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glo.net/blog/ybceo 블로그홈 | 로그인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 4월 2024 >>
 123456
78910111213
14151617181920
21222324252627
282930    

방문자

조글로카테고리 : 블로그문서카테고리 -> 경제단체

나의카테고리 : 협회활동

미국수출 조선족기업 다녀왔어요
2019년 07월 16일 13시 58분  조회:5856  추천:0  작성자: ybceo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 및 강녕 한옥마을 탐방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리성)에서는 당창건 98돐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13일,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 및 강녕 한옥마을을 둘러보았다.
 


이날 리성회장의 인솔하에 회장단 성원 20여명은 아침 일찍 뻐스를 타고 도문에 위치한 연변범서방플리스틱유한회사(대표 조광훈)로 향발했다.
 
기업인 정신에 대해 설명하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 회장

조광훈 대표는 35년간 우직하게 플라스틱제조업이라는 한 우물만 파온 기업인이며 도문내쇼날플라스틱유한회사를 시작으로 16년사이 4개 외자기업을 유치해 '해외투지유치왕"으로 불리우기도 했다. 그는 또 기업에서 창출한 수익을 인재양성과 전통한옥마을 건설에 쏟아붓는 꿈이 있는 미래지향적인 안목을 갖춘 손색없는 기업인이다. 
 


쓰레기주머니의 품질을 테스트 해보는 회장단 성원들.

회사는 년생산량이 2만톤에 달하는 쓰레기봉투 전문생산업체이며 미국의 전문적인 기업관리, 기술관리를 토대로 미국에서 수입한 세계 선진기술의 필름압출기 및 고속제대기설비를 리용, 세계 1,2위를 달리는 석유화학업체인 엑손모빌, 다우 케미컬 회사와 합작하여 개발한 고강도원료를 사용하여 고품질의 쓰레기봉투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한 제품의 95%이상은 미국의 코스코, 월마트, k마트 등 대형마트에 수출하고 있다.
 
투자유치왕 조광훈 대표

이날 조광훈 대표는 자사 경영리념을 3가지로 압축했다. 첫째, 원칙대로 한다. 로동법, 환보,소방안전법을 지킨다. 둘째, 최고 기술과 설비만을 고집한다. 2천500만짜리 기계(수입제) 한대로 생산한 제품의 량과  18만짜리 기계(국산) 100대를 가동해 생산한 제품의 량이 같다. 하지만 품질에는 차이가 크다. 때문에 기술과 설비에 통큰 투자를 한다. 셋째, 고객이 황제가 아니라 내 직원이 황제다. 직원들을 황제 모시듯 하기에 이들은 책임감을 갖고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자 한다.제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아이디어를 내놓고 직원들에게 목표와 제도를 정해줄뿐이다. 모든 일은 직원들이 한다. 저는 돈부자가 아니라 사람 부자이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 회장은 “같은 기업인으로서 너무 존경스럽다. 미국에 제품을 수출한다는게 말처럼 쉬운일만은 아니다. 우리 기업인들은 조광훈 대표로부터 사업정신, 끈기, 품질추구 등 면에서 따라배울 점이 많다”면서 “품질은 기업의 생명선이다.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처럼 훌륭한 기업이 많이 나온다면 협회의 힘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회장단 일행은 조광훈 대표가 투자와 정력을 몰붓고 있는 강녕 한옥마을을 둘러봤다.
 


조광훈 대표는 전통한옥의 우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 연변 조선족이 향후 어떤 집을 짓고 살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했다.  
 


이날 협회에서는 또 자사소개와 함께 현재 직면하고 있는 난제들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에 대해 토의했으며 윳놀이, 보배찾기 등 유희로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보내기도 했다.
 
조글로미디어 글 사진 문야

파일 [ 18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8
번호 제목 날자 추천 조회
48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힘찬 나래짓 2016-01-04 0 5835
47 대표단 라진국제상품전시회 참가 2015-08-23 0 8287
46 연변조기업 브랜드전략 및 경제계약법관련 특강 청취 2015-05-22 0 5726
45 연변 6개 단체 단합 과시, 새로운 도약 꾀한다 2015-02-10 0 5199
44 연변조기업 근로법관련 세미나 개최 2015-01-29 0 5169
43 재미동포 루시아 연변여성기업인들과 친목 다져 2014-12-03 0 5832
42 延边朝鲜族企业家协会章程 2014-12-01 0 4596
41 연변조기업 연길경제개발구지방세무국에 감사패 증정 2014-11-06 0 5239
40 청경련(青经联)은 '희망의 무대', '연변의 미래'는 청경련 2014-11-06 0 4276
39 연변청경련 획기적인 첫발 내딛다 2014-10-21 0 5211
38 장백산 정취에 흠뻑 취한 연변조선족기업인들 2014-08-15 0 7324
37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유적지 탐방 2014-07-28 0 7297
36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건축로동자들에게 도서 기증 2014-06-13 1 4899
35 주공상협회조사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를 찾아 2014-04-18 1 5596
34 '3.15'맞이 현대통신수단리용에 관한 학습 2014-03-15 2 7137
33 연변 경제인들 '당 18기3차전원회의 정신' 학습 2014-02-21 0 6059
32 연변 6대 단체 한자리에 모여 공동발전 도모 2014-01-17 3 8050
31 연변 조선족기업인들 새해 결의 다져 2013-12-30 0 11802
30 조선족기업가들 새해 새 각오 다져(연변일보) 2013-12-20 0 5056
29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국 동포교육지원단과 협력키로 2013-12-05 0 5118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