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무리한 다이어트, 체중 줄리고 건강 적신호 늘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3일 08시00분    조회:4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욕심에 금식을 하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허리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는 뼈 건강에 독약이 될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갑작스런 단식으로 인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 되지 않아 신체 면역 체계를 무너뜨리고, 뼈의 건강에도 이상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최봉춘 원장은 “최근 날씨가 더워지면서 무리한 다이어트로 무릎관절이나 척추 손상을 입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보통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은 폐경이 시작되는 45세 이후에 급격히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인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무리한 다이어트가 질환에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높은 연령대 일수록 환자가 점차 늘어나지만, 최근에는 올바르지 못한 영양섭취와 무리한 다이어트로 30~40대 젊은 주부들도 골다공증 초기증세인 골감소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다”고 덧붙였다. 

◆무리한 다이어트, 뼈의 영양불균형이 골감소증, 골다공증 불러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칼슘이 부족하거나 폐경기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즉, 여성들이 나이가 들어 폐경에 이르게 되면 갑작스러운 호르몬의 감소로 골격대사에 이상이 생기거나 칼슘대사에 균형이 깨지면서 골질량과 골밀도가 감소해, 뼈에 구멍이 뚫리는 골다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이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발병하고 있다. 젊은 여성들이 몸매 관리를 위해 무리한 체중감량이나 한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이러한 것들이 원인이 되어 골다공증의 초기증상인 골감소증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흔히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이 쉽게 따라 하고, 많이 하는 다이어트 중의 하나가 한가지 음식만을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식사량을 줄이고 한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칼슘 등의 영양소가 뼈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골밀도가 약화되고 결국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골감소증 및 골다공증… 작은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어

골다공증이 있는 뼈의 단면이나 엑스레이 사진을 보면 엉성해진 뼈를 볼 수 있으며 상태가 악화될수록 뼈는 더 엉성해지면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러진다. 또한 넘어지거나 부딪쳤을 때,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정상인들과 달리 뼈가 잘 붙지 않는다.

골다공증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칼슘이 충분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걷기나, 등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햇빛을 쐬는 것이 중요하다. 또 건강을 해칠 정도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삼가는 것이 좋다. 칼로리가 높은 식단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늘려 주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건강도 챙기는 웰빙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기존 허리 질환 환자, 무리한 다이어트가 허리디스크 질환 불러

한편 골감소증으로 인해 엉성해진 뼈는 척추 및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를 촉진시켜, 허리디스크나 척추압박골절 등 척추질환 악화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기존 허리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편식 위주의 다이어트나 격한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는 하지 말아야 한다.

또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 주변에 넘어짐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고,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것이 좋다. 한편, 지속적인 운동은 골밀도 감소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 환자는 치료에 앞서 생활 양식의 개선이 중요하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 D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칼슘의 경우, 하루 1000~1500밀리그램을 섭취해야 하며, 비타민 D의 경우 하루 400 IU(결핍 위험이 높은 여성의 경우 800 IU/일)를 섭취해야 한다. 비타민 D의 경우 섭취도 중요하지만, 태양빛에 적절한 노출로 체내 합성을 늘리는 것이 좋다.

다음은 최봉춘 원장이 제안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이다

1.골감소증, 골다공증 예방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①칼슘섭취는 가장 확실한 예방책(우유, 뼈째 먹는 생선, 사골, 푸른잎 채소, 다시마 등 해조류)
②가벼운 운동(무리한 운동은 절대 금물! 계단오르기, 걷기, 가벼운 조깅)
③바른 자세 습관화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은 몸매 교정에 탁월한 뿐 아니라 허리, 목 등 관절건강에도 중요함 / 머리, 목, 등, 허리를 거쳐 발꿈치에 이르기 까지 적당히 긴장되도록 곧게 펴는 생활습관)
④금연! 금주! 살이 빠진다는 잘못된 상식이 뼈를 무너뜨린다.

