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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미로, J에게 31일부터 평양에서 두 번 울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0일 22시20분    조회:8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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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 씨 등 남측 예술단 160여 명이 오는 31일부터 3박 4일간 평양을 방문해 두 차례 공연하기로 남북이 20일 합의했다. 예술단 음악감독을 맡은 가수 겸 작곡가 윤상(본명 이윤상)씨를 수석대표로 한 남측 회담 대표단은 이날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등 북측과 실무접촉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남북회담장에 탁현민 행정관 나타나 눈길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협의하기 위해 20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남북 실무접촉이 열렸다. 가수 겸 작곡가 윤상(오른쪽)씨가 남측 수석대표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북측 단장으로 나왔다. [사진 통일부]

  
정부 당국자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은 지난 5일 평양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합의한 사안"이라며 "다음 달 말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을 축하하고 지난달 평창 겨울올림픽을 맞아 강릉과 서울에서 진행한 삼지연관현악단의 방한 공연에 대한 답방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남측 예술단에는 조용필 씨를 비롯해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레드벨벳, 정인, 서현, 알리 등의 가수들이 포함됐다. 남측 예술단은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각 한 번씩 공연할 계획이다 
  
최진희 씨는평화 친선음악회(1999년)와 MBC 특별공연(2002년)에 이어 세 번째 평양공연을 하게 됐다. 그가 부른 노래 ‘사랑의 미로’는 2011년 사망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생전 즐겨 불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달 삼지연관현악단도 방한 공연에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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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조용필 씨는 2005년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한 이후 13년 만에 평양을 찾는다. 이선희, 윤도현 씨도 각각 2002년과 2003년 북한 무대에 선 경험이 있다. 이선희 씨의 ‘J에게’ 역시 북한 주민들에게 알려진 곡이다. 정부 당국자는 "촉박하게 공연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과 남북관계 복원이라는 의미에서 기존에 북한 공연 경험이 있는 가수들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윤상씨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씨는 북에서도 우리 가수의 아이콘으로 각인된 분들"이라며 "북측에서도 공연할 가수들에 대해 이견을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현 씨는 지난달 11일 삼지연관현악단의 국립극장 공연 때 무대에 올라 삼지연관현악단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불렀다. 이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백지영과 레드벨벳, 정인, 알리 등은 K-POP을 부를 계획이다. 남측 예술단은 공연에 필요한 무대와 장비 점검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점검단을 파견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담장엔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모습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회담 관계자는 "회담 지원인원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탁 행정관은 유명 밴드의 콘서트 연출을 여러 차례 맡았던 공연기획자 출신이다. 이에따라 윤상씨가 예술단 음악감독을 맡았지만 공연의 전체적인 구성에 탁 행정관도 깊이 관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통일부 당국자는 탁 행정관의 방북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북한에 갈 인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만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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