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에 벽번 씻어
날마다 햇볕에 바래우면
흔적없이 사라질가
예리한 칼날로 사정없이
살점을 도려내고
백년한을 심어가는 당신이여
뒤늦게 셈이들어
한숨속에 무성히 웃자란
피맺힌 아쉬움
천륜을 깨닫기엔 어린 그때
애간장만 태워준
하늘같은 죄땜에 앓는 가슴
차라리 천한목숨 주고라도
바꿀수만 있다면
부모님께 올리고픈 늦은 효심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