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굶는 다이어트 NO...살 찌는 체질 될 수 있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5월22일 08시20분    조회:7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20대들은 남녀 구분 없이 다이어트에 신경을 쓴다. 슬림한 몸매를 선호해 식사량을 줄이는 남성도 많다.
 
하지만 체중을 줄이고 싶은 욕심에 굶거나 칼로리만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 된다. 근육소실의 원인이 돼 결국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나이가 열 살 많아질 때마다 기초대사량이 3~5%씩 감소하는데 과도한 칼로리 제한은 이를 촉진한다. 굶고 폭식하는 다이어트를 반복하면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한다. 30대에 접어들면 남들보다 나잇살이 빨리 찐다.
 
따라서 20대 시절의 기초체력을 중장년 때까지 유지할 수 있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필자는 20대 무렵 식탐이 많아 거의 모든 음식의 칼로리를 외울 정도였다. 하지만 매번 다이어트에 실패했다. 가장 오래 지속할 수 있는 다이어트는 고단백질 위주의 심플한 식단과 적절한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교과서적 방법이다.
 
◇식사일기·운동량 기록 ‘다이어트의 기본’
 
자신의 식사패턴과 매일 먹은 음식, 운동량을 기록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건강상태는 천차만별이다. 자신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인지하고 있는 사람일수록 이를 기록하지 않으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를 깨뜨릴 수 있는 시작점이 ‘식사일기’다.
 
이런 정보가 축적될수록 자신의 컨디션이 좋을 때와 나쁠 때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다. 무엇보다 자신이 먹고 움직이는 행동 하나하나가 기록돼 절제하거나 더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펜으로 쓰기 싫다면 SNS 등에 사진을 기록하는 것도 좋다.
 
익명의 응원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 다이어트에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도 다이어트의 동력이 된다. 다만 SNS에서의 정보 공유에 앞서 신중해야 한다. 자신에게 맞는 식단과 운동 방식을 찾고 서로 격려하는 것은 좋지만 잘못된 정보에 휩쓸릴 우려가 있어서다.
 
◇드렁코렉시아, 영양실조·알코올중독 지름길
 
갓 성인이 된 학생들은 친목·사교 자리에서 술과 친하게 지내기 십상이다. 하지만 술과 야식은 살을 찌우는 주범이다. 술자리와 체중관리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사람 중에는 음식을 포기하고 술만 마시는 극단적 다이어트를 택하기도 한다. 이를 ‘드렁코렉시아’라고 하는데 술고래(drunkard)와 거식증(anorexia)의 합성어다.
 
말 그대로 몸매 유지를 위해 밥 대신 술을 마시는 것이다. 아침·점심도 거르고 안주도 먹지 않는다. 주로 여학생에서 빈번한데 날씬한 몸을 유지하면서도 술자리에서 밝고 재밌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에서 드렁코렉시아를 택한다.
 
