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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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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8’절 하면 떠오르는 첫 느낌 댓글:  조회:1908  추천:0  2011-08-08
서방의 여성들은 ‘3.8’절을 계기로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시위를 벌린다고 한다. 하지만 중국은 여성들의 사회적지위가 ‘상향선’을 긋고 있어서인지 ‘3.8’절을 어느 전통명절로 간주하고 즐겁게 보내는 것에 만족하지 않나싶다. 필자는 “‘3.8’절 하면 떠오르는 첫 느낌”이란 화두를 가지고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어보았다. 여성들은 ‘3.8 남성절’, ‘남성들이 취하는 명절’, ‘통 크게 쇼핑하는 날’, ‘편히 휴식하는 날’이라고 대답했고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날’, ‘하루만큼은 여성들을 황제로 추대하는 날’, ‘3~4일간 오락이나 음식으로 여성들을 즐겁게 해주는 날’이라고 대답했다. 너무나 흥미로운 대답이다. 여성들은 ‘3.8’절을 다만 의례적으로 보내는 하나의 기념일로 간주하면서 약간의 불평을 내비치는데 그쳤고 남성들은 여성들을 위해 음식이나 함께 나누며 명절을 즐겨준다는 ‘알량한 마음’을 비쳤다. 사실 기존의 ‘3.8절’을 돌아보아도 그러했다. 일반적으로 농촌에서는 비슷한 또래끼리 모여 음식을 만들고 화투나 마작을 놀면서 하루를 보냈고, 도시에서 일반 회사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간단한 기념품에 회식을 한끼하는 것으로 활동이 마무리되고 있으며 잘나가는 회사의 녀성들은 1000여원어치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어 그 어느 명절보다 기대로 부풀려 있다고 한다. 다수 여성들이 물질적으로 정신적으로 받는 순간적쾌락을 즐기고 있다는 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경인년의 ‘3.8’절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결혼전처럼 아내를 사랑해주었으면” 모 여행사에 출근하는 최씨(35세)는 “녀성들은 남편한테 큰 것을 바라는게 아니라 작은 것에 쉽게 감동하는 편이다. 밥상을 차릴 때, 숟가락 하나 날라준다거나 가끔 물걸레를 들고 방구석구석을 닦는 시늉을 내도 좋다. 때론 죽밥을 해도 좋고… 내사람 내가 사랑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면 되는데 결혼하기만 하면 그런 행동들이 싹 사그러진다. 부부이기에 ‘믿는다’는 핑계 아닌 핑계로… 여린 아내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낭만이 넘치는 그런 명절이었으면” 여성10명에게 다른 사람이 아닌 남편에게서 꽃다발을 받아본적 있냐고 물었더니 1명외에 모두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들이 ‘3.8’절 남편에게서 바라는 낭만이 "꽃다발을 받고 싶다", "여행을 다녀오고 싶다", "분위기 좋은 곳에서 추억거리를 만들고 싶다"였다. 우리 여성들은 스스로가 사회 및 남성들에게 인기 있는 여성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본다. 개혁개방초기 우리 여성들은 가정살림을 윤택시키면 해야 할 일을 다 한 것으로 생각하고 이악스레 일했다. 하지만 지금은 리성과 함께 지적이고 문화적인 여성이 인기가 높다. 이는 우리 여성들이 수십년간 시장경제의 황파를 경험하고 세상과의 대화를 나누면서 점차 자아를 찾고 자아완성단계에 들어서고 있음을 시사한다. 아무튼 여성으로 태어나 진정 여성답게 살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늘 같은 남성도 위대하겠지만 땅같이 포용력 있고 부드러운 여성들이 더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다가오는 ‘3.8절’을 계기로 올해에는 모든 여성들이 진정 멋진 여성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10-03-06
2    조선족녀성 가정관과 애정관에 《돌연변이》 댓글:  조회:2124  추천:1  2011-08-08
중한 수교후 15년동안 한국 붐이 거세게 일면서 조선족녀성들의 전통관념에 일부 변화가 생겼다.특히 가정관념과 애정관념에 《돌연변이》가 생기면서부터 발언권수위가 높아졌다. 이와 관련 기자는 현재 한국 체류중인 조선족녀성, 현지에 남은 외기러기 녀성, 부부가 함께 생활하고있는 30-40대 녀성 3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45명 조사대상중 일부 녀성들은 자신의 《은사》가 외부에 로출되는건 아닌지 하는 우려로 조사를 거절했다. 가정보다 자신이 위주 남편보다 자녀가 우선 《누구를 위해 사는가》 하는 물음에 12명(40%)은 자신을, 16명(53%)은 자녀를 위해, 2명(7%)만이 남편을 위해 산다고 답했다. 조선족녀성들은 자신을 희생시키면서도 가정을 지키려 했고 리혼은 죽지 못해 하는 최후의 《통첩》으로 간주했던 지난날과는 달리 가정보다 자신이 위주이고 남편보다 자녀가 우선이며 남편이 자신의 삶에 있어서 걸림돌이라고 생각되면 즉시 리혼을 선포하는 《담대함》도 갖고있다. 현재 한국에 체류중인 리씨(44세)는 《병으로 시름시름 앓고있는 남편에게 가정을 떠맡길수도 없고 또 남편이 저 세상 사람이 될 때를 기다린다면 자신의 삶이 너무나 비참해지는게 아니냐?》며 리혼을 선포, 그러나 자녀만은 자신이 돌보겠다며 살뜰한 모성애를 보이기도 했다. 남편에 대한 믿음이 점점 모호 《남편이 현재 한국 체류중이라고 할 때 남편에 대한 신임여부는 어느 정도인가?》