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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에 좋은 먹거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5월18일 08시25분    조회: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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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들이 있나 /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 항염효과 탁월 / 오미자 추출물도 폐 기능 강화에 도움 / 단맛에 촉촉하고 즙이 많은 숙지황 / 비염 등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 효과 / 건조해진 폐·기관지엔 미나리가 좋아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등은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단순히 넘겼다가는 급성 호흡 곤란 등으로 생명이 위독해질 수도 있다. 

미세먼지(PM10)는 대기 중에 떠다니거나 흩날려 내려오는 미세한 물질로, 입경(입자지름) 10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를 말한다. 입자지름 2.5μm 이하는 초미세먼지(PM2.5)라고 한다. 사람의 머리카락 지름이 50∼70μm임을 감안하면 미세먼지는 7분의 1∼5분의 1, 초미세먼지는 30분의 1∼20분의 1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작다.



황사란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 또는 떨어지는 모래흙을 말한다. 황사 입자의 크기는 통상 2∼300μm이지만, 0.3μm의 황사 입자도 발견됐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꽃가루는 수술의 꽃밥 속에 들어 있는 낟알 모양의 생식세포로, 꽃을 피우는 현화식물의 번식에 필수적인 요소다. 직경이 0.006㎜ 정도지만 직경이 0.1㎜인 꽃가루도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억제해 폐렴을 악화시킨다. 이들이 기관지에 쌓이게 되면 가래와 기침이 잦아지고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어 폐렴 등 감염성 질환의 발병률이 증가한다. 또한 기도가 예민해지며 천식이 심해질 수 있다. 혈관 내 염증반응을 증가시키며, 허혈성심장질환·고혈압·죽상경화증과 같은 혈관성질환도 악화시킨다. 또 심부전, 부정맥과 같은 여러 심장질환 발병에 영향을 준다.

꽃가루 또한 기관지에 좋지 않다는 부분에서는 미세먼지나 황사와 비슷하다. 더불어 꽃가루는 맑은 콧물이나 가려움증, 재채기 등을 심하게 하는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킨다.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염증 발생을 줄이며,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이 제격이다.
봄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로 기관지와 심혈관이 고통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도라지, 오미자, 맥문동, 숙지황, 당귀, 천궁, 미나리 등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고 피를 맑게 하는 음식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도라지’에 함유된 사포닌은 진통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나다. 도라지는 한방에서 폐·기관지 질환을 치료하는 약재로 널리 쓰여왔다. 폐의 기운을 북돋워 폐는 물론 목구멍까지 편안하게 해주고 외부 자극으로 인한 기침이나 가래가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오미자
‘오미자’는 성질이 따뜻해 폐가 허해지지 않도록 돕는다. 또 기침과 헐떡거림을 멈추게 한다. 오미자 추출물을 동물에게 정맥 주사하면 기침을 억제하고 호흡을 촉진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맥문동
차고 촉촉한 성질을 지닌 ‘맥문동’은 음기를 북돋고 마른 것은 적셔준다. 폐에 쌓인 열을 내리고 진액을 보충해줌으로써 가슴이 답답하거나 기침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갈증 해소에도 효과를 보인다. 손상된 기관지의 회복도 촉진해 호흡이 잘 이뤄지도록 한다.
숙지황
한방에서 ‘숙지황’은 맛이 달고 따뜻하며 즙이 많아 윤택하고 촉촉한 성질의 약재다. 그만큼 몸에 진액이 부족한 모든 증상에 사용하는 대표적인 약재다. 숙지황 추출물은 쥐의 뇌에 있는 성상세포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매개물질의 생성을 억제해 염증 작용을 막는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혈중 히스타민 농도를 낮춰 비염, 천식 등 봄철 알레르기성 질환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귀
‘당귀’와 ‘천궁’은 피를 잘 돌게 해 뭉치거나 막힌 곳을 뚫어 통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뛰어나 대표적인 보혈 약재로 쓰인다. 심혈관·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봄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미나리’는 피를 맑게 해주고 열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가 있다. 건조해진 폐, 기관지 등 호흡기를 촉촉하게 만들고 열을 내려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도 좋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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