하지만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매우 위험하다. 빈속에 술을 마시면 알코올 분해효소가 제대로 작용하기도 전에 술이 체내에 흡수돼 간의 부담이 커진다. 이 과정에서 구토, 블랙아웃, 기절 같은 급성 알코올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술을 마셔도 멀쩡하고,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서 ‘20대니까 괜찮겠지’하고 안심해선 안 된다. 애초에 드렁코렉시아처럼 의도적으로 끼니를 거르는 사람은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이 심한 만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드렁코렉시아에 시달리는 사람은 영양실조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 또 음식을 거부하는 만큼 추후 폭식증·거식증 등 섭식장애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1
  • ‘꿀벅지’라는 신조어는 이제 익숙한 단어가 됐다. ‘꿀’과 ‘허벅지’의 합성어로 매끄럽고 건강한 허벅지를 연상시킨다. 아무래도 미용보다는 ‘튼튼한’의 이미지가 강하다. 예쁘고 단단한 허벅지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제 꿀벅지는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 ...
  • 2022-03-22
  • 먹는 시간을 바꾸면 체중 조절을 더 쉽게 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똑같은 양을 먹어도 살 덜 찌는 방법이 있다. 바로 먹는 시간을 바꾸는 것이다. 아침 일찍 먹기 시작해서, 더 짧은 시간 안에 3끼를 먹으면 된다. 아침에 식사해야 먼저 아침 시간에 꼭 먹어야 한다. 신빙성 높은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메이오클...
  • 2022-03-01
  • 여성들 사이에 부러움을 사는 몸매가 있다. 바로 ‘사이 갭(thigh gap)’이 있는 여성이다. 사이 갭은 양쪽 허벅지 사이에 빈 공간이 있다는 의미다. 사이 갭이 있는 여성은 두 발을 붙인 채 서있어도 허벅지가 서로 닿지 않는다. 이 같은 다리를 만드는 비결은 뭘까. 허벅지 안쪽은 다이어트를 하는 ...
  • 2022-02-22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기를 꼽아야 한다면 1순위는 심장일 것이다. 심장이 기능을 멈추는 순간 생명도 끝나기 때문이다. 심장은 보통 자기 주먹보다 약간 크고,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다. 주된 역할은 산소와 영양분을 싣고 있는 혈액을 온몸에 흐르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분에 60~80회...
  • 2022-02-1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충청과 전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전망이고 그 밖의 지역은 맑겠다. 어젯밤부터 시작된 눈은 아침까지 강하게 내리다가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밤부턴 다시 눈발이 강해지고 기온이 떨어질 예정이니 피해 없도록 대비하자.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5~3도로 ...
  • 2022-02-16
  • 클립아트코리아 나잇살을 뺄 때 적절한 영양소를 보충하면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다. 신진대사 능력이 감소하는 걸 보완해주기도 한다. 나잇살을 뺄 때 보충하면 좋은 영양소는 다음과 같다. 비타민B 비타민B가 뱃살 감소에 도움된다. 비타민B군이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과정에 간여해 체지방이 잘 타도록 도와주기 때...
  • 2022-02-14
  • [사진=클립아트코리아]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더 찾게 되는 시기다. 이런 음식을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으면 체중이 쑥쑥 늘게 된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활동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잠깐만 해도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는 손쉬...
  • 2022-01-29
  • 클립아트코리아 복부 비만 남성이 혈관 질환을 예방하려면 비타민D 보충에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생성되는 비타민D는 우리 국민이 대부분 부족하게 섭취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팀이 2015&sim...
  • 2021-12-24
  • 틈틈이 드로인 운동, 레그리프트 운동 등을 해주면 쉽게 뱃살을 뺄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뱃살은 특히 위험하다. 내장 사이사이에 지방이 껴 각종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다행히 생각보다 뱃살 빼는 법은 어렵지 않다. 먹는 양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짧은...
  • 2021-12-14
  • 파인애플/사진=클립아트코리아 디저트 과일로 인기가 좋은 파인애플의 건강 효과 7가지가 미국의 유명 병원 전문지에 소개됐다.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발간하는 의료 전문 매체(Cleveland Clinic Health Essentials)는 최근 '파인애플의 많은 건강상...
  • 2021-12-03
  • [사진=게티이미지뱅크]잠을 잘 못 자면 짜증이 날 뿐만 아니라 살이 찔 수도 있다. 연구에 의하면 8시간 미만의 수면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를 증가시켜 장내 미생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신진대사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임상영양저널에 실린 연구는 하루만 잠을 제대로 못자도 다음날 아침 신진대사...
  • 2021-10-29
  • 스트레칭만 잘 해도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된다./클립아트코리아 올바른 체형은 다이어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잘못된 체형은 부분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송미연 교수와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잘못된 자세가 부분 비만 만든다 다이어트를 하는 가장 중...
  • 2021-10-09
  • 클립아트코리아 배에 찌는 살은 주로 내장지방인 경우가 많아 위험하다. 내장지방은 피부밑에 있는 피하지방과 달리 장기 주변에 위치해 기능을 방해하고 염증 물질을 분비한다. 배에 찐 내장지방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을 알아본다. 바나나 바나나는 열량에 비해 영양소가 풍부해 복부 비만 해소에 도움이 된다. 바나...
  • 2021-10-05
  • 후추 속 피페린 성분, 새로운 지방세포 생성 막아 ⓒ픽사베이 미관상 좋지 않은 것은 물론 우리의 삶의 질과 건강까지 위협하는 복부비만. 복부비만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뱃살만을 집중적으로 빼주는 운동이나 식품은 없다고 알려졌지만, 포만감 지속 등&...
  • 2021-09-2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과도한 체중을 줄이는 것이 근육을 만드는 것보다 젊은이들의 장기 심장 건강에 훨씬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건강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가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브리스톨대의 조슈아 벨 연구원이 이끈 연구진은 최근 국제학술지 에 심장병을 피...
  • 2021-09-23
  • 레그리프트/사진=헬스조선 DB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배에 살이 불어났다면, 몸의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뱃살은 체내 각종 염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암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뱃살을 빼려면 먹는 양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중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
  • 2021-09-18
  • 평소보다 화장실에 자주 가고, 땀이 많이 난다면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인해 몸무게가 크게 늘어난 사람이 많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도 늘었지만, 살 빼는 건 항상 쉽지 않은 일. 하지만 몸무게가 변하지 않더라도 '다음과 같은 신호'가...
  • 2021-09-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똑같이 운동하고 똑같이 적게 먹는데, 나만 살이 안빠진다면? 당신의 장 속 세균이 체중이 빠지지 못하게 애써 막고 있는 것(저항)일 지도 모른다. 체중감량에 성공할 지 실패할 지 여부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유전적 능력에서 찾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똑같은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받...
  • 2021-09-17
  •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매일 아보카도 1개를 섭취하면 여성의 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University of Illinois Urbana-Champaign) 나이만 칸 박사가 여러 대학 연구진과 공동으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성인 105명을 대상으로 12주...
  • 2021-09-16
  •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과식은 과체중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상식을 뒤집고 '얼마나 많이 먹느냐' 보다 실제로 '무엇을 먹느냐'가 비만을 초래하는 근본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과식보다 메뉴 선택이 비만에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다. 가공식품과 빠르게 소화되는 탄수화물의 섭취가 사회적인...
  • 2021-09-1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