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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고래싸움에 새우등은 안터진다(김문학)
( 2010년 10월 12일 09시 36분 15초 )
  NAME : 김문학   |   HOME : http:// VOTE : 60   |   HIT : 812  

《신조선족》월경론

43. 고래싸움에 새우등은 안터진다

김문학


우리말 속담에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는 것이 있다. “남의 싸움에 제3자가 피해를 입는다”는 뜻으로 서로 문화가 다른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의 싸움에 중간에 낀 조선반도가 피해를 입은 비유구로도 사용된다.

이제 시각을 달리해서 이 속담의 고래를 異文化와 自文化로 설정하고 새우를 우리 자신의 개인으로 가정한다면 自他文化속에 끼인 개인의 상황적인 체험을 적극적으로 평가할수 있다. 개인은 누구나 自文化 말고도 많은 他文化의 고래들에 포위되어 살고 잇는것이 오늘 글러벌 21세기의 역사적 상황이다.

신조선족이 국내 생소했던 관내, 연해지구, 또는 남방文化속으로 들어가서 삶을 영위하는것 그리고 해외에서 생활하는것 또는 관광여행일지라도 주위에는 이미 異文化의 고래들과 맞서서 “격투”해야 하는 경우에 조우하게 되는것은 필연적이다.

그런데 에전같은 발상이라면 이 고래와의 “격투”는 부정적 의미로 규정되었으며 그속에서 개개인을 새우같이 등이 갈라터지는 피해를 입는다고만 생각했을것이다. 고향을 떠나 조국을 떠나 “고래”싸움에 돌진하는 異文化체험을 冒險과 함께 슬픈 이미지로 각인되기 십상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인간이 오늘같이 自文化와 異文化의 틈바구니에서 살아가는 강도가 높아진것은 전례없는 글로벌 세계의 文化現象이기때문이다.

文化가 한 인간에게 있어서 그 환경일뿐만아니라 하나의 가치관체계이기도 하기때문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그래서 인간은 자신이 나서 자란 익숙한 자문화의 틀을 벗어난다는것은 그만큼 쉽지 않음을 말한다. 자신이 자신으로서 알수 있는 自文化를 깡그리 떨쳐버릴수 없는것은 그 자신의 숙명이기도 하다.

필자 자신 역시 비슷한 향수를 안고 살고있다. 일본에서 유학하고 대학교수로 학자로 문명비평가의 얼굴로 생활한지도 20년이 되었다.

제아무리 異文化속에서 몸을 깊숙히 담그고 “세계인””코스모폴리탄”으로 자처한다하더래도 그 다나네기(양파)같은 중층의 피상을 박취하면 역시 중책에는 자신이 한국인도, 일본인도 중국인과도 異質된 “조선족”의 원초적인 아이덴티티가 반거하고 있는것이다.

아마 이같은 이문화의 경계로 살아본적이 없는 인간은 필자의 체험적, 文化적 아이텐티티와 향수에 대해 몰이해 할것은 뻔하다.

제아무리 일본요리요, 프랑스요리요 하면서 그속에 익숙됐다하더라도 필자는 역시 가끔 먹고싶은것이 바로 할머니가 끓여주던 추어탕에 어머니의 손맛인 감자장조림이고 연변의 아릿다운 아줌마가 따스한 손으로 전해주던 그 감자떡이다.

한국과 일본의 축구시합에 어느쪽을 응원하느냐?는 질문을 잘 받군하는데 그 질문조차 필자에게는 우습꽝스럽다. 왜냐면 필자는 무조건 한국을 응원하기때문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팀을 그토록 침식을 잊고 응원에 열올리는 필자를 보고 아내는 “당신은 ‘친일파’자격이 없네요.”하면서 농을 걸군 했다.

인간은 나서자란 익숙한 자문화에서 빠져나오기도 어렵거니와 또한 異文化와 간단없이 조우하고 격투하면서 삶을 영위하는 多重적 운명에서 빠져나오기는 더구나 어려운것이 아닐까?