(담배를 피우면 일시적으로 살이 빠지는 까닭은 팔, 다리에 축적된 지방을 복부로 이동시키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아지고, 폐경이 2~3년 빨라짐)

2.허리 및 무릎 보호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①자전거 타기
헬스장에 있는 고정식 자전거를 타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연소 시키는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러닝머신에 비해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건강한 운동 방법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근 운동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를 예방 할 수 도 있다.


②수영
수영 (배영과 자유영) 은 물속 부력으로 인해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③뭉쳐 있는 허리를 풀어주는 운동
양발을 벌려 양손을 허리에 댄 후 천천히 허리를 젖힌 후 다시 바로 선 자세를 유지한다. 이 동작을 10 회 정도 천천히 반복하고 갑자기 허리를 젖히게 되면 허리에 무리가 갈 수 도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출처: 머니'S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 다이어트 할 때 흔히 먹는 단백질 음식이 닭가슴살이다. 퍽퍽하고 맛이 떨어져 꺼리는 사람도 있다. 그래도 근육 유지를 위해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이럴 때 돼지고기를 먹어보자. 값도 비교적 싸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양파나 오이를 곁들이면 건강상 효율이 높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 근육 감소 걱정할 나이... 돼...
  • 2022-06-16
  • 식단과 운동을 생활화하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안일하게 생각하고 지나친 부분은 없는지 짚어봐야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한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하는데도 체중계의 눈금이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이 있다. 살이 안 빠지는 것은 본인이 미처&...
  • 2022-06-15
  • 복숭아/사진=클립아트코리아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수분 관리'다. 체중감량 시 수분이 부족하면 식욕조절이 어려워지고 변비·피로감·피부건조 등이 유발된다.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칼로리 관리 못지않게 신경 써야 한다. 수분 섭취의...
  • 2022-06-15
  • 운동별 열량 소모량 파악 후 운동 및 식단 계획 세워야 한가지 운동만 반복하는 건 지양해야 ⓒ픽사베이 사회가 고도화될수록 운동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인간의 육체 노동을 대체하는 다양한 기계들이 등장할수록 활동량은 감소해 건강 악화로 이어지는 까닭이다. 우리 삶이 편리해질수록 더 의식적으로 운동을 하려 ...
  • 2022-06-14
  •   나이가 들면 무조건 펑퍼짐해질까? 노화가 진행되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잦은 회식과 야근, 육아 등으로 인한 피로까지 겹쳐 살찌기 쉬워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날씬한 허리와 탄탄한 복근을 절대 가질 수 없는 건 아니다. 미국 ‘야후 뷰티’에 따르면 나이대별로 공략법을 달리하면...
  • 2022-06-13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뱃살(복부비만)은 허리둘레로 측정한다. 허리둘레가 남성은 90cm, 여성은 85cm 이상일 때 의학적으로 복부비만으로 정의한다. 양발 간격을 25~30cm 벌리고 서서 숨을 편안히 내쉰 상태에서 줄자를 이용해 잰다. 옆구리에서 갈비뼈 가장 아랫부분과 골반 가장 윗부분의 중간에서 측정한다. 그렇다면 ...
  • 2022-06-13
  • 저체중 극복 위한 건강 증량법 최근에 유튜브를 중심으로 ‘저체중 먹방’ ‘저체중 폭식’ 영상이 인기다. 누군가는 마음껏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끼고, 누구는 아무리 먹어도 깡마른 체형을 탈피하지 못해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미디어에선 적게 먹는 사람을 뜻하는 &lsqu...
  • 2022-06-13
  • 점심에 고기, 생선을 많이 먹었다면 야채와 과일을 간식으로 먹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흔히 간식을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한다. 간식을 습관처럼 먹어온 사람은 살을 빼기 위해 식사량을 줄이는 것만큼 간식을 끊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간식 역시 횟수와 양, 영양분 등을 고려해 먹으면 ...
  • 2022-06-12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운동을 꾸준히 하다 중단하면 디트레이닝(detraining) 현상이 일어난다. 이는 트레이닝(운동)에 의해 증가한 에너지, 즉 운동 효과가 트레이닝을 중단하면 감소되는 과정을 말한다. 디트레이닝은 신진대사를 감소시키고, 체중을 증가시키며 혈압과 혈당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반면에 운동을...
  • 2022-06-10
