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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 소집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31일 08시42분    조회: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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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룡호를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선거 김수호를 주장으로 선거

30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가 연길에서 소집됐다.
 

오전 9시, 대회 예비회의가 열렸다.
 

예비회의에 출석해야 할 주 15기 인대 대표는 312명, 실제 예비회의에 참가한 대표는 286명으로서 법정인수에 부합되였다.

회의는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대리인 기개기가 사회했다. 회의에서는 거수가결의 방식으로 회의의정을 표결, 채택하고 대회 주석단과 비서장을 선거했다.
 

회의에서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강치영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첫째, 정치의식을 강화하고 회의를 잘 소집하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절실히 증강해야 한다. 이번 인민대표대회는 전 주 상하가 자치주 창립 65돐을 경축하고 19차 당대회를 맞이하는 시점에 소집하는 매우 중요한 회의이고 연변의 정치생활에서의 대사이다. 전체 대표는 반드시 포만된 정치열정, 고도로 책임지는 정신과 주인공의 자세로 참답게 직책을 리행하고 주동적으로 책임을 짊어지며 사상과 행동을 성당위, 주당위의 제반 요구포치에 절실히 통일시키고 선거임무를 원만히 완수하는 데 통일시켜야 한다. 둘째, 민주의식을 강화하고 법률과 규정에 따라 선거임무를 완수해야 한다. 전체 대표는 민주집중제의 원칙을 엄격히 따르며 대표권리를 잘 리행하고 대표작용을 잘 발휘하며 법률과 규정에 따라 선거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해야 한다. 셋째, 규률의식을 강화하고 회의의 제반 규정, 요구를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 중앙 8항 규정 정신과 성, 주 당위의 구체규정을 엄격히 관철, 시달하고 검소하게 회의를 소집하는 원칙을 견지하며 단정한 회의 기풍, 규률을 대회의 전반 과정에 일관시켜야 한다. 감독검사를 강화하고 선거사업이 엄격히 법률절차에 따라 진행되도록 보장하며 인대대표들이 자주적으로 민주권리를 행사하도록 보장해야 한다. 9시 30분, 대회는 주석단 제1차 회의를 소집했다. 기개기가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는 강치영, 조룡호, 기개기, 윤성룡, 정조려, 김상진, 왕연명, 김경림을 주석단 상무주석으로 추천, 확정하고 거수가결의 방식으로 대회일정, 대회선거방법(초안)을 표결, 채택했으며 립후보자 건의명단에 관한 설명을 청취함과 아울러 립후보자 건의명단(초안)을 표결, 채택했다.
 

회의는 또 민족화교사무외사위원회 주임위원인선의 표결방법(초안)을 결정했다.

강치영은 주석단 제1차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각 대표단 단장과 각 현, 시 당위 서기는 령도핵심작용을 발휘하고 령도책임을 절실히 짊어지며 정치를 지키고 규칙을 지키고 앞장서서 당위의 결정을 집행하며 대표단의 제반 의정을 잘 조직하고 회의가 법정절차에 따라 원만하게 제반 임무를 완수하도록 보장해야 한다. 법률과 규정에 따라 선거사업을 잘하고 엄격히 법에 따라 사업하며 민주권리를 정확히 행사하고 선거결과가 인민의 의지를 충분히 체현하도록 해야 한다. 회의의 기풍, 규률을 엄숙히 하고 헌법, 선거법과 지방조직법 등 법률법규의 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며 법정환절과 법정절차에 따라 선거를 진행하고 법률의 엄숙성과 권위성을 견결히 수호하며 기풍이 바른 회의분위기를 마련해야 한다.

10시, 각 대표단은 대표단회의를 소집하고 대회선거방법(초안)과 민족화교사무외사위원회 주임위원인선의 표결방법(초안)을 심의하고 립후보자 명단(초안)을 온양했으며 총감표인, 감표인을 추천, 선발했다.

10시 30분, 대회는 주석단 제2차 회의를 소집했다. 기개기가 회의를 사회했다. 회의는 각 대표단의 대회선거방법(초안) 심의정황에 관한 회보와 민족화교사무외사위원회 주임위원인선의 표결방법(초안) 심의정황에 관한 회보, 립후보자 명단(초안) 온양정황에 관한 회보를 청취하고 거수가결의 방식으로 총감표인, 감표인 명단(초안)과 정식립후보자 명단을 표결,  채택했다.
11시, 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 전체회의가 전원이 기립해 장엄한 국가를 부르는 가운데 개막됐다.