이문화 자문화의 고래싸움에 우리의 등은 터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문화의 “충동”. “격투”를 통해 완성되는것은 새우가 고래로 변모되는것이다. 자문화와 이문화의 방대한 물을 흡수하는 거대한 문화의 고래로, 망명 작가 에리히 아우얼바는 “미숙한 인간은 한곳만 사랑하지만 성숙한 인간은 전 세계를 다 사랑하며 완숙한 인간은 아예 사랑의 불을 끈다”라고 말했다.

자타문화속에서 바야흐로 形成되는 신조선족의 이같은 완숙한 “인간상”은 기대하고 싶다.

그러자면 신변의 이문화속에 적극 침투하여 들어가서 이문화를 발견하고 체험하고 우수한것들은 수용해야 한다. 해외에 와서도 “고래싸움”을 피하고 이문화를 외면하고 “우리끼리”만 돌돌 뭉쳐다닌다면 이문화체험의 절호의 기회를 스스로 포기한것이 된다.

일본에 사는 신조선족을 보면 물론 아직 計量的 통계는 없지만 중국에서 온 한족이나 한국인들보다 일본사회에 더 근접거리에서 침투하면서 살고있는 양상이 실감난다. 본디 “월경”민족으로서 월경 레슨에 익숙한 연유에서 보다 적극적인 적응상태를 노정하는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며 의미 중대하다.

신조선족의 우수한 일본어 역시 문화접촉을 스무드하게 보장할수 있는 文化武器이며 일본의 우수 문명을 흡수하는데 同時性팩터를 제공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한다.

  SITE : http://

NAME : 우매한 자를 타독이는 | 2010-10-12
“세계인””코스모폴리탄”으로 자처한다하더래도 그 다나네기(양파)같은 중층의 피상을 박취하면 역시 중책에는 자신이 한국인도, 일본인도 중국인과도 異質된 “조선족”의 원초적인 아이덴티티가 반거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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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진심의 소리인가!?...좀 놀랍네...
우리가 지금껏 김무학선생을 몰리해 했단 말인가?!
믿기 어렵지만 먼저 한번만 믿어보자.

그러나 사실상 이완용에게도 안도현 토벌대시절 박정희에게도,그리고 하북성에서 조선의용대와
싸운 일본군 홍사익중장에게도,[... 우리 조선민족은...]하는 아이덴티티는 있었다. 중국의 매국역적 왕정위도 [곡선구국]이 슬로건이였다.
그러나 어머니가 끓여준 조선음식이 맛있다고 썼는데 거기에는 눈을 밝히고 보아도 김치는 빠져있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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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우매한 자를 타독이는 | 2010-10-12
이젠 별로 논쟁할거리도 없는것 같습니다.

김문학선생.유순호선생.김정룡선생에게 아래 재미있는 영화 소개합니다.
시간이 날때 보기를 바랍니다.

이건 영화소개
http://baike.baidu.com/view/2547537.htm


아래건 중국 인터넷 무료영화입니다.지적재산권 무단 침해입니다만...
외국에선 볼수 있겠는지 몰겠습니다.볼수 없으면 비데오점에 가서 빌려보십시오.
꼭 빌려보십시오.
http://v.youku.com/v_show/id_XMTA0NTA2OTg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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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김문학팬 | 2010-10-13
김문학교수님의 글은 "대개조론"을 볼때 그 맛을 알았었는데 역시 교수님의 글향이 구수하게 풍겨옵니다. 저는 조글로에 김교수님의 글이 있어 찾아들어옵니다...좀 더 예리한 칼날로 연변인과 조선족의 속알머리를 뚜져주옵소서 ...연변인으로 조선족으로 김교수님의 글에 극구 찬성을 올립니다. 저같은 연변인 조선족인은 늘 칼날의 세례를 받아야 살아갈수있습니다...김교수님 좋은글 올려주셔 감사합니다...화이팅 코멘트삭제
NAME : 우매한 자를 타독이는 | 2010-10-13
우에 영화는 노르웨이 저항조직의 영화이고 아래건 단마르크 저항조직의 영화입니다.
http://baike.baidu.com/view/1961345.htm


