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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노숙자에게 물벼락.. 도넛 매장 직원 논란 확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0월3일 21시49분    조회:1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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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던킨도너츠 시라큐스 매장 직원이 잠자고 있던 노숙자에게 물을 끼얻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Em Gee 갈무리

유명 도너츠 매장에서 인권학대 사건이 발생했다.

데일리메일 등 복수 매체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의 한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던킨도너츠 시라큐스 지점 내부 한 쪽에 노숙자가 잠을 청하고 있었다. 그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25세 남성 제레미 영 뒤프네로 이 매장에 자주 들러 휴식을 취하거나 스마트폰을 충전해 갔다고 한다.

매장 직원 두 명은 노숙자를 발견하고 그에게 다가갔다. 한 직원이 제레미에게 물을 쏟아 부었고, 다른 직원은 스마트폰으로 그 장면을 촬영했다. 놀란 제레미는 빠르게 일어나 핸드폰과 충전기를 수거했다. 직원들은 "일부러 여기에서 잠잔 걸 알고 있다"며 "당장 나가면 경찰을 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촬영된 영상은 인터넷에 올라갔고,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한 페이스북 이용자가 올린 해당 영상은 394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고, 공유 수도 6만 건에 육박한다. 매장 직원들의 강압적인 행동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빠르게 커졌다.

도너츠 매장이 노숙자의 쉼터는 아니다. 그러나 적법한 수단을 활용하지 않고 자는 사람에게 물을 끼얹었다는 점이 누리꾼들의 큰 분노를 사고 있다. 한 사람의 인권을 무시했다는 지적이다. 해당 매장을 이용하던 주민들은 불매운동을 펼쳤다.

펀딩 사이트 '고 펀드 미'에는 제레미를 후원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3일 현재 1만5732달러(한화 약 1760만 원)이 모금돼있다. 던킨도너츠 측은 문제의 직원 두 명을 해고하고, 제레미에게 사과했다. 이 직원들은 검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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