하는 물음에 15명(50%)은 100%로 확신한다고 답했고 반신반의가 12명(40%),믿지 않는다가 3(10%)명의 순위로 나타났다. 《경제적으로 어떤 기대치를 갖고있는가?》하는 물음에 남편이 돈을 많이 벌어오기만을 기다리겠다가 20명(67%), 남편이 어떻게 변하든 상관없이 용돈만 많이 부쳐주면 된다가 2명(7%)이며 자녀 뒤바라지를 할수 있는것만큼 부쳐주면 더 바랄것 없다가 8명(27%)이다. 이중 현재 별거중인 녀성들이 후자를 선택한것으로 알려졌다. 빗나간 남편에게 《자애》를 베풀다 《남편에게 혼외련이 있다고 할 때 어떤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것인가》 한는 물음에 11명(37%)은 리혼을, 19명(63%)은 만회할 기회를 주겠다고 답했다. 전자는 부부 일심동체를 원하는 1+1=1형으로 남편의 외도를 용납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후자는 외도가 곧 가정의 파탄이란 등식이 성립되지 않음을 시사하는 1+1=2 형으로 순간의 실수에 대해서 만회할 기회를 주되 기회는 많지 않다는 알량한 마음이 다분했다. 이처럼 많은 녀성들은 남편의 외도에 대해 관용을 베풀면서도 《그래도》 부류가 주류를 이루었다. 《남편이 현재 한국 체류중이고 이성친구도 없는 외로운 신세라고 할 때 어떻게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것인가》하는 물음에 16명(53%)은 오직 남편만을 그리면서 살겠다고 답했고 5명(17%)은 이성친구를 술친구로 즉 정신적 애인으로 삼겠다고 답했으며 이밖의 녀성(30%)들은 상황에 따라 마음이 달리 변할수도 있다고 답했다. 현재 남편이 한국 체류중인 최녀사(43세)는 《과거에 나는 불륜을 저지른 사람들을 보면 ‘참, 저질이야’고 비난했다. 하지만 자신이 이 처지에 이르고보니 생각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최씨도 한때는 방황한적 있었다고 한다. 그는 《남편이 출국한지 반년후부터 마음이 허공에 둥둥 뜬 기분이여서 자주 술상을 찾아다녔고 가끔은 외도에 대해 생각해본적도 있었지만 그것만은 아니다는 생각으로 2년동안 잘 버텨왔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시간이 길어지면 어떻게 변할지 자신도 장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비록 이번 설문조사가 한계점이 있긴 하지만 여기서 조선족녀성의 가정관,애정관변화의 흔적을 엿볼수 있었다. 특히 조선족녀성들은 돈을 벌줄알면서부터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게 됐고 자신의 권위를 수립하려고 고심하고있다. 조선족녀성들의 래일이 궁굼해진다. 2007-09-11  
1    한국 우취연합회 송일호가 본 연변 우취 댓글:  조회:1979  추천:0  2011-08-08
최근 연길에서 있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0돐 맞이 우표전시회에 한국우취련합회의 송일호리사 등 3명의 작품(국제우표전시에서 금상) 이 전시되여 주목을 받았다. 송일호리사(54세,동국대 교수)를 통해 이번 전시회에 대한 소감을 들어본다. 이번 전시에 참석하게 된 계기는? 연변조선족우취협회의 특별초청으로 연변에 오게 되였고 이번 전시에 3부의 작품 15틑을 전시했다. 중국에 수차 다녀왔지만 연변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어떤 작품을 선보였는지? 《로동의 력사적발전》(테마우취)인데 자신의 전공인 로동경제학을 우취와 련계하여 로동의 력사적 기원과 발전과정, 로동력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온 산업혁명과 사회주의 혁명, 미래를 위한 로동자의 권리와 후생복지 등을 우표를 통해 소개했다. 연변우취에 대한 소감 연변의 우취애호가들은 열정이 넘치고 실력이 괜찮다. 하지만 국제적인 수준에 이르자면 아직 거리가 좀 멀다고 생각한다. 아마 경제여건이 따라가지 못해 외국작품수장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것 같다. 또한 현재 연변우취인중 다수가 고령인이다. 세대교체가 제대로 되지 않고있다고 본다. 젊은 우취인양성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할것 같다. 우리도 힘 닿는대로 경제적, 물질적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우취애호가들에게 전하고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우취목적이 명확해야 한다. 우취는 단순히 우표를 수장하는데 그치는것이 아니다. 우취과정에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수 있고 시야를 넓힐수 있으며 인맥을 돈독히 할수 있다. 우취인들은 취미가 같기때문에 마음이 쉽게 통하고 금방 친숙해진다. 또한 우취는 문물가치가 있고 예술감상가치가 있으며 경제적가지가 있기에 고상한 취미이다. 가족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우취과정에 봉착되는 애로는 피면할수 없다. 애로를 이겨나가는자만이 성공의 희열을 맛볼수 있다. 제 자신도 우취에 관심을 보인지 43년,  본격적인 작업은 20년전부터라 할까…아내로부터 《미친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까지 우표를 수집했다. 지금은 네트워크가 발달해 우표수집이 편하다. 지금의 그 열정으로 더 좋은 작품을 제작하기 바란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현지 우취인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싶다. 따뜻한 온기를 느꼈다고….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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