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관지에 좋은 먹거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5월18일 08시25분    조회:6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나 /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항염효과 탁월 / 오미자 추출물도 폐 기능 강화에 도움 / 단맛에 촉촉하고 즙이 많은 숙지황 / 비염 등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 / 건조해진 폐·기관지엔 미나리가 좋아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넘겼다가는 급성 호흡 곤란 등으로 생명이 위독해질 수도 있다. 

미세먼지(PM10)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미세한 물질로, 입경(입자지름) 10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를 말한다. 입자지름 2.5μm 이하는 초미세먼지(PM2.5)라고 한다.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이 50∼70μm임을 감안하면 미세먼지는 7분의 1∼5분의 1, 초미세먼지는 30분의 1∼20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다.



황사란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모래흙을 말한다. 황사 입자의 크기는 통상 2∼300μm이지만, 0.3μm의 황사 입자도 발견됐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꽃가루는 수술의 꽃밥 속에 들어 있는 낟알 모양의 생식세포로, 꽃을 피우는 현화식물의 번식에 필수적인 요소다. 직경이 0.006㎜ 정도지만 직경이 0.1㎜인 꽃가루도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억제해 폐렴을 악화시킨다. 이들이 기관지에 쌓이게 되면 가래와 기침이 잦아지고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 폐렴 등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한다. 또한 기도가 예민해지며 천식이 심해질 수 있다. 혈관 내 염증반응을 증가시키며, 허혈성심장질환·고혈압·죽상경화증과 같은 혈관성질환도 악화시킨다. 또 심부전, 부정맥과 같은 여러 심장질환 발병에 영향을 준다.

