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CNN, 싸이 ‘강남스타일’ 10주년 조명… “‘한류’의 촉매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6일 07시03분    조회:137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싸이
“‘강남스타일’은 영향은 음악 산업을 훨씬 뛰어넘었다. ‘강남스타일’의 성공은 한국 정부가 1990년대부터 음악·미디어를 통해 추진해온 것으로, 한국 문화의 국제적 확산을 설명하는 ‘한류’의 주요 촉매제로 여겨진다.”
 
미국 CNN 방송이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PSY·45·박재상)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 10주년을 조명했다. 이 곡은 15일로 세상이 나온 지 꼭 10년이 됐다. 2012년 싸이의 6집 '싸이6갑(甲)'의 타이틀곡으로 2012년 7월 15일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CNN은 이날 '강남스타일 10년 : 싸이의 대히트는 어떻게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렸는가'(Gangnam Style' at 10: How Psy's smash hit sent Korean culture global)'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강남스타일'이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을 조명했다.
 
CNN은 "싸이는 밝은 파란색 턱시도, 잊기 힘든 말춤, 그리고 '오빤~ 강남 스타일'이라는 매력적인 가사에 맞춰 떨어지는 에너지 넘치는 비트로 세계 음악계에 진출했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강남스타일'이 써온 역사를 조명했다. 2012년 9월에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64위로 데뷔했고, 2주 후에 2위에 올라섰으며 유튜브에서 10억 뷰를 기록한 첫 뮤직비디오가 됐다고 전했다.
 
CNN은 "고국에서 인기가 있었지만 세계적으로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싸이는 빠르게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 됐다"면서 "1년 안에 세 개의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고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마돈나와 공연했다"면서 "서울에서 온 당시 35세의 싸이 돌풍은 그조차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전했다.
 
K팝 전문가인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는 CNN에 "동아시아 밖에서 한국 대중문화를 주류로 인식하게 한 것은 '강남스타일'"이라면서 "유튜브와 같은 확산성 미디어 플랫폼이 K팝과 한류를 해외에서 인기 있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CNN은 지난 10년 동안 한국의 가수들이 빠르게 팬덤을 모았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작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뮤지션이었던 동시에 '그래미 어워즈'에서 공연하고, 아시아 대표로 백악관서 반아시아 혐오 범죄에 대해 논의했다는 걸 짚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지난 2019년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공연했고 레이디 가가·셀레나 고메즈 등과 호흡을 맞췄으며 멤버 4명이 모두 주요 브랜드나 명품 패션하우스에 홍보대사로 활약 중이라고 전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K팝의 성공이 세계 팬과 공유 가능한 비디오 콘텐츠를 사용함으로써 싸이의 전철을 밟고 있다며 "'강남스타일'이라는 대히트가 없었다면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는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CNN은 "방탄소년단이 K팝 세계화에 도움을 준 싸이에게 감사를 표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명인 슈가는 싸이의 9집 리드 싱글 '댓댓(That That)'을 공동 프로듀싱하고 피처링하기도 했다"고 짚었다.
 
싸이는 방탄소년단의 성공에 대해 "믿을 수 없는 업적"이라고 말했다. "내 전부를 걸어 그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그들을 응원하고 있다. 2012년 제가 느꼈던 무거운 짐을 방탄소년단이 지금까지 6, 7년 동안 짊어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CNN은 싸이가 지난 4월 9집 '싸다9' 발매 당시 한국 언론을 상대로 열었던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내용을 인용했다. 싸이는 "사람이 떠야 오래 간다. 나는 곡이 뜬 경우고 방탄소년단이 사람이 뜬 경우"라고 말했다.
 
CNN은 마지막으로 싸이가 그의 연례 브랜드 콘서트 '흠뻑쇼'로 여전히 한국에서 공연장을 채우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지난 9일 인천에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전국 투어 포문을 연 싸이의 브랜드 공연 '흠뻑쇼 - 서머 스웨그(SUMMER SWAG) 2022'는 마침 '강남스타일'이 10주년을 맞는 이날부터 17일까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서울 공연이 이어진다.
 
싸이는 "저는 그 순간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럽고 만족한다. 재미있는 음악을 만들고, 춤을 추고,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싶다. 10년 전에도 같은 마음이었고 20년 후에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수는 독보적이다. 이날 오후 5시 현재 약 44억780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K팝 최고 기록 조회수를 연일 경신하고 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9738
  • ‘공대 얼짱’ 유사라가 파격적인 노출과 함께 큐티섹시의 진수를 선보이며 ‘섹시미 종결자’로 등극했다. 유사라는 프리미엄 트렌드 포토진 ‘Allycia’ 창간 기획 화보에서 평소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특유의 육감적인 몸매는 물론, 뇌쇄적인 눈빛에서 뿜어져 나오는 도발적인 매력까지...
  • 2013-10-07
  • 세계 최장신 모델. 사진=주 위클리.   ‘세계 최장신 모델’ 세계 최장신 모델이 화제다.   호주 남성잡지인 주 위클리는 지난 2009년 키 203cm의 ‘세계 최장신 모델’을 소개했다. 세계 최장신 모델 아마존 이브(34)는 신장 162cm의 모델을 어린 아이처럼 보이게 할 정도로 압도적인 신장...
  • 2013-10-07
  •     방송인 라리사가 자신의 과거에 대해 고백할 계획이다. 라리사는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9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 2010년 이혼한 사실과 그로 인해 협박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4년 전 한 식당에서 만난 한국인 남성과 사랑에 빠져 결혼했지만, 무직이었던 남편 때문에 러시아에 계신 부모님...
  • 2013-10-07
  •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에 엠마왓슨, 스칼렛 요한슨에 이어 제니퍼 로렌스가 3위를 차지했다. 최근 영국 잡지 엠파이어는 독자 5만명이 뽑은 가장 섹시한 영화 스타 100명을 공개했다. 가장 섹시한 남성 배우는 컴버배치가, 여배우는 엠마 왓슨(22)이 뽑혔다. 남자배우로는 컴버배치에 이어 톰 히들스턴...
  • 2013-10-07
  •     오늘하루 닫기   리한나가 스트리퍼로 완벽 변신했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리한나의 '푸어 잇 업(Pour it up)' 뮤직비디오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1920년대 스트리퍼로 분해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먼저 올 누드에 가까운 의상이 눈길을 끌었다. 리한...
  • 2013-10-07
  •   F1 레이싱모델(레이싱걸) 은빈, 이효영, 한채이, 이아린이 5일 전라남도 영암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F1 코리아 그랑프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3시즌 제14라운드 경기인 이번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레드불팀의 세바스찬 베텔(26,독일)이 시즌 포인트 247점으로 6번의 잔여 경기에서 큰...
  • 2013-10-06
  •   현지시간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세계 4대 컬렉션 '파리 패션위크 2014 봄/여름 컬렉션'이 열렸다. 마크 제이콥스가 디자인한 루이비통(Louis Vuitton )의 작품을 모델들이 선보이고 있다. 또한 마크 제이곱스는 2일(현지시간) '파리 패션위크 2014 봄/여름 컬...
  • 2013-10-06
  • 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남친에게 채워주고 싶은 벨트(MAXIM KOREA STYLE)’라는 제목으로 엄상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엄상미는 상반신 누드 차림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두 팔로 가슴 부위를 살짝 가린 포즈 덕에 풍만한 가슴이 더 두드러졌다. 하의 역시 아찔하기는 마찬가지. 일명 ‘벨트 치마...
  • 2013-10-06
‹처음  이전 969 970 971 972 973 97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