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경찰 조사받은 김흥국 '이런 식이면 안 걸릴 남자가 어딨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4월7일 14시56분    조회:18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이 5시간 넘는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김흥국은 5일 오후 7시쯤 서울 광진경찰서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6일 오전 12시 10분까지 조사를 받았다.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수 김흥국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경찰서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그는 조사 후 취재진과 만나 “A씨와 두 차례 만난 것은 사실이고 술 한잔한 것도 사실이지만 성폭행은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A씨가) 회장님을 너무 좋아하고 응원하는 사람이라고 해놓고 이제 와서 이런 식으로 사람을 매도할 수 있느냐”면서도 “지금이라도 사과하면 선처할 의향이 있다. 잘 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A씨가 혼자 할 사람은 아니고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일은 분명히 음해고 배후세력이 있다고 본다. A씨를 소개해준 사람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흥국 측 관계자가 취재진을 향해 증거라 주장하는 액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김흥국 측 관계자가 취재진을 향해 증거라 주장하는 액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술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고, 사람을 너무 믿은 게 문제”라며 “많은 연예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하다가 안 걸릴 남자가 어딨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흥국은 또 A씨에게 피해를 봤다는 다수의 남성이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전하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A씨 측 법률 대리인은 기자들과 만나 “김흥국과 피해자가 나눈 대화를 봤을 때 (성관계가) 확실히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피해자는 돈을 요구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명시적인 폭력이나 협박이 있어야만 강간으로 인정되는 판례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폭력, 협박 없이 성적 자기결정권이 침해당한 경우도 강간으로 인정하는 추세”라고 강조했다. 
  
대리인은 “피해자는 성폭행 직후 연락을 하지 않고 스스로 삭히며 괴로운 시간을 보내다 올해 초까지 김흥국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며 “김흥국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고소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달 21일 김흥국을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A씨는 2016년 말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흥국은 A씨가 소송비용 1억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며 성폭행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김흥국은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맞고소했으며 검찰은 이 사건을 강남경찰서로 내려보냈다.  

[출처: 중앙일보] 경찰 조사받은 김흥국 “이런 식이면 안 걸릴 남자가 어딨나”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자가격리 중인 평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톰 행크스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여러분 좋은 소식 전한다. 양성 판정을 받은 지 일주일이 지났고, 자가 격리 중인데 증상은 거의 그대로다'라고 밝혔다. 이어 '열은 없고 기침은 조금 있다'면서...
  • 2020-03-18
  •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 '기생충'에 이어 '방법'에도 캐스팅 된 것까지 두 작품을 만난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에요." 배우 정지소는 지금도 자신을 둘러싼 상황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영화 '기생충'에서 기우(최우식 분)에게 과외를 받던 박사장(이선균 분)네 딸 다혜로 주목받았다...
  • 2020-03-18
  • 유빈 인스타그램 유빈이 모델 포즈를 뽐냈다 17일 가수 유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빈은 하얀색 부츠를 신고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자랑하고 있다. 금발의 헤어스타일로 세련된 비주얼을 뽐내며 소속사 대표다운 카리스마를 풍기는 유빈이 인상적이다. 한편 유빈은 ...
  • 2020-03-18
  • 그룹 ‘마마무’ 화사가 영국 기반의 팝스타 두아 리파(Dua Lipa)의 신곡에 목소리를 보탰다. 17일 화사 소속사 RBW에 따르면 화사는 18일 정오 발매되는 두아 리파의 신곡 ‘피지컬(Physical)’의 리믹스 버전 피처링에 참여했다. ‘피지컬’은 최근 한국에서도 열풍인 레트로 스타일을 반...
  • 2020-03-18
  • 배우 이상아가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휩싸였다. 이상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중고차 구매 소식을 전하며 주행에 나선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이상아는 주행 중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경고음이 울렸지만 무시한 채 운전에 집중했다. 한 네티즌들이 이를 지적하자 이상아는 "동네 한 바퀴"...
  • 2020-03-18
  • ■ 폭로하고 아니면 그만? 거짓 루머에 신음하는 ‘하트시그널 3’ 출연자 A·B씨 ‘학폭’ 가해자 루머 학교·동창생 확인 결과 사실 아냐 C씨 버닝썬 친분 의혹? 루머일뿐 제작진 “시간 걸려도 제대로 검증” 채널A ‘하트시그널3’이 비연예인 출연자들의 과거사...
  • 2020-03-17
  • 모델 한혜진은 피나는 운동으로 완성한 탄탄한 등근육을 뽐냈다.  한혜진은 17일 자신의 SNS에 “D-1 집과 헬스장을 왕복하던 40일간의 여정이 끝났다”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한혜진은 운동복을 입고 헬스장에서 등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등 운동을 할 때마다 보...
  • 2020-03-17
  • 씨야, 재결합 현실로…“신곡 발표 논의, 연내 컴백” 3인조 여성 그룹 씨야가 컴백한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씨야의 컴백 소식이 빠르게 확산됐다. 이보람의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 ‘2020년 4~5월 씨야 컴백 예정’ 소식이 게재됐기 때문. 하지만 이후 해당 내용은...
  • 2020-03-17
  • 탤런트 최송현이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속내를 고백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리얼연애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는 탤런트 최송현·다이버 이재한 커플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송현은 이재한을 향해 "사귀기 전 '신이 나의 밝음을 다 담지 못해서 반쪽을 송현 쌤에게 담은 것 같다'고 문자를...
  • 2020-03-17
  • ‘소리 없이 강하다.’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이 새로운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요란한 앨범 홍보나 음악방송 프로그램 출연도 하지 않은 채 각종 음원차트를 독식하고 있다. 오로지 현실적인 가사 전달과 멜로디가 이끌어낸 팬들의 깊은 공감대 형성 덕분이다. 노을이 최근 발표한 신곡 ‘문득’을 각종...
  • 2020-03-17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