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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에서 ‘살찌지 않는’ 비결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7월10일 08시45분    조회: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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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에 접어들며 다이어터들의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길게는 지난 겨울부터, 짧게는 올 봄부터 여름에 대비해온 사람들의 멋진 휴가 사진이 SNS에 하나 둘 올라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휴가를 앞둔 다이어터들의 얼굴이 썩 밝지만은 않다. 이미 다이어트에 성공했는데도 휴가지에서 살이 찔 까봐 걱정이라는 것. 올 여름 ‘한 컷의 인생샷’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노력이 물거품이 될까봐 지레 겁을 먹는다.

우선 정석대로 다이어트를 해왔다면 1주일간의 여행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모두 허상이 되지는 않는다. 문제는 마음을 놓고 있다가 자신도 모르게 이전의 나쁜 습관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다이어터들이 휴가지에서 기억해야 할 ‘꿀팁’을 몇 가지 소개한다.

우선 장시간 이동 및 운전에 대비한 ‘건강한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다. 여행 과정에서 가장 지칠 때는 단연 이동 시간이다. 여행지로 향하거나 돌아오는 지루한 여정에서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또 오랜 공복은 몸이 ‘기아 상태’인 것으로 인지해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이 당기도록 만들며, 이후 들어오는 영양소를 지방으로 더 빠르게 전환한다. 간단한 에너지바나 단백질바, 견과류 등을 챙겨 심심한 입을 달래주는 게 좋다.

비슷한 맥락에서 여행지에서의 식사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도 추천한다. 음식을 먹어야 할 장소와 시간을 철저히 계획하는 게 좋다. 특히 낯선 해외에서는 관광지와의 거리까지 계산하는 게 좋다. ‘아무데나’ 들어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고, 공복 시간이 과도하게 길어지는 것도 방지한다. 무엇보다 관광에 지친 경우 평소보다 스트레스 받은 상태에서 식사량이 늘어날 확률이 높다. 제때 식사시간에 맞춰 맛있는 음식을 잘 챙기는 것만으로도 허겁지겁 과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왕 여행을 떠났다면, 한 두끼 정도는 스트레스 받지 말고 먹는 것을 추천한다. 미식은 즐거운 여행을 만드는 핵심요소다. 모두가 다이어터이면 모를까, 음식 앞에서 너무 고민하는 모습은 자칫 여행 분위기까지 망칠 수 있고 한 두 끼 정도 맛있게 먹는다고 팔뚝지방이나 복부지방이 늘어나지는 않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자.

실제로 여행지에서 ‘살찌면 어떡하지’ 고민하다 결국 주변의 권유에 이겨 음식을 먹고 자책감에 빠질 경우 이도 저도 아닌 결과를 낸다. 차라리 맛있게 먹고 좀 더 움직이는 게 다이어트에도, 심리적으로도 긍정적이다. 자제력이 강하다면 70% 정도 배부른 상황에서 숟가락을 놓아보자.

이밖에 만보계를 체크하며 하루에 얼마나 움직였는지 확인하고, 물을 2ℓ 정도 충분히 마셔 수분섭취를 늘리는 것도 방법이다.

개인적으로는 여행지에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일상으로 돌아와서 다시 마음을 다잡는 것을 추천한다. 일상으로 복귀하자마자 여행을 다녀온 기간만큼 타이트한 관리에 나서는 것도 좋다. 여행 후 체중이 많이 늘었더라도 일찍 관리에 나설수록 ‘회복 탄력성’ 덕분에 수월하게 체중관리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3㎏’ 이상 늘었다면 다시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사인이다. 1~2㎏ 정도는 하루에도 왔다갔다할 수 있지만, 3㎏를 넘어서면 ‘방심’했다는 신호다. 이런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며 식이요법, 행동수정요법을 통해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이같은 기준으로 관리하는 게 습관이 되면, 요요현상 없이 아름다운 몸매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출처: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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