  •   오랫동안 같은 음식을 함께 먹었는데도 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누군가는 건강하다. 환절기만 되면 호흡기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늘 같은 사람이다. 왜 그럴까? 이는 우리 몸이 외부 침입 바이러스로부터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능력, 바로 면역력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비염, 편도선염...
  • 2022-06-10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지금도 다이어트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주로 음식을 절제하고 운동을 통해 열량을 소모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독한 마음으로 실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체중 감량 목표 시간을 정하고 과학적 방법을 활용해야 효율이 높다. 질병관리청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체중감...
  • 2022-06-10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뱃살을 빼면 건강 확실하게 좋아진다. 아랫배에 두툼하게 나온 뱃살은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전문가들은 “뱃살을 빼는 데에는 식사 관리와 운동이 필수”라고 말한다. 이들은 “이중 운동은 유산소운동과 전신 근력운동과 함께 코어를 강화하는 운동에 집중하...
  • 2022-06-06
  • 포만감 있으면서 칼로리 낮은 음식을 선택하되 삼시 세끼를 거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아이클릭아트]   날씬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 그런 몸매를 지니고 유지할 수 있을까? 미국의 생활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이 그 비밀 5가지를 소개했다. ◆양 많고 칼로리 낮은 음식을 먹는다 수분이...
  • 2022-06-0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무리 해도 체중이 줄지 않는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는데 몸무게가 그대로라면….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이와 관련해 ‘잇디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다이어트해도 살이 잘 안 빠지는 이유와 이럴 때 좋은 현실적 다이어트법에 대해 알아본다. ◆다...
  • 2022-06-06
  • ‘슈퍼푸드’로 불리는 제철 채소와 과일 맘껏 섭취해야 체리·오이·수박·딸기·토마토·복숭아·석류·시금치·파인애플 체중감량은 물론 항산화 성분·각종 영양소 다량 함유 더운 여름 제철 채소와 과일이 체중 감량은 물론 건강에도 좋다. 6월이 시...
  • 2022-06-04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운동 ‘시간(양)’만큼 ‘시간대’ 또한 중요하다. 같은 운동이어도 사람에 따라 운동 효과가 좋은 시간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 같은 내용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 스키드모어칼리지 연구팀은 25~55세 성인 56명...
  • 2022-06-03
  •   아침식사로 당분 많은 음식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그래픽=최소연 디자이너] 일반적으로 칼로리가 높은 음식,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이 많은 음식이 체중증가와 큰 관련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중에서도 뱃살을 늘리는 최악의 아침식사 메뉴는 무엇일까? 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매체 ‘저것 말고, 이것 먹어!&r...
  • 2022-06-02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시기다. 몸 냄새에도 신경 써야 한다.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래도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내 몸에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 독한 다이어트 후유증… 샤워해도 냄새나는 이유 체중감량을 시작하면 밥, 면, 빵 등 탄수화물 음식을 크게 줄이는 사...
  • 2022-06-02
  • 찬물 샤워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더운 여름에도 뜨거운 물 샤워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가끔은 찬물로 샤워하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 찬물 샤워가 면역력 상승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먼저 찬물 샤워는 면역력을 상승시킬 수 있다. 영국 일간지 ‘데...
  • 2022-05-30
  •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의 행복 비밀을 정리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해마다 발표되는 세계행복지수는 국내총생산, 기대수명, 부정부패, 사회적 관용 등 6개 항목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올해도 어김없이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한국은 59위. 행복에 대한 정의가 다른 만큼 부탄은 순위에 상...
  • 2022-05-27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