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흑룡강성 녕안시를 방문한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난달 29일 오전 영안시청 회의실에서 서이인 녕안시장과 양 도시 간 우호협력교류를 다짐하는 의향서를 교환했다.<사진>
의병도시인 제천과 발해의 옛도시로 항일독립운동의 전초기지였던 녕안시와의 교류는 을미의병 120주년을 맞아 더욱 큰 의의를 갖게 됐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앞으로 양 도시의 자랑스런 역사를 이어가 한·중 양국의 우호증진과 동북아평화공존에 크게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오늘이 돼길 바란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서이인 녕안시장은 “흑룡강성의 대표적 조선족문화예술축제인 류두문화제(7.30~8.1일)에 제천대표단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초청의사를 밝혔다.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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