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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애심어머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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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터'에서 치러진 이색적인 송년회
2018년 12월 26일 10시 06분  조회:2749  추천:1  작성자: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연변애심어머니협회(회장 방선화)에서는 지난 12월 22일, 상무리사회를 열고 각 지회의 활동정황을 료해하는 한편 꿈터를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송년파티를 열었다.




이날 송년회를 마련하기 위해 <백년돌솥밥>의 박성화 사장은 맛있는 음식들을 보내주었으며 애심어머니들은 아이들과 함께 물만두를 빚으며 가족같은 분위기를 선사했다. 연길직업고중 료리전업을 다니고 있는 꿈터의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료리솜씨를 자랑했고 또 그동안 보고 듣고 느낀점들을 스스럼없이 표현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한수영원장과 연변애심어머니협회의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받고 자라서인지 꿈터의 아이들은 너무 밝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쌍짚팡이를 짚고 6층 계단을 간신히 올라 <꿈터>를 찾은 화룡지회의 박련화 회장,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이 이보다 더 깊을가싶다. 그의 아름다운 소행에서 우리는 애심어머니들의 사랑과 인내, 강의함, 헌신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설 쇠는 기분이라며 마냥 즐거워 하는 "꿈터"의 아이들

이날 연변애심어머니협회 방선화 회장과 화룡지회의 박련화 회장은 "너희들은 혼자가 아니다. 여기에 있는 모든 이들이 너의 부모이자 가족이다. 바르게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며 애심어머니들의 사랑의 마음을 담은 용돈을 5명 아이들에게 쥐여주었다. 

연변애심어머니들의 손길은 꿈터뿐만 아니라 연변의 7개현시에 전해지고 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산하에는 7개의 지회가 있다. 즉 각현시에 모두 지회를 두고 있으며 평균 백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와 각 지회간의 소통이 잘 되고 있어 애심행사가 다양하게 열리고 있으며 생활형편이 어려운 많은 이들이 주위의 보살핌을 받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애심어머니들은 고아들의 엄마로, 독거로인들의 며느리로, 장애인들의 누나, 언니로 다양한 역을 맡고 있다.이렇듯 "애심어머니협회"라는 이름에 손색없는 협회로 거듭났으며 사회 각계의 긍정을 받기에 충분했다. 

화룡지회의 박련화 회장에 따르면 올해 이 지회에서 보살펴주고 있는 두 학생이 598점, 435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했다. 학생들이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회에서는 최선을 다했다. 연변애심어머니협회, 정부 및 사회 각계의 애심인사들의 도움을 받아 즉 후원을 받을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빈곤가정 돌보고 빈곤가정의 학생들의 조학금을 마련했다.또한 년말행사를 통해 모금행사를 벌이기도 했다.


도문지회의 현수연 회장에 따르면 도문지회에서는 한명의 회원이 한명의 빈곤가정이나 빈곤가정의 학생을 책임지고 보살피도록 했다. 1대1 ‘도킹’이다. 주기적으로 문안하고 자주 찾아뵈면서 신변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제때에 대처하게 했다. 생일을 챙겨준다든가 함께 소풍을 간다든가, 6.1절이면 4D체험활동을 조직한다든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이끌어냈다. 또한 특강을 조직해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했으며 자신감을 갖게 했다.


이외에도 훈춘지회 왕청지회에도 "6.1"아동절, "8.15 "로인절, 춘절을 계기로 다양한 애심행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왕청지회는 올해설립되였지만 200여명의 회원을 보유, 새해 큰 도약을 꿈꾸고 있으며 안도와 룡정지회는 지정한 범위내에서 고아들과 독거로인들을 지속적으로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의 다함없는 사랑이 훈풍이 되여 추운 겨울을 녹여주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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