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룡산공룡화석발굴 중대한 진전 거두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6월12일 10시12분    조회:4001

련속기획보도: 연길, 9천만년전의 공룡마을 부활된다

- 연길룡산공룡화석발굴 전문가들 만나다

연길룡산공룡화석발굴작업이 지난해 여러곳에서 무더기로 공룡화석이 발견하면서 휘황한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 5월말 새롭게 화석발굴작업을 가동된 이래 지난 10여일동안 공룡화석발굴에서 새롭게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6월 7일부터 기자는 연길룡산공룡화석발굴작업현장을 찾아 선후로 중국과학원고척추동물 및 고인류 연구소 김창주연구원, 국가고생물화석전문가위원회 사무실부주임 왕려문, 사천자공룡박물관 연구원 팽광조, 저명한 고생물학자이며 료녕고생물박물관 관장 손혁,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연구원 서성 등 연길룡산공룡화석발굴작업 전문가소조성원들을 만나 당전 연길룡산공룡화석발굴작업에서 거둔 중대한 성과와 여러가지 의미있는 문제에 대해 취재를 진행하였다.

대량 백악기동식물화석 출토, 7종류 공룡화석과 2종류 악어화석 발굴

-중국과학원고척추동물 및 고인류 연구소 김창주연구원:

올 여름 또다시 공룡화석발굴을 시작한 이래 일련의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부동한 층과 16개 지점에서 발굴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인데 제4번째 화석층에서 지난 6월1일 모양이 완정한 악어화석을 발견했다.

악어화석의 형태는 머리부분으로부터 꼬리부분까지 비교적 완전하며 피부에 난 무늬까지 보여 매우 아름답다.

악의화석의 길이는 1.5메터좌우로서 국내에서 백악기 지층에서 이런 형태로 완정한 악어화석을 발견하였다는 것은 아주 희소한 일이 아닐수가 없다.

이외 룡산공룡화석 4번째 화석층에서 연구일군들은 새롭게 공룡의 완전한 골격화석을 발견하는 첩보를 거두었다.

초보적인 판단으로 보아 이곳에서 비교적 완정한 대형초식류공룡골격을 발견해 아름다운 공룡골격을 조립할 날이 멀지 않을것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전 연길룡산굥룡화석에서 발굴한 화석은 초보적으로 7종류의 공룡화석과 2종류의 악어화석 2종류의 거북자라화석, 그리고 무늬가 선명한 귀화목 등 나무화석이 있다.

6개 공룡화석이 포함된 암석층 발견

-사천자공공룡박물관 연구원 팽광조:

연길룡산공룡화석발견은 중국고고학적발견에서 일대 중대한 과학성과로서 규모가 클뿐만아니라 공룡의 이동경로를 나타내는 이지매장(异地埋藏)과 원지매장(原地埋藏) 화석층이 발견되 연구 가치를 한층 더해준다고 하였다.

사천자공공룡화석층은 원지점에서 공룡이 매장된 화석층으로서 쥐라기중기에 처해있는 공룡화석이지만 연길룡산공룡화석은 백악기중말기에 처해있어 시대가 부동하다.

길림성에서 유사이래 규모가 가장 큰 공룡화석인 연길룡산공룡화석군은 장래 중국공룡과 세계공룡을 연구하는데 지리적 위치가 무척 중요한 산지로서 국제공룡무대에서 심원한 영향을 끼칠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과학연구, 보급, 응용으로 지역경제문화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리라 생각한다고 하였다.

공룡화석과 표본의 배후 이야기 정리가 중요하다

-북경자연박물관 맹경금관장(연구원):

연길룡산에서 발견한 공룡화석은 과학연구에서 의미가 클뿐만아니라 과학보급에서도 중요한 기지로 될것이다.

실제적으로 공룡화석을 잘 보호하는 중요한 환절은 광범한 군중들에게 공룡의 소재와 과학원리의 의거를 제공하는것이다.

현재 공룡화석의 발굴, 연구와 전문가대오측면에서 매우 세심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향후 박물관을 세우는데 중요한 의거는 공룡발굴을 통한 모든 소재와 과정을 처음부터 기록해나가는것이다.

왕왕 연구를 중시하나 발굴과정의 재생, 과학정신 표현 등 자료를 홀시하는것이다.

박물관에 공룡화석을 전시할 때 발굴한 공룡화석과 표본의 배후의 이야기를 잘 정리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공룡의 이야기로 원고생명으로서의 살아있는 공룡을 재생해 살아숨쉬게 만들어 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 농후한 흥취를 불러일으키고 공룡과학을 의논하고 탐색하게 해야 한다.

당시 공룡은 무엇을 먹고 생활환경은 어떠하였는가? 공룡은 어떻게 멸종되였는가? 등등 참관자들에게 생명과학에 대한 탐색을 전개하고 인류와 자연지간의 계발로 생태문명을 이끌어나가게끔 해야 한다.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점은 과학가의 과학연구성과를 매우 소박하고도 편하게 다가오고 움직이는 사물로 만들어 부동한 관중, 부동한 과학수양, 부동한 언어로 이끌어내야 한다.

