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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정유안,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 "드라마 하차"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10일 09시51분    조회: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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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배우 정유안(20)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출연하려던 드라마에서도 하차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추가 조사가 남아있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정유안은 최근 한 술자리에서 만난 여인을 상대로 성추행 혐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에 취해 무리한 요구를 해 피해자 여성이 경찰에 신고, 조사를 받았다. 그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도 본지에 "정유안이 경찰 조사를 마친 건 맞다.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한다"고 인정했다. 불과 하루 전까지 공개된 자신의 인스타그램도 비공개로 전환했다.

올 봄 방송될 tvN 월화극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캐스팅된 정유안은 드라마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당초 주인공 중 한 명인 김권(강성모)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려고 햇으나 성추행 혐의로 인해 하차, 다른 배우를 알아보고 있다.

1999년생인 정유안은 MBC '이리와 안아줘'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유튜브 오리지널 드라마 '탑 매니지먼트' 등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2018년 루키로 손꼽히며 주목받았다.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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