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텔 델루나' 이지은, 이도현 저승길 동행위해 여진구와 이별 "돌아올게"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8월26일 05시16분    조회:83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지은이 여진구를 오해하고 악귀와 함께 소멸되는 운명을 선택했다.

25일 tvN ‘호텔 델루나’에선 장만월(이지은 분)이 구찬성(여진구 분)을 고청명(이도현 분)의 환생이라고 확신하고 악귀가 되는 선택을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장만월은 고청명이 자신에게 주려고 했던 피 묻은 장신구를 원귀인 설지원(이다윗 분)에게 던져줬다. 이어 구찬성에게 간 장만월은 “구찬성. 마고 할멈이 니가 그 자래”라며 “난 널 죽여야 되지만 그럴 수가 없어. 널 너무 좋아하니까. 하지만 지키지도 않을거야. 천년이 넘게 죽여버리겠다고 기다렸는데 이제 와서 지켜주면 내 한이 너무 우습잖아”라고 말했다.

장만월은 악귀와 손을 잡은 죄로 소멸을 택했고 “나는 결국 널 이용했어. 이딴 게 사랑이라니 슬프네”라고 말하며 자포자기했다.

마고신을 찾아간 구찬성은 자신이 고청명의 환생이냐고 물었고 마고신은 고청명은 반딧불이가 되어 이곳에 있다고 말했다. 구찬성은 고청명의 환생이 아니라는 것. 이어 장만월의 소멸을 막기 위해선 원귀 설지원에게 간 장신구를 찾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구찬성은 설지원에게서 장신구를 찾아왔고 소멸의 위기에 처한 장만월을 구했다.
 

자신을 소멸시켜 달라고 고집하는 장만월의 모습에 구찬성은 “당신이 지옥 바닥에 있어야 되면 내가 되어주죠. 내가 그 사람이 되어줄게요. 나를 죽여요”라고 말했고 결국 장만월은 그의 사랑에 마음을 열었다.

이날 장만월은 연우와 송화가 환생한 커플을 호텔로 초대했고 그들의 전생을 통해 진실을 돌아보게 됐다. 과거 고청명은 배신한 것이 아니었다. 그가 도둑패들을 잡아오지 않으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과 마을 사람들까지 수백 명이 죽을 거라는 송화의 말에 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던 것. 연우는 그에게 만월만은 살려달라고 요구했고 결국 고청명은 연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배신자로 사는 운명을 택했다.

그가 반딧불이로 자신의 곁에서 천년동안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만월은 그의 이름을 불렀고 고청명은 그제야 모습을 드러냈다.

장만월은 “너는 마지막 순간에 나를 지켜보겠다고 했지. 내가 월령수에 묶여 원념에 가득 차 있는 동안 그 말 묶여 떠나지 못했구나. 나는 다 비워진 것 같다. 그러니 너도 그만해라”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고천명 역시 “이것이 진정 우리의 마지막이구나”라며 미소를 보였다. 이어 고천명의 모습은 사라졌다.

마고신은 “이 혼은 저승까지 갈 힘이 없다. 다음생을 살수도 없을거다. 그렇게되지 않도록 니가 그를 보내줘라. 그것이 니가 이곳에서 치를 마지막 죗값이다”라고 말했다.

그를 보낸 후에 장만월은 구찬성을 찾아와 그의 어깨에 기대는 모습으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장만월은 고천명의 혼을 가지고 저승행 차에 올랐고 구찬성은 "돌아오는 거죠?"라고 물었다. 장만월은 "기다리고 있어"라고 말하며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구찬성은 한달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장만월을 기다리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tv리포트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모든 사람 안에는 작은 우주가 있다. 29일 개봉하는 영화 ‘벌새’는 중학교 2학년 ‘은희’(박지후)가 품은 작은 우주에 대한 이야기다. 몸무게가 30g에 불과한 작은 몸으로 1초에 90번의 날갯짓을 하는 벌새는 남자 친구와 가족들, 친구들과의 관계를 고민하며 사랑받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은희의...
  • 2019-08-20
  • 호텔 델루나'에 배우 이지은과 가수 아이유가 동시에 출격했다. 18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 12회 엔딩에서는 장만월(이지은)과 구찬성(여진구)의 애틋한 키스와 포옹 장면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아이유의 목소리가 귀를 채우며 두려움을 깨닫게 된 만월의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맑으면서도 힘있는 특유의...
  • 2019-08-19
  • 조선 팔도를 다니던 광대패 5인방은 조선 최고 권력자 한명회(손현주 분)로부터 세조(박희순)에 관한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는다. 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오른 세조는 극심한 피부병을 앓았고, 과거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백성의 신망을 얻지 못한 채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에 광대들은 기발한 방법을 동...
  • 2019-08-19
  • 독립군 영화 '봉오동 전투' 복절 특수로 예매율 역주행   광복절을 앞두고 1920년 독립군의 승리를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가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뒤늦게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지난 7일 개봉 첫날 예매율 1위에 올랐으나, 이후 경쟁작 '엑시트...
  • 2019-08-15
  •     (흑룡강신문=하얼빈) 장이머우(张艺谋) 감독의 관념극장쇼(Concept theater show) ‘대화·우언(对话·寓言)2047’ 시즌 3이 9월 13-15일 국가대극장에 등장하게 된다. 시즌 3은 무대를 통해 과학기술과 사람의 대화를 전개하고 이를 기초로 환경보호 주제를 삽입할 예정이다.   소개에...
  • 2019-08-14
  • 개봉식에서 박준희 감독 박준희 감독의 극장체인(院线) 아동영화 《아모의 약속(阿毛的诺言)》 개봉식이 8월 6일 오후 절강성 녕파시에서 있었다. 배우 주호동과 꼬마배우 등이 개봉식에 참석했다. 《아모의 약속》은 제1회 중국 아동영화 시나리오 경연에서 1등상을 받은 작품으로서 국가1급 감독 박준희가 씨나리오를 쓰...
  • 2019-08-12
  • '엑시트'가 개봉 11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0일 영화 '엑시트'가 59만7,362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25만1,894명이다. 이로써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6일째 300만, 개봉 8일째 400만에 이어 개...
  • 2019-08-12
  • 올여름 가장 무서운 공포 스릴러 영화 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공포감을 선사할 배우 성동일의 변신이 화제다. 성동일은 필모그래피 사상 첫 공포 영화에 도전해, 전에 없던 변신을 선보인다. (제공/배급: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제작: (주)다나크리에이티브 | 감독: 김홍선)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의심...
  • 2019-08-06
  • 서로가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그 정적이 이어진다. 혼을 쏙 빼놓는 속도감 있는 편집이 대세가 된 요즘, 예능에서 벌어지는 이 느린 ‘침묵’이 낯설 수 있다. 그런데, 묘하게도 눈으로 하는 이 대화에 빠져들 수밖에 없게 된다. 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영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는 정적이지만, ...
  • 2019-08-05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