공룡의 소재를 잘 만들고 수집하고 당시 공룡과 기타동물의 생활환경을 재현해 살아숨쉬는 공룡박물관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연길룡산공룡화석 3개면의 중대 돌파

-국가고생물화석전문가위원회 사무실부주임 왕려하:

현재 연길룡산공룡화석연구대오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전문가대오로 이루어졌다. 공룡을 연구해야 할뿐만아니라 당시 기후, 생활환경 등 종합적인 연구를 통해 과학연구를 촉진하고 국가일대일로에 일조하고 있다.

우리가 공룡화석을 연구하는 것은 고지리, 고환경, 생명의 진화와 함께 환경보호, 생태문명, 경제건설을 위해 복무하는것이다.

연길룡산공룡화석은 이미 3개면에서 중대한 돌파를 가져왔다.

첫째 중국의 제일 동부에서 발견한 공룡화석군이고 둘째 백악기 중국 동북지구의 공룡생활 환경과 분포를 연구하는데 유리하고 셋째 완정한 악어화석의 발견은 악어의 진화를 연구하는데 유리하다.

연길룡산공룡화석의 발견은 학술상의 성과일뿐만아니라 경제, 관광, 과학보급을 추진하고 생태문명보호 등 여러가지 면에서 그 의의가 심원하다.

조선반도와 원동지구 공룡 연구에 매우 중요

-저명한 고생물학자이며 료녕고생물박물관 관장 손혁:

연길룡산공룡화석발굴지점은 기타 공룡발견지역에 비해 시구역에 위치해있으므로 화석의 발굴과 개발에 매우 편리할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보호를 실시하는데도 유리하다.

중성대 연변지구의 연길분지와 룡정분지, 화룡분지는 당시 하류가 밀집하고 지리환경이 비교적 우월하였다. 연길분지에서 공룡화석이 발굴됨으로 하여 향후 연길분지를 비롯해 룡정분지, 화룡분지에서 공룡화석을 진일보 발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가 없다.

전 중국에서 발견한 공룡화석중에서 연길룡산공룡화석은 가장 동부에 위치한 공룡화석지점으로서 매우 중요한 연구가치를 갖고 있다.

부단히 서식위치를 이동하는 공룡의 특점으로 볼 때 연길공룡화석은 향후 조선반도와 원동지구 공룡의 분포와 진화를 연구하고 당시 생활환경과 지리를 연구하느데 매우 중요하다.

연길룡산공룡화석연구항목은 금방 시작에 불과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 및 고인류연구소 연구원 서성:

연길룡산공룡화석발굴은 지난해 5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몇차례의 발굴을 통해 점점 명랑해지고 있다. 최근 발굴에서 공룡의 매장정황, 다양성, 기타동물의 화석발견에서 이왕의 발굴에 비해 완정도에서 화석의 질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초보적으로 판단해보면 연길룡산공룡화석군은 공룡진화과도기 즉 백악기말기 초기로서 기타 백악기 기타 공룡과 부동한 독특한 공룡화석이다.

진정한 과학의의와 과학연구가치는 후속발굴을 통해 진일보 검증하게 될것이다.

백악기시기의 생태환경과 현재의 생태환경은 매우 부동하다. 그 사이 과도기의 생태계통을 연구하는데 연길공룡화석발굴은 매우 중요한 발굴가치를 띄게 된다.

백악기 초식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는 우리나라에서 매우 희소하였는데 연길에서 새롭게 발견함으로서 백악기말기 초식공룡의 진화를 연구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며칠전에 발견한 완정한 악어화석은 조기악어의 진화를 연구하는데도 필요한 표본으로 된다. 향후 심도깊은 발굴을 통해 보다 많은 공룡과 기타 동물의 비밀이 밝혀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연길룡산공룡화석군을 발견한 이래 발굴사업은 심도있게 계획적으로 빠르게 진척되고 있다. 지난1년간 화석의 발굴과 조직, 보호 등 방면에서 초보적성과를 거두었다. 향후 해야 할 일이 많지만 각 부문간의 밀접한 소통과 과학연구, 과학보급, 관리에서의 원활한 협력을 유지한다면 발굴사업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리라 확신한다.

연길시정부는 룡산공룡화석발굴군에 대해 매우 중시하면서 장원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과학자의 견지에서 보면 연길룡산공룡화석연구항목은 금방 시작에 불과하다.

향후 10년, 20년후에도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전면적인 발굴과 연구를 통해 각 종류의 연길룡산공룡을 살아숨쉬는 공룡으로 부활시키는 것은 한 방면으로 공룡과학을 진일보 탐색하고 연길시의 공룡과학보급과 관광, 문화발전을 추동하는데 기여하게 될것이다.

길림신문 강동춘 김성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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