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팬티바람에 맨발로 딸애를 안고
급진실에 뛰여든 아빠’
화제가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었다
짧은 7초의 동영상은
수많은 네티즌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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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녀자애 고열로 기절
팬티바람에 맨발로
병원 진찰실에 뛰여든 아빠
21일 새벽 1시경, 하남 주마점
딸애와 함께 잠에 빠졌던 진선생은
아이가 이불 속에서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을 발견했다
딸애는 손발이 굳어지고
거품을 토하고 있었다
그는 부랴부랴 담요로
아이를 감싼 후
팬티바람에 맨발로
주마점시 중심병원으로 뛰여갔다
“저의 집은 병원에서
7,800메터밖에 되지 않습니다.
120에 전화하기보다 뛰는 게
빠르겠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이날은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웠다
“바지와 신발은 고사하고
집문마저도 잠그지 못했습니다.”
달리는 내내
그의 념두에는 딸애밖에 없었다
“의사선생님 빨리
저의 아이를 봐주십시오.
39.3도까지 고열이 나고
경련까지 일으켰습니다.”
신장 180센치의 이 사나이는
급한 나머지 눈물까지 흘렸다
아이의 엄마도 급히 뒤를 따랐다
의사는 아이의 증상이
발열성 기절인 것으로 진찰했다
이날 밤 아이는
병원 내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현재 아이의 병세는 안정적이다
‘맨발의 팬티바람 아빠’는
아이와 함께 병원을 찾은
다른 한 네티즌의 렌즈에 담겼다
“딸애가 무사하다는 소식을 접한 후
발이 아프고 춥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진선생은 딸애가 병실에 옮겨진 후
발바닥이 아프고 하반신이 춥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네티즌: 눈물겹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산과도 같습니다
‘맨발의 팬티바람 아빠’는
수많은 네티즌들의 찬사를 받았다
“부모의 사랑은 말이 필요 없습니다”
“평범하면서도 위대한 사랑”
“너무 감동적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전부입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자신의 아이도
이같은 상황이 있었다며
당시 부모의 심정을 리해한다”고
말을 남겼다.
중국조선어방송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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