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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의 찻집'부터 '빨간맛'까지…평양 공연 선곡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3월25일 15시45분    조회: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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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 평양에서 열릴 우리 예술단의 공연에 오르는 가수들이 각자 선곡을 마쳤다. 곡목은 실무단에 전달됐으며 북한과 협의가 마무리되면 최종 공연 곡이 결정된다.

우리 예술단은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방북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씩 공연을 펼친다.

첫 공연은 우리 가수들 무대, 두 번째 공연은 삼지연관현악단 등 북한 예술단의 합동 무대로 추진되고 있다.

공연에선 개별 무대뿐 아니라 출연 가수들의 협업 무대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13년 만에 평양 공연을 펼치는 ‘가왕’ 조용필은 약 40년간 함께 한 밴드 ‘위대한 탄생’과 무대에 오른다. 북한 예술단과의 합동 무대가 성사된다면 북한에도 잘 알려진 곡을 들려줄가능성이 크다.
조용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전 애창곡인 ‘그 겨울의 찻집’과 2005년 평양 단독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한 ‘친구여’가 꼽힌다.

그중 ‘그 겨울의 찻집’은 정부 관계자로부터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히트곡이 많은 그는 ‘단발머리’, ‘모나리자’, ‘여행을 떠나요’ 등을 다채롭게 들려주는 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평양 공연이자 네 번째 방북인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와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미련 때문에’ 등 4~5곡을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미로’ 역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유명하며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도 북한에서 꽤 알려진 노래다.

이전 공연에서 북한 노래 ‘휘파람’을 부른 그는 “북한 노래는 논의해 봐야 안다”고 밝혔다.
이선희.
이선희는 지난 2003년 류경 정주영체육관 개관기념 통일음악회에서 선보인 ‘J에게’와 ‘아름다운 강산’을 포함해 여러 곡을 선곡할 것으로 보인다.

‘J에게’는 지난달 삼지연관현악단이 남한 공연에서 부르기도 했다.

2002년 ‘MBC 평양 특별공연’ 이후 16년 만에 평양에 가는 YB는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곡을 부르겠다고 밝혔다.

YB는 SNS를 통해 “가슴 뜨겁고 신나는 무대로 남과 북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어 보겠다”며 “그동안 만든 YB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곡 중에서 이번엔 ‘1178’을 연주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1178㎞)를 뜻하는 ‘1178’은 ‘처음에 우리는 하나였어’란 가사로 시작하는 2006년 발표곡이다.
백지영.
첫 평양 공연에 나서는 가수들의 선곡도 관심이 모아진다. 백지영은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그 여자’, ‘내 귀에 캔디’ 등의 히트곡 위주로 목록을 제출했다.

그중 ‘총 맞은 것처럼’은 한때 평양 대학생들의 애창곡 1위였다는 탈북민의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정인은 2012년 ‘월간 윤종신’으로 발표한 ‘오르막길’을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걸그룹 레드벨벳.

알리 측은 “알리가 자신의 곡이 아닌,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김추자의 ‘무인도’를 선곡해 제출했다”고 말했다.

걸그룹 레드벨벳은 ‘피카부’, ‘빨간 맛’, ‘배드 보이’, ‘러시안룰렛’ 등의 히트곡 중에서 공연 곡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 가수들은 28일 국내에서 한차례 연습에 나설 예정이다.
4월 초 평양에서 열릴 우리 예술단의 공연에 오르는 가수들이 각자 선곡을 마쳤다. 곡목은 실무단에 전달됐으며 북한과 협의가 마무리되면 최종 공연 곡이 결정된다.

우리 예술단은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방북해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각 1회씩 공연을 펼친다.

첫 공연은 우리 가수들 무대, 두 번째 공연은 삼지연관현악단 등 북한 예술단의 합동 무대로 추진되고 있다.

공연에선 개별 무대뿐 아니라 출연 가수들의 협업 무대도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

13년 만에 평양 공연을 펼치는 ‘가왕’ 조용필은 약 40년간 함께 한 밴드 ‘위대한 탄생’과 무대에 오른다. 북한 예술단과의 합동 무대가 성사된다면 북한에도 잘 알려진 곡을 들려줄가능성이 크다.
조용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전 애창곡인 ‘그 겨울의 찻집’과 2005년 평양 단독 콘서트에서 감동적인 무대를 연출한 ‘친구여’가 꼽힌다.

그중 ‘그 겨울의 찻집’은 정부 관계자로부터 요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히트곡이 많은 그는 ‘단발머리’, ‘모나리자’, ‘여행을 떠나요’ 등을 다채롭게 들려주는 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평양 공연이자 네 번째 방북인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와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미련 때문에’ 등 4~5곡을 부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미로’ 역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유명하며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도 북한에서 꽤 알려진 노래다.

이전 공연에서 북한 노래 ‘휘파람’을 부른 그는 “북한 노래는 논의해 봐야 안다”고 밝혔다.
이선희.
이선희는 지난 2003년 류경 정주영체육관 개관기념 통일음악회에서 선보인 ‘J에게’와 ‘아름다운 강산’을 포함해 여러 곡을 선곡할 것으로 보인다.

‘J에게’는 지난달 삼지연관현악단이 남한 공연에서 부르기도 했다.

2002년 ‘MBC 평양 특별공연’ 이후 16년 만에 평양에 가는 YB는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곡을 부르겠다고 밝혔다.

YB는 SNS를 통해 “가슴 뜨겁고 신나는 무대로 남과 북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어 보겠다”며 “그동안 만든 YB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곡 중에서 이번엔 ‘1178’을 연주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한반도 최남단에서 최북단까지의 거리(1178㎞)를 뜻하는 ‘1178’은 ‘처음에 우리는 하나였어’란 가사로 시작하는 2006년 발표곡이다.
백지영.
첫 평양 공연에 나서는 가수들의 선곡도 관심이 모아진다. 백지영은 ‘사랑 안해’, ‘총 맞은 것처럼’, ‘그 여자’, ‘내 귀에 캔디’ 등의 히트곡 위주로 목록을 제출했다.

그중 ‘총 맞은 것처럼’은 한때 평양 대학생들의 애창곡 1위였다는 탈북민의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정인은 2012년 ‘월간 윤종신’으로 발표한 ‘오르막길’을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걸그룹 레드벨벳.

알리 측은 “알리가 자신의 곡이 아닌,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와 김추자의 ‘무인도’를 선곡해 제출했다”고 말했다.

걸그룹 레드벨벳은 ‘피카부’, ‘빨간 맛’, ‘배드 보이’, ‘러시안룰렛’ 등의 히트곡 중에서 공연 곡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 가수들은 28일 국내에서 한차례 연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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