제2차세계대전때의 폴란드.프랑스.유고슬라비아...의 저항군들의 영화는 많습니다.
시간이 날때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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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세종대왕 | 2010-10-13
일본과 한국이 축구할때, 한국을 응원한다고 해서 친일파 아니라고 생각하는거 잘못됬다. 친일파도 감성적으로 모국에 보다 친근감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돈 줄테니, 한국응원하지 말고 일본 응원할래'라는 선택지가 생겨났을 때 한국을 계속 응원하냐 안하냐에서 친일파의 옳고 그름이 갈라진다. 김선생.... 조선족 학자들 공동으로 사용하는 게시판에 이젠 좀 그만, 아니면 가끔가다 영양을 따져가며 문장을 올렸으면 한다. 당신 하나만의 공간이 아니니. 아니면 홈페이지를 따로 관리하시든가. 코멘트삭제
NAME : 우매한 자를 타독이는 | 2010-10-13
독일은 인종적으로 가깝다는 이유로 점령당한 북유럽 국가들에 대해 아주 문명한 식민통치를 실시했습니다.
일본우익들이 조선식민지통치.만주식민지통치는 아주 자애롭고 따뜻한 통치였다고 주장하나
북유럽의 경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우에 영화들에서 볼수있다싶이 저항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는 왜서 일까요? 사랑하는 무학씨.순호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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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우매한 자를 타독이는 | 2010-10-13
김학철옹이 부상당한게 하북성 호가장전투에서였다.
홍사익이 연대장 하던 일본군과 맞붙었었다.

저세상에 있는 김학철옹께서 김무학이 후에 일본우익의 앵무새가 돼버렸다는걸 안다면 땅을 치고 일어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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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우매한 자를 타독이는 | 2010-10-13
아래 영화는 제59차 가나영화상을 받은 영화로서,영국 식민통치를 반대한 아일랜드공화군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공화군은 정규군이 아닙니다.그들의 독립투쟁은 기본상 암살.폭파.납치...등등의 테러형태를 띄고 있습니다...서방세계에서는 그들을 어떤눈으로 보고 있는가 알아봅시다.
김문학씨. 그저 일본 우익들만의 좁은 눈으로 이세상을 보면 엄청난,황당한, 오유를 범할수도 잇다는걸 깨우치길 바랍니다.
이 영화는 인터넷에서도 볼수 있고 비데오점에서도 빌려볼수 있습니다.

http://baike.baidu.com/view/457416.htm



精彩对白
帕特:我们已经认识了这些狗娘养的……要把他们赶出去。  
达米安:这块土地上有多少英国士兵?  
提姆:太多了……    
泰迪:大约八千……   
达米安:那个棕熊部队呢?  
泰迪:超过一千……   
达米安:还有机关枪部队,骑兵,炮兵,警察……   
泰迪:还有很多。你怎么想?  
达米安:你能怎么想?用球棒把英帝国干掉……把那些狗娘养的一个一个打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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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우매한 자를 타독이는 | 2010-10-13
김문학씨 우에 영화는 일본에서 상영되지 못했습니다.왜서인가는 님이 생각해보십시오.....

英文片名: Wind That Shakes The Barley
일본어 역; 麦の穂をゆらす風

2006年、カンヌ映画祭のパルムドールは、英国社会派監督、ケン・ローチ氏の『THE WIND THAT SHAKES THE BARLEY』(邦題・麦の穂をゆらす風)という作品です。1920年代のアイルランド独立紛争(戦争)を舞台に、運命か宿命か、戦争に飲み込まれ、引き裂かれる、ある家族の悲劇の物語です。

ローチ氏八回目の出品で、ついに念願のパルム・ドール受賞となりました。しかし、この映画、どうやら、日本では公開される様子がありません。

描写が、残虐に過ぎるから配給会社が敬遠しているそうですが、これは噂。本当のところの理由は、私にはよくわかりません。 코멘트삭제
NAME : 우매한 자를 타독이는 | 2010-10-13
이 영화도.
http://www.mtime.com/movie/1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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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 우매한자를 타독이는 | 2010-10-14
http://baike.baidu.com/view/400447.html?wtp=tt 코멘트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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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d00d59ef    붉은글만 순서대로 입력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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