대회 집행주석들인 강치영, 조룡호, 기개기, 윤성룡, 정조려, 김상진, 왕연명, 김경림이 주석대에 자리를 했다. 기개기가 회의를 사회했다.
주 15기 인대 312명 대표중 법정인수에 부합되는 285명 대표가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는 거수가결의 방식으로 대회선거방법, 총감표인, 감표인 명단을 표결, 채택하고 민족화교사무외사위원회 주임위원인선의 표결방법을 결정, 민족화교사무외사위원회 주임위원인선 명단을 표결, 채택했으며 무기명투표방법으로 조룡호를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으로, 김수호를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장으로, 김광진을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선거했다.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새로 당선된 주 15기 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위원이 주석대앞에 나서 대표들과 대면하고 헌법선서를 했으며 대회주석단 상무주석인 강치영이 선서를 감독했다. 이어 조룡호는 여러 인대대표와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의 신임과 지지에 감사를 표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면 우리 주는 록색발전, 전환승급, 품질제고, 효익증가,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관건적인 력사시기에 진입했고 발전을 다그치는 책임은 중대하고 사명은 영광스럽다. 우리는 주당위의 결책포치를 둘러싸고 인민대표대회제도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며 법에서 확정한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고 직능작용을 적극 발휘하며 연변 경제,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힘써 추진하겠다. 당의 령도를 항상 견지하겠다. ‘네가지 의식’을 굳게 수립하며 일층 핵심을 옹호하고 핵심과 나란히 보며 주당위의 령도에 견결히 복종하겠다. 주당위의 주장을 직무리행의 전반 과정에 일관시키고 법정절차를 통해 전 주 인민의 공동한 의지와 자각적인 행동으로 전환시키겠다. 전력으로 의법치주를 추진하겠다.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감독직책을 자각적으로 짊어지고 법치사유와 법치능력을 한층 증강하며 법치로 발전의 힘을 모으고 개혁개방을 추진하고 사회조화안정을 촉진하고 인민복지를 보장하고 정부, 법원, 검찰원과 함께 주당위에서 내린 결책포치를 집행하며 함께 주당위에서 제출한 목표임무를 완수하겠다. 사업시달을 적극 추동하겠다. 성, 주 제11차 당대회와 주인대 15기 1차 회의 정신을 깊이 관철, 시달하고 립법수준을 부단히 제고하며 감독실효를 절실히 증강하고 중대사항을 과학적으로 결정하며 법에 따라 임면사업을 잘하고 대표의 주체작용을 충분히 발휘하며 내부건설을 전면 강화하겠다.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취지를 명기하겠다. 인민의 념원을 따르는 기관건설을 전면 강화하고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의 근본리익을 잘 수호, 실현, 발전하는 것을 인대사업의 출발점과 립각점으로 삼겠다. 작풍건설을 부단히 강화하겠다. 중앙8항규정 정신과 성, 주당위의 구체규정을 깊이 관철, 시달하고 앞장서서 당기풍렴정건설 주체책임을 리행하며 규률과 규칙을 앞장세우고 청렴한 정치본색을 영원히 유지하며 훌륭한 작풍으로 인대사업의 건강한 발전을 추동하겠다.

이어 새로 당선된 주정부 주장 김수호가 주석대앞에 나서 대표들과 대면하고 헌법선서를 했으며 대회주석단 상무주석인 조룡호가 선서를 감독했다. 그는 전체 대표와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의 신임과 중탁에 감사를 표하고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면, 전 주 경제, 사회 발전의 목표, 전략, 도경, 임무조치는 아주 명확하고 정부의 사업은 바로 당위의 결책포치를 잘 집행하고 발전에서 봉착한 곤난,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다. 나는 연변의 훌륭한 사업전통을 계승, 발양하고 주정부지도부 성원을 단합, 인솔하여 주당위의 튼튼한 령도하에 력대 지도부의 발자국을 따라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잘 완수하며 연변의 진흥발전을 드팀없이 추진하겠다. 정치표준을 높이겠다. 정확한 정치방향을 견지하고 ‘네가지 의식’을 굳게 수립하며 정치와 대국의 높이에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과 나란히 보고 중앙과 성, 주당위와 고도의 일치를 유지하며 주당위의 령도에 견결히 복종하겠다. 실무적인 발전을 추동하겠다. 사상해방, 실사구시를 견지하고 성, 주 제11차 당대회 정신을 견결히 관철, 시달하며 연변의 장원한 발전에 유리한 일을 많이 계획하고 경제, 사회의 더욱 좋고 빠른 발전을 힘써 추동하겠다. 인민을 근본으로 하는 사상을 다지겠다. 시종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리념을 실천하고 민생투입을 지속적으로 늘이며 민생실사를 착실히 잘하고 군중의 생활이 점점 좋아지도록 노력하며 정부의 ‘고생지수’로 군중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군중이 더욱 많은 획득감을 누리도록 하겠다. 법치정부를 건설하겠다. 의법행정요구를 정부사업의 전반 과정에 일괄시키고 주동적으로 인대 및 상무위원회의 법률감독, 정협의 민주감독 및 사회여론감독을 접수하며 정부사업이 법에 따르고 규범되고 능률적이고 투명하도록 보장하겠다. 록수청산을 수호하겠다. ‘록수청산이 바로 금산은산’이라는 발전리념을 굳게 수립하고 생태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정치임무로 삼으며 록색발전수준을 전면 제고하고 록수청산의 ‘수호자’로 되며 연변의 하늘이 더욱 파랗고 산이 더욱 푸르고 물이 더욱 맑게 하겠다. 렴결을 지키겠다. 당의 전 >>4면적인 엄격관리의 제반 요구를 참답게 시달하고 당규약, 당규정과 ‘준칙’, ‘조례’를 엄격히 준수하며 앞장서서 중앙8항규정 정신과 성, 주의 규체규정을 집행하고 처사하고 사업하고 권력을 사용하는 최저선을 지키며 훌륭한 정치생태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겠다.

12시 5분, 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2차 회의는 예정한 의정을 원만히 완수하고 페막되였다.

연변일보 김군 류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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