폭행 의혹을 부인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실베스터 스탤론은 지난 1986년 16세 소녀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스탤론 측 대변인은 “말도 안 되는 명백한 거짓이다. 스탤론을 포함해 이런 주장을 어느 누구도 들은 바 없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당시 40세였던 실베스터 스탤론은 팔씨름 영화 ‘오버 더 톱’ 촬영 당시, 라스베이거스 힐튼 호텔에서 자신의 보디가드 마이클 드 루카와 함께 16세 소녀를 성폭행했다는 것. 이름을 밝히지 않은 10대 소녀는 당시 라스베이거스 경찰에 신고했다.
이 여성의 주장에 따르면 실베스터 스탤론과 첫 만남을 가진 바로 다음날 스탤론이 이 호텔 27층에 있는 스위트룸에 자신을 초대했고, 그곳에서 스탤론과 그의 보디가드 마이크 데 루카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여성의 주장에 대해 스탤론은 성폭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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