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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논밭과 빈집들 어떻게 해야 (리근)
( 2010년 10월 16일 07시 47분 48초 )
  NAME : 네티즌   |   HOME : http:// VOTE : 99   |   HIT : 690  
남아도는 논밭과 빈집들 어떻게 해야

리근


    조선족촌민들이 해외나 도시로 대거 이동해 마을에 남아도는 논밭과 빈집들이 허다한 것은 보편현상이다. 이는 시대의 조류로 논할 바가 아니지만 이런 논밭과 빈집들을 어떻게 하는가는 우리 민족의 전도와 긴밀히 연관된 아주 중요한 문제로서 시급한 대책이 필요하다.

     우선 논밭으로 말할 때 남아도는 부분을 실농군에게 집중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촌마다 다 이럴 수 없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 타민족에게 양도할 수도 있는데 계약을 똑똑히 해야 한다. 그 양도계약은 시일을 너무 길게 하지 말아야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양도비가 높아질 수 있기때문이다. 다른 한가지 방법은 인근의 타민족들과 농업합작사를 결성 토지를 같이 경영하는 것이다. 다같이 투자해 경운기, 이앙기, 탈곡기 등 농기구들을 마련하면 기계화 작업을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그리고 촌민위원회를 통과하지 않고 사사로이 토지를 타민족에게 넘기는 현상을 엄금해야 하는데 이미 타민족 손에 넘어간 건 법적으로 되찾아야 한다. 각지에 이런 실례가 적지 않으므로 신심을 북돋우어 달라붙어야 한다. 동시에 토지문서를 (누구의 토지, 논밭, 면적, 위치 등) 역사자료로 남겨야 한다. 이래야 고향을 떠난 이들의 토지를 지킬수 있고 후대들에게도 넘겨줄 수 있다. 산, 초원, 늪 등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일들의 일부는 다소 까다롭겠지만 촌간부들이 책임지고 중시만 한다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토지는 농민들의 생명선이고 또 가면 갈수록 심각해질 것인즉 이 일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다음, 많은 빈집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빈집들이 있다해도 될수록 타민족을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일부 촌에서는 타민족이 들어 후 마을환경이 지저분해지고 물건을 잃어버리는 현상도 자주 일어나 사회질서가 문란해졌다. 그렇기 때문에 비록 빈집의 주인이 있지만 역시 촌민위원회에서 통일로 관리해야 한다. 집을 이미 타민족에게 판 것도 있을 수 있는데 촌의 경제가 허락한다면(혹은 개인도) 다시 찾아오는 것이 좋다. 앞으로는 집터만 해도 목전의 집값을 초과할 수 있기때문이다. 어떤 촌들의 경험에 의하면 낡은 토목결구의 집들을 주인과 상의해 허물어버리고 그 터를 농전으로 하는데 이 역시 제창할 바이다.

  목전 정황을 보면 70%~80% 농호가 외지로 나가고 촌에는 대부분이 노약자들뿐이다. 촌을 떠난 분들이 언제, 얼마나 돌아오겠는지는 누구도 단언할 수 없는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노인들이 저세상으로 가기에 인구가 더욱 줄어들 수도 있고 잘못하면 이 촌이 없어질 수도 있다. 이런데도 어떤 촌들은 새마을 건설을 하느라 마을 길을 시멘트로 포장하는 등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필자가 가 본 한 마을은 촌민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골목길까지 아스팔트포장을 하고 심지어 배수로도 아스팔트포장을 했으며 배구장, 게이트볼장도 표준화로 만들었는데 여기에 약 100만위안을 썼다. 하지만 운동장에 나와 운동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속담에 "남이 은장도를 차니 자기는 식칼을 찬다"는 말이 있는데 남이 한다고 무작정 따라할 것이 아니라 필요여부를 곰곰히 생각하며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현재 일부 지방의 경험을 보면 향(진)적으로 마을을 집중하고 있다. 즉 자그만한 동네를 없애버리고 교통과 거리를 고려하며 몇백세대가 살 수 있는 큰 마을을 세우는 것이다. 이러면 일부 마을이 없어져도 서운하지 않으며 마을이 지금처럼 스산하지 않고 각방면의 사업도 아주 편리하게 된다. 이렇게 옮겨간 마을자리는 경작지로 해 그 면적을 확대할 수 있고 또 타민족이 들어오는 것도 저절로 해결될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필자는 이것이 방향으로 생각되는데 유관 향(진)과 촌들이 단합하여 이 방향으로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상 일들은 모두 간단한 일이 아니지만 우리 조선족 간부와 군중들이 인식을 통일하고 결심만 내리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는 일이다. 이러면 선배들이 피땀으로 개척하고 건설한 고향을 지켜낼 수 있다. 우리 민족의 흥성발전과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 우리 다같이 똘똘 뭉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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