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돌아온 영웅들의 화끈한 액션, 살아있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17일 05시22분    조회:8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980, 90년대 화려한 액션으로 볼거리를 선사했던 영웅들이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시각특수효과(VFX)의 ‘디에이징(de-aging)’ 기술로 얼굴의 주름까지 사라지게 할 수 있는 시대, 수십 년 만에 돌아오는 그때 그 히어로들은 어떤 모습일까.

○ “우리가 돌아왔다(We are back)”

다음 달 30일 개봉하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1991년 개봉해 전설로 남은 ‘터미네이터: 심판의 날’(터미네이터 2)의 감독이었던 제임스 캐머런이 제작자로, 세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사진), T-800 역의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다시 손을 잡았다.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등 터미네이터 2 이후 속편이 나왔지만 시리즈 1, 2편의 감독이었던 캐머런이 속편 제작에서 손을 떼며 이 셋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2편 이후 28년 만이다. 

‘심판의 날’ 이후 뒤바뀐 미래에 새롭게 등장한 슈퍼 솔저 ‘그레이스’(매켄지 데이비스)와 최강 터미네이터 ‘Rev-9’이 대결하는 내용이지만 ‘영원한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와 해밀턴의 액션이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여전사 세라 코너는 여전히 이야기의 중심에 서 있다. 팀 밀러 감독은 올해 72세를 맞은 슈워제네거 얼굴의 주름을 컴퓨터그래픽으로 펴는 대신 ‘엑스맨’ 시리즈의 나이든 ‘울버린’처럼 자연스럽게 늙은 모습 그대로 등장시키는 쪽을 택했다. 밀러 감독은 한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결함이 있는 히어로는 젊고 완벽한 히어로보다 더 흥미롭다.”

○ 은발 휘날리는 액션의 전설

 
영원한 ‘람보’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람보 1’에서 베트남전 참전 후유증을 앓는 퇴역 군인으로 등장했을 당시 그의 나이는 37세. 1985년, 1988년 이어진 2, 3편에서 그는 활을 쏘고 헬기를 조종하며 전성기 시절 ‘액션의 전설’을 선보인다. 올해 73세로 다음 달 개봉하는 ‘람보: 라스트 워’에서 백발에 깊게 파인 주름진 얼굴로 등장하는 그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맞서 마지막 전투를 펼친다. 예고편에는 그가 트레이드마크인 활과 칼로 액션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액션 장면의 난이도는 배우의 나이와 체력에 영향을 받는다. 게다가 ‘람보’ 시리즈는 전적으로 스탤론 1인에 의존한 액션 영화. 은발의 람보는 멕시코 카르텔과 어떤 혈투를 펼칠까. 
 
 
○ ‘파일럿의 시대는 지지 않는다’

내년 6월에는 항공 점퍼와 선글라스, 바이크와 함께한 ‘매버릭’ 톰 크루즈를 다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 ‘탑건’은 1986년 개봉해 3억5683만 달러(약 4207억 원)를 벌어들이며 톰 크루즈를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은 작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정환이(류준열)를 공군사관학교에 입대시킨 것처럼 많은 이들에게 파일럿을 꿈꾸게 만들었다. 톰 크루즈는 7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탑건: 매버릭’을 가리켜 “비행에 바치는 러브레터”라고 표현했다. 


‘탑건’ 개봉 당시 24세였던 톰 크루즈는 내년에 58세가 되지만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등 지금도 고난도 액션을 직접 연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탑건: 매버릭’에서도 전투기에 실제 탑승해 조종석에서 겪는 중력의 위력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동아닷컴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개봉 4일째인 22일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11시 ‘백두산’의 관객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개봉한 ‘백두산’은 첫날에만 약 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
  • 2019-12-23
  • 이병헌 하정우 주연 '백두산'이 개봉 당일 예매율 50%를 넘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이날 개봉하는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 예매율이 50.9%로, 전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예매 관객 수는 27만2,173명이다.&nb...
  • 2019-12-19
  •  '사랑의불시착' 현빈이 손예진을 '약혼녀'라면서 구해냈다. 15일 밤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2회에서 리정혁(현빈 분)이 윤세리(손예진 분)를 구했다. 리정혁은 우연히 집에 찾아온 윤세리에게 잘 방을 제공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차려줬다. 아침...
  • 2019-12-16
  •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영화지만 장르적으로 아주 세련된 누아르입니다. 꼭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우 이병헌은 1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남산의 부장들’ 제작보고회에서 처음 시나리오를 읽은 느낌을 말했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이 ...
  • 2019-12-13
  • [뉴스엔 배효주 기자] '82년생 김지영'이 서점가, 스크린에 이어 안방극장에서도 흥하고 있다. (주)홈초이스는 CJ헬로, 티브로드, 딜라이브, CMB, 현대 HCN 등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한 12월 1주차 영화·방송 VOD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
  • 2019-12-13
  • ‘보좌관2’, 큰 걸음 내딛은 이정재…깊은 울림 “다가올 새벽을 기다리며 끝없이 빛을 비추어야 한다.” 지난 10일,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가 더없이 치열했던 6개월의 여정을 마쳤...
  • 2019-12-11
  •  중국 영화 역사상 흥행 수입 10억 위안(약 1652억원)을 돌파한 72번째 대박 영화가 탄생했다.   중국 인터넷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이날 2시 기준 ‘소년적니(少年的你, Better Days)’의 흥행 수입이 11억 위안(약 1817억원)을 넘어서 흥행 수입이 10억 위안을 돌파한 72번째 영화로 등극했...
  • 2019-12-10
  • 봉준호 감독이 추천하고,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후보로 꼽히는 넷플릭스 영화 ‘결혼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는 6일 노아 바움백 감독의 신작 ‘결혼 이야기’를 공개한다. ‘결혼 이야기’는 파경을 맞았지만 여전히 관...
  • 2019-12-06
  • 사진=KBS2 ’99억의 여자’ 방송화면 캡처   KBS2 새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가 첫 회부터 절정에 치닫는 전개로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빠르게 몰아치면서 다음을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는 긴장감을 높였고 조여정, 정웅인, 오나라, 이지훈 등 캐릭터와 하나가 된 배우들의 연기는 한시...
  • 2019-12-05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