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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에 늦은 이유
      2017년3월27일 11시00분    조회:1707    추천:0    작성자: 계화
      회의에 늦은 이유

      조선시대 중기 영의정을 지낸 이항복이 언젠가 국사를 운운하는 비변사에 회의가 있던 날 유독 늦게 출석하자 모였던 사람들이 물었다.

      “어찌 늦었습니까?”

      “마침 오다가 싸움판이 벌어져 구경하느라 늦었소.”

      “누가 싸우기에 국사에 늦는단 말이오?”

      “고자와 스님이 싸우고 있는데 고자는 스님의 머리카락을 잡고 스님은 고자의 국부를 쥐고 있었소.”

      이 말을 들은 재상들, 배를 잡고 웃다가 갑자기 웃음을 멈추고 숙연해졌다. 

      스님에게 잡힐 머리카락이 있을 리 없고, 고자에게 붙잡힐 국부가 있을 리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조정이 아침저녁으로 공리공론(空理空論)을 두고 싸우는 것을 빗대는 뼈아픈 풍자였던 것이다. 

      그들 스스로를 그들로 하여금 웃게 한 이항복의 기지는 대단했던 것이다. 



      하느님에 대한 맹세 

      어느 남자가 하느님께 기도했다.  

      “저 예쁜 여자와 결혼하게 해 주시면 절대 바람피우지 않겠습니다. 만일 바람을 피운다면 저를 죽이셔도 좋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게 되었다. 그러나 살다 보니 바람을 피우게 되었다. 남자는 처음에 두려웠으나 죽지 않게 되자 몇 번 더 바람을 피웠다.  

      3년이 흐른 어느 날 배를 타게 되었는데 큰 풍랑이 일어나자, 옛날에 하느님과 한 약속이 떠올랐다. 

      이 남자는 무서웠지만  

      “나 혼자도 아니고 백여 명이나 함께 배를 탔으니 설마 나 하나 죽이려고 배를 가라앉히진 않겠지”하고 생각했다.  

      그때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 같은 놈 백 명 모으느라 3년이 걸렸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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