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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오지혜, ♥구준엽 母 만났다...'어색→부드러운 분위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18일 06시32분    조회: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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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사진=방송 영상 캡처)

'연애의 맛' 오지혜가 구준엽의 어머니를 만나 처음에 어색해 했다.

17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구준엽과 오지혜 커플이 구준엽의 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준엽은 어머니와 함께 백화점 쇼핑에 나섰다. 이때 가게 직원은 "프러포즈 하는 거 잘 봤다"고 말해 구준엽 모친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후 오지혜는 말끔한 정장을 차려 입고 등장해 구준엽의 어머니를 만났다. 오지혜는 구준엽 어머니가 꽃을 좋아한다는 말에 꽃다발을 준비해 오는 센스를 보였다. 

이어 세 사람은 식사를 하러 식당으로 향하는 엘레베이터에서 어색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이에 오지혜는 "방송에서 뵀어서 친근감이 느껴진다"라며 먼저 입을 열었다. 이어 "진짜 피부가 곱다"라고 칭찬했다. 구준엽 엄마는 "관리 안 해"라며 겸손하게 말했지만 구준엽은 "비싼 화장품 쓰면서"라고 말해 다시 분위기가 싸해졌다. 

오지혜는 분위기를 다시 부드럽게 하기 위해 "어머님 대구분이라고 들었다. 대구분들이 미인이 많다던데"라며 "아침에 밥상 차려주시는 거 보고 인상 깊었다. 어머니가 편하게 해 주신다"라고 말하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갔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구준엽은 "너 어른한테 잘한다"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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