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톡톡인터뷰] 슈퍼모델 김민진 “올해 다양한 활동 보여드리고 싶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1월18일 06시40분    조회:19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모델은 제 학창시절 꿈이었어요. 20살 때 모델학과에 합격했는데 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해서 뜻을 접을 수밖에 없었어요. 그렇게 꿈으로만 고이 간직하다가 25살이 되던 해에 ‘이제는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최근 가 만난 신인 슈퍼모델 김민진은 언뜻 화려해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소탈하고 겸손한 성격의 소유자였다. 쉬는 날에는 집에 ‘콕’ 틀어박혀 있길 좋아하고, 헤어 스타일링이나 화장품 메이크업에도 관심이 많다는 점은 여느 20대 ‘아가씨’들과 별다르지 않다. 

그런데 런웨이 앞에만 서면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눈빛부터 슈퍼모델다운 ‘포스’를 내뿜는다. 실제로 김민진은 1600명의 지원자가 지원한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종 ‘TOP7'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키 169.5cm에 허리 21인치의 날씬한 몸매, 분위기에 따라 다채롭게 변하는 표정은 김민진의 모델 워킹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지난 1992년 시작된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이른바 ‘스타의 등용문’으로 불린다. 초대 슈퍼모델 이소라를 비롯해 한고은, 한예슬, 한지혜, 공현주, 최여진, 김수현 등 패션계와 방송계의 여러 스타들을 배출한 권위와 전통을 자랑한다. 



27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는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라는 타이틀로 새롭게 진화해 세간의 화제를 몰았다. 모델과 엔터테이너가 결합된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발굴·육성한다는 것이 이전 대회와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이 대회에서 김민진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주인공이다. 마지막 본선대회에서 셀리턴 상을 수상했고, 실시간 시청자 투표로 선정되는 ‘드림 픽’ 상의 영예도 안으며 ‘스타성’까지 인정받았다. 

드림픽 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김민진은 인터뷰에서 "시청자들이 인정해 주시는 상이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팬분들께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2018년이 잊을 수 없는 한해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에서 가장 힘들었던 미션을 묻는 질문에 김민진은 ‘연기 미션’이 가장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화보 촬영이나 워킹 등은 개인의 역량을 선보이는 개별 미션이었던 반면, 연기 미션은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참여하는 방식이다. 

이전 미션에서 연달아 1등을 놓치지 않았던 김민진은 이 미션에서 탈락 위기에까지 몰린다. 연기를 처음 해보는 참가자들이 많은데다, 각자의 개성이 워낙 강한 탓에 팀원 간 불화도 생겨난 것이 하나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미션이었고, 다음 미션을 또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도 불투명했다”며 당시 소회를 밝힌 김민진은 "결국 멘탈 싸움이기 때문에 멘탈을 다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힘들 때마다 일종의 ‘주문’을 외운다며 쑥스러운 듯 말을 꺼냈다. 일종의 ‘자기 세뇌’에 가깝다. 자신감이 크게 떨어지고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할 것만 같은 불안감이 들면 ‘너는 잘하고 있다’, ‘너는 예쁘다’를 끊임없이 되인다고 한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아야 하는 힘든 싸움이었지만 가족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포기할 수 없었다. 그는 "예선에 합격했을 때 부모님께서 티는 안내셨지만, 실제로는 기뻐서 우셨다고 전해들었다”며 "가족들과 주변 지인분들이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 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올해 다양한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김민진. 우선은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꾸준히 소식을 알리는 한편, 향후 패션쇼와 방송 활동 등도 활발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슈퍼모델로서 첫 해를 맞는 2019년 김민진의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 


china focus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
  • 최근, 절강 녕파에서 월극 연기자 진예가 인터넷 생방을 통해 월극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간들어진 곡조,  우아한 품위가 돋보이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월극 연기자 생방으로  월극 지식 전수     월극은 중국 제2대 극종이고 중국 5대 ...
  • 2021-12-27
  • 방송인 유재석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돌파감염됐다.   유재석 소속사 안테나는 13일 "유재석이 오늘(13일) 오전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유재석은 지난 9월 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였다"며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 통보를 받고 즉시 1차 P...
  • 2021-12-14
  • 영화 《개국대전》 당시 흥행 수입 1.7억원...건국이래 최고  8월 12일, 장춘영화제작소그룹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장춘영화제작소 저명한 감독이며 국가 1급 감독이며 중국영화가협회 명예주석인 리전관(李前寬)이 당일 오전 절강 녕파 자계에서 별세했다. 향년 80세.         “5...
  • 2021-08-17
  • '미스춘향 진' 김민설씨 (남원=연합뉴스) 제91회 춘향의 하나로 19일 전북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스춘향 진을 차지한 김민설(22·서울·서울예술대)씨. 2021.5.19 [남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oin100@yna.co.kr (남원=연합뉴...
  • 2021-05-20
  • 2021년 CCTV 음력설 문예야회에서  왕원(王源)은 달님 누나(月亮姐姐), 가상 가수 락천의(洛天依)와 함께  무대에 올라 “나의 말을 들어봐요”를 열창했다. 올해로 20세인 왕원이 CCTV음력설 문예야회 무대에 오른 것은  이번까지 총 6차례이다.     “음악에 대한 애착이 ...
  • 2021-02-18
  • 감성 액션 ‘경호원’이 오는 16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경호원’은 과거의 상처를 숨기고 밑바닥 인생을 사는 ‘수한’이 우연히 ‘예진’을 마주하면서, 다시 한번 모든 걸 걸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내용이다. 이에 강렬한 액션을 ...
  • 2020-04-13
  • JTBC '부부의 세계'. JTBC 제공 불륜을 소재로 한 심리 스릴러 JTBC ‘부부의 세계’가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봄을 맞아 잇달아 선보인 멜로드라마가 저조한 기록을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
  • 2020-04-06
  •   가수 화사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서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 2020-03-23
  • 한혜진 혼자 사는 세상, 독보적 존재감 [화보] 모델 한혜진이 또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커버를 장식했다.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톱 모델다운 놀라운 소화력의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 화보를 완성했다. 한혜진은 이탈리아의 뜨거운 태양 아래 이글거리는 듯한 화려한 컬러, 혹은 그와 극명한 대조를...
  • 2020-02-14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위해 연예인들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연예계에는 300여명에 초과하는 연예인들이 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양미, 양자, 조려영, 당언, 소전, 왕개, 리현, 왕일박 등이 있는가 하면 대만 지역의 연예인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
  • 2020-02-05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