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창작마당
[알림] 로그인후 신작만 올려주세요~
2010년1월27일 12시54분    조회:17908    추천:21    작성자: 조글로
"창작마당" 코너 안내

1. "창작마당"은 신작만 올리는 코너입니다.

기성작가,신진,아마추어 관계없이 이 코너에는 무릇 신작이면 모두 올릴수 있습니다.단 회원가입후 로그인을 하여야 작품 등록하기가 가능합니다.

이미 다른 곳에 발표한 작품은 이곳에서 삭제되거나 해당 " 작가 미니홈" 코너에 옮겨짐에 류의하시기 바람니다.

2. 신작속에서 선정된 작품이 사이버문학잡지- 월간 "문학닷컴"웹진에 올려집니다.웹진은 문학회원들(약 600여명) 에게 레터형식으로 달마다 전달됩니다. 

3. 이 코너는 1개월에 한번씩 정리됩니다.월초면 전달의 작품이 "작가 미니홈"에 옮겨집니다.

4. 이 코너에 발표된 작품속에서 <문학닷컴문학상>(가칭,예정)을 선정하여 시상합니다.

신작발표로 건필하시고 조선족문학창작의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수가 되십시오.



<문학닷컴>편집국
               20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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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南漢山城 2011.4.23 思江 鄭胤七   春來 不春來(춘래 불출래) 봄이 왔는가 안왔는가 我來 南漢城(아래 남한성) 남한산성에 내가 왔네 本爲 九伏禮 (본위 구복례) 임금은 업드려 아홉번 절하니 頓首 額血浪(돈수 액혈낭) 조아리는 이마 피가 낭자하구나 軍勢 之武無(군세 지무무) 군대가 굳세지 못하면 國恥 奚無映&nbs...
  • 2011-04-25
  • 저멀리 앞산등허리에빠알갛게 타오르는 불꽃빠알간 혀를 날름거리니푸른 산마루가 뻐얼겋게 불타오르네산마루는 불타오르는데연기는 보이지 않고푸른하늘 흰구름 한송이산마루에 걸려 빠알간빛으로 물드네산들산들 봄바람에나플나플 춤추는 빠알간 불꽃들밤하늘 별들이 앞산에 내려앉았나아물아물 빠알간빛에 가슴은 알큰달...
  • 2011-04-23
  • 소주 2011.3.25 사강 정윤칠 투명한 액체의 저주 너는 행복한 미소로 악마의 유혹을 남긴다 꺼꾸로 선 선한 눈을 하고 있는 저항할 수 없는 쓴맛과 목 넘김으로... 애환의 쓰리고 아픈 속을 풀어준다 비틀비틀 이성을 갉아 먹기도 하고 혀 꼬인 소릴 내기도 한다 풀린 눈에 고백의 용기도 약간 주기도 한다 마시다 보면 술이...
  • 2011-04-22
  • 인행도를 하얗게 단장하며눈부시게 화사하게 피였네살픈살픈 봄바람에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더니천만송이 눈송이 가지에 걸렸네길손들의 발걸음을 잡으며하아얗게 소담하게 피였네야~ 이쁘기도 하구나여기저기서 들려오는 감탄의 목소리파아란 봄도시 웃음꽃 활짝 피였네하얀 꽃가루 날리며 송이송이 피여나니푸른하늘...
  • 2011-04-15
  • 색채를 가한 세상에무색은 저만치 사라지고삽자루 든든한 들밭에민들레는 하늘 우르러 보고사람은 아름다운 일상에쉽게쉽게 숨 쉰다.
  • 2011-04-10
  • 길이 떠난다갈대숲이 침묵한다터진 향초속에서사람이 사람을 기다린다웃음이 린색하여나는 허구프게 울어본다크고싶어 잔디는봄바람에 춤 춘다세상은 걷고 길은 떠난다길은 떠나고갈대숲은 침묵한다...
  • 2011-04-10
  • 무엇이 사랑인지 잘 모릅니다사랑이란것을 못해봤으니까요 주고 받는 행복이 무엇인줄 모릅니다주고 받는 사이가 항상 어색했으니까요 어색한 사이가 설레임으로 승화하여이루어진 결실이 무엇인지 모릅니다아직 느껴보지 못했으니까요 이루어진 사랑이 깊어져서 서로가 익숙해졌을때몸을 감도는 슴슴한 맛이란 무엇인지 모...
  • 2011-04-08
  • 저는 개인적으로 김소월 시인님이 쓰신 [초혼]이라는 작품을 보고 시의 황홀함과 미묘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글 올려도 될는지 모르겠지만 [초혼]의 모방시 올리려 합니다. 혹 관리자님께서 본 글을 보시고 문학적가치가 없다고 생각되시면 가차없이 삭제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2011-04-08
