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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 권해효에 참수형→이세영은 '불임 위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20일 06시20분    조회: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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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정체 탄로의 위기를 극복한 가운데 이세영이 장영남의 음모로 인해 불임 위기에 처했다.

18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왕이 된 남자'에서는 신치수(권해효 분)의 폭로로 인해 정체 발각 위기에 놓인 하선(여진구 분)이 이를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왕 노릇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선의 정체를 알아낸 신치수는 계속해서 그를 몰아 세웠다. "전하께서는 어디 계시냐"는 물음에 하선은 지난날 이규(김상경 분)와의 과거를 회상하며 "그건 알 수 없다"고 답했다. 이에 신치수는 "네가 가짜고 너를 내세워 국단을 농단했다는 것을 밝힌다면 전하도 용상을 지키긴 어려울 것"이라고 협박했다. 이어 "누이를 살려줄 방도를 알려주겠다"며 "먼저 무릎을 꿇으라"고 말했다.

달래의 생사 확인이 우선이었던 하선은 신치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신치수는 하선에게 "친국 때 도승지를 죄인으로 부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하선이 도승지를 죄인으로 소환할 것이라는 신치수의 예상과는 다르게 하선은 "죄인 신치수를 끌어내라"고 소리쳤다. 달래의 생사를 확인했기 때문. 예상치 못한 하선의 선포에 신치수는 "죄인은 내가 아니라 도승지와 저놈이다"라며 하선을 가리켰다.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반발하는 신치수에게 하선은 "달래 손가락 하나 건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속삭이며 그의 목을 향해 칼을 들이밀었다. 그러면서 하선은 과거 이헌을 따라 하던 광대 시절을 떠올리며 모두의 앞에서 폭군 이헌을 완벽하게 흉내 냈다.

위기에 몰린 신치수는 "확실한 증인이 있다. 이 아이가 저놈의 누이다"라며 달래를 가리켰다. 이어 "이자가 네 오라비가 맞냐. 죽고 싶지 않으면 진실을 말해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달래는 "내 오라버니는 이제 세상에 없다"고 말했다. 이규도 거들었다. "이 불쌍한 아이를 죄인 취급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달래를 안전한 곳으로 보냈다. 신치수는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상궁(민지아 분)이 증인으로 등장했다. 그는 그동안 신치수가 꾸민 계략들에 대해 상세히 털어놨다. 또 신치수는 자신을 만나러 온 선화당(서윤아 분)에게 "사랑방에 아끼는 분재가 있다"며 "살고 싶다면 그 속에 든 걸 간직해라"고 명령했다. 하선은 신치수에게 참수형을 명했으나 신치수는 물러서지 않았다. "이제 죄를 인정하겠냐"는 이규의 물음에 신치수는 "나는 죄가 없다"고 반발했다. 

과거 달래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신이겸(최규진 분)에 대한 하선의 형벌도 이어졌다. "제 아비에 대한 연좌 때문에 이러는 것이냐"라는 신이겸의 말에 하선은 "너는 네 놈의 죄만으로도 벌 받아야 마땅하다"고 소리쳤다. 이어 "힘 없고, 가진 것 없는 백성을 위해 법을 만드는 것이 무엇이 잘못된 것이냐"며 분노했다. 

화를 누르지 못한 하선은 "신이겸의 얼굴에 죄명을 새겨 죽을 때까지 그 죄를 잊지 못하게 하라"고 명령했다. 형벌을 받게 된 신이겸은 고통받으며 울부짖었다. 옥중에서 신치수는 신이겸이 유배를 떠나게 됐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크게 노했다. 신이겸은 유배를 떠나기 직전 신치수에게 절을 올렸고 신치수는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



달래는 결국 하선과 마주했다. 그러나 "여기서 할 일이 있다. 갈 수 없다"는 하선의 말에 달래는 "오라버니는 여기가 무섭지도 않냐"며 눈물로 호소했다. 하선은 "기왕 시작한 일 끝을 봐야겠다"고 자신의 의지를 밝혔다. 하선이 걱정된 달래는 "오라버니 죽을까 봐 무서워서 안 되겠다"고 그의 손을 붙잡았으나 하선은 쉽게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달래와 갑수는 하선을 궁에 남겨둔 채 그를 떠났다.

하선이 걱정된 유소운(이세영 분)은 그를 찾았다. "이 자리를 감당하려면 이 고통쯤은 감당해야 한다는 것 알고 있다"며 힘들어 하는 하선에게 유소운은 "사람이니 그리 느끼는게 당연하다"고 그를 위로한 뒤 포옹했다. 유소운의 품에 안긴 하선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유소운을 향한 대비(장영남 분)의 음모로 인해 유소운은 회임을 할 수 없게 됐다. 유소운이 마시는 차를 가져간 내의녀는 "백화차가 불임을 유발시키는 차"라는 소식을 전했다. 적어도 석 달은 먹었다는 유소운의 말에 내의녀는 "이 차는 한 달만 먹어도 어혈이 뭉쳐 회임을 할 수 없게 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그러나 유소운은 "이제야 조정이 안정됐다. 결코 이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된다"며 스스로 극복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신치수는 조선을 변란의 위기에 빠트리기 위한 자신의 계략을 밝혔다. 그는 자신을 찾아온 진평군(이무생 분)에게 하선이 후금에게 전하려던 친서를 중간에서 가로챘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진평군은 혼란스러워 했다.

유소운이 걱정된 하선은 내의녀를 찾아 추궁했고 결국 유소운의 불임 사실을 알게 됐다. 결국 유소운은 "왜 내게 말하지 않았냐"고 말하며 자신을 끌어안는 하선의 품에 안겨 오열했다. 이 같은 음모가 대비의 짓임을 알게 된 하선은 크게 분노했다. 결국, 그는 대비를 찾아가 백화차가 든 상자를 집어 던졌다. "어찌 그리 중전을 미워하냐"는 하선의 말에 대비는 "죄를 미워하는 것이지 사람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다"고 변명했다. 이어 "중전을 폐비하는 것이 어떻냐"는 대비의 말에 하선은 "할 수 있다면 대비를 먼저 폐비할 것이다"고 소리쳤다. 이규는 부원군을 찾아 떠났으나 그는 이미 가슴에 칼이 꽂힌 채 쓰러져 있었다.

한편,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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