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00000년전의 알!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8월23일 09시19분    조회: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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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질대학 한봉록 연구팀이 일전에 하남에서 야외고찰을 진행할 때 의외로 알화석을 발견하였다. 연구를 거쳐 이는 1억년전의 거부기 배태화석으로서 이미 멸종한, 체형이 거대한 남웅귀과(南雄龟科) 성원이 낳은 알인 것으로 밝혀졌다. 

 

 

    삼첩기후기에 기원된 귀별류(龟鳖类)는 지구에서 2억여년 생활하였다. 세계각지에서 대량의 귀별류의 뼈와 알화석을 보존하고 있지만 배태화석을 발견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는 고생물학계가 하남 백악기 귀별배태화석에 대해 처음 진행한 상세한 연구이고 배태와 거부기알, 성체 종과 련관된 새 발견이다. 

 

     “닭알크기랑 비슷한 이 화석은 모양새가 구형을 보였습니다. 껍질은 아주 두껍고 껍질의 파손된 곳에서 뼈의 구조를 발견하였습니다.” 중국지질대학(무한) 지구학학원 한봉록 부교수의 소개에 따르면 화석에 대해 고정밀도CT스캔, 3D영상 재현을 거쳐 이 화석이 거부기의 배태화석임을 확인하였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보도한 두번째 거부기 배태화석이다. 

 

 

    한봉록 부교수는, 이 화석의 보존된 골격이 비교적 깨지기 쉽기에 복원 난이도가 높다고 말했다. CT영상에서 볼수 있듯이 배태와 골격은 관련된것이 아니고 섬세한 골격은 전체의 복원에 어려움을 가져다 주었다. 연구원은 1년간의 시간을 거쳐 내부골격형태에 대해 비교적 정확한 복원을 진행하였다. 한봉록 부교수는 매일 이 영상들을 대비연구하는 과정에 아래턱을 복원하고 나서야 이것이 곧 태여날 새끼 거부기의 배태라는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럼 어느 종류의 거부기의 알인지 어떻게 확인되였을까? 한봉록 연구팀은 카나다의 학자와, 중국과학원 고척추동물과 고인류연구소의 과학연구인원과 협력하여 화석에 대해 계통적인 연구를 진행하였다. 측정을 거쳐 이 화석의 껍질은 2밀리메테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존하는 성년 거부기와 알의 크기, 무게의 함수관계에 따라 연구인원들은 이 배태 화석의 성년거부기의 길이가 1.6메터에 달하고 체형, 골격특징, 산지와 층위에 따라 남웅귀과의 남양예귀에 귀속시키게 되였다.

 

 

    이 1억년전의 알의 껍질은 왜 이렇게 두꺼울가? 당시 거부기의 생존환경은 어땠을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연구자들은 많은 가설을 제출했다. 최종적으로 이들은 두꺼운 껍질이 비정상적인 극단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나타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영향 요소는 한층 더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관련 성과는 국제원위 생물학간행물<영국황실학회학보B>에 발표되였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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