꽃가루 또한 기관지에 좋지 않다는 부분에서는 미세먼지나 황사와 비슷하다. 더불어 꽃가루는 맑은 콧물이나 가려움증, 재채기 등을 심하게 하는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킨다.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염증 발생을 줄이며,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이 제격이다.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로 기관지와 심혈관이 고통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라지, 오미자, 맥문동, 숙지황, 당귀, 천궁, 미나리 등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음식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은 진통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도라지는 한방에서 폐·기관지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널리 쓰여왔다. 폐의 기운을 북돋워 폐는 물론 목구멍까지 편안하게 해주고 외부 자극으로 인한 기침이나 가래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오미자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해 폐가 허해지지 않도록 돕는다. 또 기침과 헐떡거림을 멈추게 한다. 오미자 추출물을 동물에게 정맥 주사하면 기침을 억제하고 호흡을 촉진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맥문동
차고 촉촉한 성질을 지닌 ‘맥문동’은 음기를 북돋고 마른 것은 적셔준다. 폐에 쌓인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해줌으로써 가슴이 답답하거나 기침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갈증 해소에도 효과를 보인다. 손상된 기관지의 회복도 촉진해 호흡이 잘 이뤄지도록 한다.
숙지황
한방에서 ‘숙지황’은 맛이 달고 따뜻하며 즙이 많아 윤택하고 촉촉한 성질의 약재다. 그만큼 몸에 진액이 부족한 모든 증상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약재다. 숙지황 추출물은 쥐의 뇌에 있는 성상세포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매개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염증 작용을 막는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혈중 히스타민 농도를 낮춰 비염, 천식 등 봄철 알레르기성 질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귀
‘당귀’와 ‘천궁’은 피를 잘 돌게 해 뭉치거나 막힌 곳을 뚫어 통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뛰어나 대표적인 보혈 약재로 쓰인다. 심혈관·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봄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해주고 열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 건조해진 폐, 기관지 등 호흡기를 촉촉하게 만들고 열을 내려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좋다.  종합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70
  •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낮춰 심장병, 뇌졸중 위험 감소 오후 간식은 건강에 좋은 견과류 등을 먼저 먹은 후 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사진=게티이미지]오후 4시쯤 되면 출출해 질 수 있다. 간식이나 커피 생각이 난다. 이럴 때 무엇을 먹을까? 과자, 가공식품을 찾는 사람이 있지만 이왕이면 건강식이 좋다. 호두, 아몬드, 땅...
  • 2022-09-16
  • 호두를 꾸준히 먹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 위험 요인이 적게 나타난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입이 심심할 땐 호두를 먹자. 최근 호두 섭취가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은 ‘성인...
  • 2022-09-16
  • 페트병에 든 물을 마실 때는 차라리 컵에 따라 마시는 게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페트병에 든 물이 남았어도 다음날 마시지 않는 게 안전하다. 한국수자원공사 실험 결과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는 물 1mL당 세균 수가 한 마리였지만 한 모금을 마신 후엔 900마리, 하루가 지난 후엔 4만 마리가 ...
  • 2022-09-16
  • 사과의 식이섬유, 뇌졸중 예방-조절에 도움 사과는 여성 호르몬이 사라져 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중년여성들에게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를 보면 치매 뿐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뇌졸중(중풍) 환자도 꽤 있다. 사과는 건강에 좋은 과일이지만 특히 중년 여성의 갱년기 전후 뇌졸중(뇌경색-...
  • 2022-09-16
  • [사진=아이클릭아트]40세가 넘으면 보통 근육의 자연 감소가 시작된다.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주일 3회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고, 동시에 균형 잡힌 식단과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수명을 늘리고 싶다면, 근육량부터 늘려야 한다는 말이 있다.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40대부터 근육 유지와 향...
  • 2022-09-15
  • 커피는 칼로리 소모뿐 아니라 다양한 측면에서 운동 효과를 증대시키는 역할을 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커피는 성인당뇨, 심장질환, 암 발병 위험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반면 과하게 마실 경우 카페인 과다로 좋지 않다는 연구도 있다. 커피를 운동 전후에 마시면 칼로리 소모량을 늘린다는 연구도 있...
  • 2022-09-14
  • 게티이미지뱅크아침 식사는 왕처럼 많이 먹고, 저녁 식사는 거지처럼 적게 먹으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 있다. 이러한 방식이 체중 감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 단, 아침에 많이 먹으면 배고픔이 줄어 식욕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9일(현지시간) 미...
  • 2022-09-14
  •   생활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는데 심지어 물을 대신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럼 장기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통풍을 초래할 수 있는가? 의사는 장기적으로 대량의 탄산음료를 마시면 통풍을 유발할 수 있지만 주요하게 음료에 들어있는 탄산 때문이 아니라 그...
  • 2022-09-13
  • 9월 8일 드라마 “인민의 명의”에서  조서룡 역을 맡았던 배우 풍뢰가 영상 하나를 발표했다. 영상은 자신이 음료수 한병을 샀는데  포장지에 밝힌 성분표기를 보았더니  무려 200여가지 원재료명이 적혀 있어  놀라웠다는 내용이였다. 영상에 따르면 성분표기란에는  각종 과일, 야채...
  • 2022-09-13
  • 혈당, 혈압 조절하는데도 도움 당근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몇 가지 암의 위험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당근은 식재료로써 다양하게 쓰이는 친숙한 채소이다. '비타민A의 보고'인 당근은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향과 색으로 널리 활용된다. 국내에서 당근은 사계절 재배가 가능...
  • 2022-09-12
  • 식사한 뒤 2시간 후가 적당 몸에 필요한 영양소인 철분을 흡수하려면 커피는 식사 후 2시간 뒤에 마시는 게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철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곤해지고 얼굴이 창백해진다. 두통이나 현기증도 자주 발생한다. 면역력이 떨어지고, 숨이 차며,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하지불안증후...
  • 2022-09-12
  • [데일리안 = 이지희 기자] 집안에 음식이 가득해지는 명절 연휴다. 그만큼 많이 먹게 돼 탈이 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을 같이 섭취하는 경우다. 함께 먹으면 영양학적으로 효과가 떨어지거나, 복통 혹은 심할 경우 식중독을 유발하는 음식 조합이 있다....
  • 2022-09-11
  • 과일은 알맹이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영양소가 가득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철 과일만큼 입맛 당기는 것이 없다. 속살을 드러낸 과일을 풍성하게 접시에 담으면 기분까지 상쾌해지기 마련이다. 과육보다 더 영양소가 풍부한 게 과일껍질이다,   농약 걱정으로 영양 많은 과일껍질을 먹...
  • 2022-09-06
  • ⓒ게티이미지뱅크커피 등 음료를 뜨겁게 마시면 식도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은 차(茶)를 즐겨마시는 것과 암 발병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영국인과 핀란드인 58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온도가 높은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
  • 2022-09-05
  •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눈 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사진=이미지투데이 인간의 몸은 세월이 흐를수록 노화한다. 특히 눈은 우리 신체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찾아오는 기관이다. 요즘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 전자기기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우리의 눈은 쉴 시간이 없다. ...
  • 2022-09-01
  • 하루에 홍차 두 잔 이상을 마시면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하루에 홍차 두 잔 이상을 마시면 조기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암연구소(National Cancer Institute) 마키 이노우에-초이 박사팀은 UK 바이오뱅크(U.K. Biobank)에서&...
  • 2022-09-01
  • 탄수화물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에 섭취량이 부족하면 입 냄새가 나거나 무기력해질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활동량이 많은 사람들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영양성분이 있다면 바로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이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하루 권장...
  • 2022-09-01
  • 영양소 풍부한 호두, 달걀, 크랜베리 등 달걀과 오렌지는 뇌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나이가 들면서 안경을 쓰고 안경을 찾는다든지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런 어이없는 상황을 방지하려면 뇌 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을 개선하고 머리에 좋은 식품도 챙겨 먹어야 한다. 뇌 건강이 나빠지면...
  • 2022-08-30
  • 소금물 세척, 얼음찜질, 치킨 수프 등 쏠쏠한 건강효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녹차 라테. 녹차는 정신을 맑게 하고 각종 암 예방에도 좋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편두통이 있을 때 성관계를 하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증상이 감쪽같이 없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관계도 일종의 민간요법, 가정요법이 될 수...
  • 2022-08-29
  • 다시마에는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인 글루탐산이 풍부해, 국물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하면 깊은 풍미를 낸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맑은 국물 음식을 만들 때 보통 다시마 우린 물을 사용하곤 한다. 맹물보다 깊은 풍미와 감칠맛을 내기 때문이다. 다시마는 어떻게 이런 맛을 내는 걸까? 다시마에는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
  • 2022-08-29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