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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미남' 금성무, 데뷔 첫 금마장 남우상 노미네이트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1월23일 09시21분    조회: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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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출신 '세기의 미남' 배우 금성무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대만 최고의 영화 시상식인 금마장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21일 대만에서는 제54회 금마장 시상식 후보가 공식 발표됐다. 금성무는 영화 '파도인'으로 데뷔 28년 만에 처음 금마장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금마장 측은 금성무가 '파도인'에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여 외모를 뛰어넘는 기량을 펼쳤다고 평가, 이번 금마장 남우주연상 후보로 뽑았다.

금성무와 함께 장개훈(목격자), 황발(빙지하), 도문(노수), 전장장(상애상친)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여우주연상에는 서기(건망촌), 장애가(상애상친), 문기(가년화), 혜영홍(혈관음), 윤형(찬류지도) 등 5명의 배우가 후보에 올라 트로피를 두고 자웅을 겨룬다.

올해로 54회를 맞은 대만 금마장 시상식은 25일 대만 타이베이 국부기념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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