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트로트 가수다’ 박혜신 1위, 왕중왕전 마지막 티켓 거머쥐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4월2일 06시33분    조회:45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5라운드 1차 경연 결과 박혜신이 1위에 등극했다.

4월 1일 방영된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는 ‘리틀 이선희’라 불리는 트로트계 숨은 보석 마이진이 합류했다.

기존 가수들이 새로 합류한 마이진에게 예상 순위에 대해 묻자 마이진은 “1위를 하고 싶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대선배 조항조가 “이번에 1위하면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다”며 응원을 보내자 박혜신은 “아까는 저에게 1위를 했으면 좋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유지나 역시 “오빠 그 동안 즐거웠어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5라운드 1차 경연 주제는 ‘정통 트로트 열전’. 첫 번째 경연자 마이진은 황정자의 ‘처녀뱃사공’을 선곡했다. 마이진은 경연에 앞서 유벤져스 삼인방 작곡가 박현우, 정경천, 작사가 이건우를 만나 선곡 회의부터 노래 부르는 꿀팁을 전수받았다.

이어 마이진의 노래를 듣던 유벤져스 삼인방은 “‘처녀뱃사공’과 마이진이 정말 잘 어울린다”며 극찬했다. 마이진은 “보이쉬하고 파워풀한 느낌으로 재해석했다. ‘처녀뱃사공’으로 마이진을 알려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이진은 긴장한 기색 없이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꾸며냈고, 그의 파워풀한 무대에 선배 가수들이 “하나도 떨지 않고 잘한다”며 감탄했다.

두 번째 경연자는 조항조였고 손인호의 ‘해운대 에레지’로 무대를 꾸몄다. 조항조는 “청중평가단 분들에게 추억을 들려드리고 싶다. 젓가락 장단을 접목시켜봤다”며 젓가락 소리를 편곡 요소로 활용했다. 조항조의 호소력 짙은 무대에 후배 가수들이 “소름 돋는다. 대박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 번째 경연자는 박혜신. 박혜신은 자신의 저조한 성적의 원인이 과도한 긴장감 때문이라고 밝히며 “이번만큼은 밝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박혜신은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선곡했고 이제껏 볼 수 없던 발랄한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즐겼다. 박혜신은 “이번 5라운드에서 반드시 1위를 해서 왕중왕전에 진출 하겠다”며 절실함을 보이기도 했다.

네 번째 경연자 김용임은 이미자의 ‘아씨’를 선곡했다. 김용임은 “이미자 선생님이 ‘너는 너무 많이 꺾는 것 같아’라고 하셨다. 이 노래는 정말 깨끗하고 자연스럽게 부를 예정이다”라며 담백하게 노래했다. 그는 ‘정통 트로트계의 교과서’답게 꾸밈없이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

다섯 번째 무대에는 박구윤이 등장했다. 그는 남인수의 ‘이별 정거장’을 골랐다. 지난 경연에서 1위를 한 박구윤은 무대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친형이자 작곡가인 박정욱과 만남을 가졌다. 박정욱은 박구윤의 1회 무대부터 모니터링하며 표정, 자세 등 디테일한 부분들을 점검했다. 그는 “표정이 별로다. 모든 무대가 로봇 같아”라고 가감 없는 사이다 발언을 하며 현실형제다운 케미를 보였다.

박구윤은 형의 조언에 힘입어 표정 연습에 매진했고 그 결과, 이전 무대들보다 자연스러운 표정, 자세로 무대를 마쳤다. 그는 “이번에 표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 최선을 다했다”며 무대 소감을 밝혔다.

여섯 번째 순서는 설하윤이 꾸몄다. 설하윤은 ‘낭랑18세’를 선곡했다. 그는 “제 이미지와 이 곡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선곡 이유를 전했다. 세미 트롯만 불렀던 설하윤은 “정통 트롯은 처음이라 어렵다. 아직은 배워야 할 게 많은 것 같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연습 과정도 순탄치 않았지만 설하윤은 마지막까지 맹연습에 임했다. 설하윤의 무대를 본 다른 가수들은 “겁 없이 도전한 선곡인데 정말 잘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는 유지나가 장식했다. 유지나는 이화자의 ‘화류춘몽’으로 무대를 꾸몄다. 그는 “무대 컨셉, 의상까지 신경을 많이 썼다”며 왕중왕전 진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유지나는 특유의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성을 전달했다.

드디어 대망의 결과 발표 시간. 왕중왕전 진출 마지막 티켓이 걸린 경연인 만큼 출연진들이 극도의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은 가수들의 요청에 따라 1위와 공동 순위 결과만 발표됐다. 1위는 박혜신이 차지했고 조항조와 박구윤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첫 1위를 하며 왕중왕전 티켓에 한 걸음 다가간 박혜신은 “1위 너무 하고 싶었다. 다음 2차 경연에서도 1위 하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뉴스엔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이 '강철비'(감독 양우석), '신과 함께' 시리즈(이상 감독 김용화)에 이어 웹툰 원작 영화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까.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방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
  • 2019-12-04
  •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12월 19일 개봉을 확정했다. CJ엔터테인먼트는 2일 ‘백두산’의 개봉일을 12월 19일로 확정한 사실을 알리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의 얼굴이 들어간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
  • 2019-12-02
  • 천만 5편 배출 전망…코미디·여성 서사 강세 관객 몰린 '겨울왕국2'[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올해 극장 관객이 사상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총 관객은 2억421만3천297명으로 ...
  • 2019-12-01
  • 이영애 주연 '나를 찾아줘'가 올해 가장 강렬한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영화 '나를 찾아줘'는 11월27일 개봉을 맞이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 한시도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
  • 2019-11-27
  •   겨울왕국1 [월트디즈니] 5년만에 돌아온 겨울왕국2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이와중에 ‘1편만 못하다’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옵니다. 대체로 이야기가 지루하고 삽입곡 중 ‘Let it go’ 같은 큰것 한방이 부족하다는 반응입니다. 1편으로 우리의 눈높이가 지나치게 높아진 건 아닐...
  • 2019-11-26
  • 영화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6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개봉한 '겨울왕국 2'는 25일 35만378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479만1668명을 기록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 2019-11-26
  • 처음으로 ‘민족 제재 시나리오 공모’ 활동에  입선 제28회 중국금계(金鸡)백화영화제가 11월 19일-23일 하문에서 진행되는 기간, ‘제3회 민족 제재 영화 시나리오 공모’에서 연변 조선족을 창작 주체로 한 시나리오 2편이 큰 상을 안았다. 소수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보호하고 전승...
  • 2019-11-25
  • 배우 박정민이 이병헌, 이정재에 이어 마동석, 정해인과 유쾌한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영화 ‘시동’(최정열 감독)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
  • 2019-11-25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를 만든 할리우드 제작자가 이번에는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전기 영화를 제작키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은 마이클 잭슨의 초상권을 보유한 '더 마이클 잭슨 에스테이트'가 제작자 '그레이엄 킹'과 영화 제작에 관한 계약을 맺었다고...
  • 2019-11-25
  • [앵커]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관객도 사로잡으며 아카데미상 수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어영화상 부문뿐 아니라 작품상, 각본상, 미술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거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 탄...
  • 2019-11-14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