  • 스쳐지나는 그리움에 그 이름 석자는 서서히 흩어져가고설레였던 아픔들을 눈물속에 담아서 곱게 흘려냅니다 몰래 왔다 몰래 가는 그 인연이 잔잔한 물망초 되여인생 행복이란 이런것이라 하면서 저에게 가르쳐줍니다 이제 쿨하게 보내드리겠습니다엷은 사랑의 정이란 가슴 아픈 리별이라는것을 가슴 아픈 리별의...
  • 2011-04-08
  • 눈 내려 눈 내려겨울은 아련하게 쌓여 쌓여 정든 계절은 하루처럼 일년처럼습관 되여 잔인하게 찾아드는리별과 그리움... 하나.
  • 2011-04-08
  • 남겨진 시간을 단 한번만으로 써야 한다면 그 시간은 그대를 잊어가는 련습으로 마무리 지을겁니다 푸른 하늘, 불빛 노을다함없는 시간이 여기서 끝이라면그 끝에서 그대를 잊고 홀로 웃을겁니다 오며 가며, 가며 오며스칠듯 말듯, 줄듯 말듯...애간장만 태워서 가버린 그대에게 리별은 없습니다 잊어서 잊어서 ...
  • 2011-04-08
  • 허리가 뭉청 짤렸어도봄이오면 새싹이 돋아나리다구부정한 허리 말라터졌어도봄이오면 탱탱히 살찔것이니겨울내내 눈속에 파묻혔어도웅크린 허리에 숨쉬는 꿈하나따스한 봄빛에 파릇파릇 돋아나리다매서운 겨울바람 눈보라에머리카락 뭉청뭉청 빠진채밋밋한 대머리만 남았어도봄바람이 실어다준 차분한 봄비촉촉히 머리...
  • 2011-04-06
  • 양지바른 언덕위에 소담히 자리잡은 집한채집에는 아버지가 계신다웬지 썰렁해보이는 아버지 집이다마른풀들이 우거졌고한쪽벽은 들소들이 파헤쳤나정성스레 새이영을 얹어드리고파헤쳐진 벽에 모래흙을 발라본다아버지는 훤히 웃으신다이 아들이 무척이나 그리웠나보다아버지와 마주앉아 나누는 한잔술많고많은 이야기를 다...
  • 2011-04-05
  • 어느새 하얗게 서리내렸습니까뒤로 쪽져올린 어머니의 하얀머리예전의 함치르르한 검은 머리는이대로 아픈 추억으로 남는겁니까어느새 얼기설기 주름이 패였습니까밭고랑이같이 깊게패인 어머니의 주름예전의 새하얗던 우유빛 얼굴은이젠 사진속에서만 찾아볼수 있는겁니까어느새 구부정 허리가 휘였습니까앙상한 겨울나무같...
  • 2011-04-04
  • 느티나무   순한 해빛이 어리광 부리면 잎마다 단잠을 지운채 미지의 세상을 수놓는다   풍년에 애태우던 농민의 주린 몸도 흰 옷자락 드리우며 두텁게 얹어둔 시름을 그늘아래 묻어둔다   로인들의 구수한 풍월담도 수다쟁이 아낙네들의 타령소리도 저녁놀에 속절없이 절궈진 희미한 화폭으로 허덕인다 &nb...
  • 2011-03-31
  • 학생 안련옥이 보내온 시를 올린다.그 사람(외1수) 장춘사범대학 안련옥   너무나 그립고 그리웠기에 견딜수없어 다가가 보았지만 당신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늘 바라만 보네.   내 마음을 표현하기에 너무 부족한 몸부림이였던가 당신 가슴속으로 가닿는 내 진심은 바람처럼 사라지고.   한 사람을 그리워...
  • 2011-03-31
  •   오래동안 침묵으로 길들여진 고요한 들녘에서 봄이오는 소리를 듣고있다   겨울내 추위에 짓밟혀서 상처받은 가슴마다 따스한 햇살로 상처를 가셔내면   어둠속에 파란꿈이 망울짓고 홰치는 소리에 꽃들이 깨여나 방실웃고   하늘높이 날아예는 예조리 목청고운 노래에 왈쯔추는 뭇산들 성수난다 &nb...
  • 2011-03-31
  • 산은 지금 한창이다   산은 언제나 그처럼 싱싱하게 거짓없이 계절따라 우리앞에 찾아와 숨결을 나눈다. 산은 푸른 색, 푸른 바람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의 하아얀 웃음속에서 숨쉬고 4월, 5월의 화려한 시기보다 봄의 시작인 삼월앞에 기막히게 웃어준다 20여년전, 유석이 쓴 영화 "이른봄 2월"을 보고 깊은 감동을 받은...
  • 2011-03-20
  • 자전거타고 공단5거리로 가는데           뒤에서 노오란 가을들이 따라오다저만치서 그만둔다            중국집에서 배갈 두병 사들고 나오니노오란 가을들은 취해서길거리에서 이리저리 나딩굴고있다 가...
  •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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