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잠이 최고의 보약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14일 08시45분    조회:4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남편은 수면천재다. 배개에 머리를 붙였다 하면 3초 만에 깊은 잠에 빠지는 신통방통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장거리 비행기 안에서도 잠을 잘 자지 못해서 내리 열몇시간을 고통받는 나와 달리 앉아서 안전벨트를 착용하면 바로 깊은 잠에 빠져든다. 식사때는 용케 깼다가 먹고 다시 잔다. 쉽게 잠 들지 못하고 작은 소리에서 쉽게 깨고 마는 내게는 수학천재나 과학천재보다 더 부러운 능력자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량질의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과학적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잠이 최고의 약”이라는 말처럼 잠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량질의 수면 만큼이나 효과가 좋은 혈압약이 없다고 이야기될 정도로 잠은 혈압과 심장박동을 낮추는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또한 잠은 혈당 조절과 당뇨병 예방에도 중요하며 잠을 잘 자지 못하면 식욕이 잘 제어가 되지 않아 폭식을 하게 된다는 연구결과들도 있었다. 잠은 또한 뇌에서 치매의 발병과 관련이 있는 해로운 단백질을 청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잠을 잘 자지 못하면 기억력이 감퇴하고 주의집중능력과 감정조절능력 등이 떨어지며 심지어 잠을 잘 못 잔 날은 충동구매를 하기 쉽다는 발견들도 있었다. 량질의 수면은 학습능력과도 큰 관련을 보여서 대학생들의 경우 잠을 충분히 푹 잘 자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훨씬 성적이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었다. 똑같이 공부를 하고 잠이 들더라도 충분히 량질의 수면을 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깨여났을 때 더 공부한 내용을 잘 기억한다는 발견들도 있었다. 젊었을 때 잠을 잘 자지 못한 사람들은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기억력이 더 빨리 감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잠을 잘 자지 못한 어린이들은 청소년이 되여 정신건강이 악화될 확률이 더 컸다는 발견들도 있었다.

잠은 소위멘탈회복에도 도움이 되어서 큰 스트레스를 받은 후 량질의 수면을 취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정서상태에 큰 차이가 난다는 발견들이 있었다. 사람들로 하여금 잠을 잘 자지 못하게 만들거나 또는 오래동안 불면증에 시달린 사람을 모아 뇌를 관찰하면 ‘불안’과 관련된 반응이 더 크게 나타나는 현상도 관찰된다. 잠을 자지 못할수록 더 심한 불안에 시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흔히 불안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설치게 되는데 잠을 설칠수록 더 불안해지고 그 결과 다시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악순환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 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 편이고 감정조절능력과 집중력이 낮은 한편 불안이 심하다면 혹시 잠을 적게 얕게 자서 그런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해빛 쬐기

어떻게 하면 좀더 잘 잘 수 있을까? 우선 기본적인 ‘수면 위생’ 수칙들이 있다. 규칙적인 시간에 자고 규칙적인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자기 전에는 폰이나 태블릿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에 자는 공간과 깨여나있는 공간을 분리해서 ‘침대에서는 잠만 잔다’ 같은 원칙 또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한 의외로 도움이 되는 것 중 하나가 “햇볓 쬐기”다. 림상심리학자 로빈 헤이트(Robin Haight)에 의하면 해가 떠 있는 낮 시간 동안 창문을 활짝 열거나 산책을 해서 해빛을 충분히 쐬는 것이 신체 리듬을 정상화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나의 경우 판데믹으로 인한 격리 생활 중 어두운 집 안에만 있느라 몇날며칠을 지금이 무슨 요일이고 몇시인지 모르는 상태로 지낸 적이 있다. 이때는 새벽 네시가 지나도 잠이 오지 않는 등 리듬을 완전 잃었던 기억이 있다. 햇볓이 잘 드는 집으로 이사하고서부터 다시 낮에는 정신이 맑고 밤에는 졸음이 찾아오는 생경한 경험을 하고 있다.

남은 시간 체크하지 말기

또한 나를 비롯해서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의 다수가 잠에 대한 불안을 보인다고 한다. “오늘도 잘 자지 못하면 어떡하지?”, “내일 아침에 중요한 회의가 있는데 피곤해서 실수하면 어떡하지?”, “앞으로도 계속 자지 못해서 매일 괴로우면 어떡하지?” 같은 걱정이 그 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이 잠을 자지 못해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만, 걱정을 하는 순간 불안수준과 각성수준이 함께 올라가서 그 결과 더 잠을 자지 못하고 스트레스로부터 회복해야 할 시간에 되려 스트레스를 쌓는 일이 흔히 발생한다는 것이다.

결국 걱정과 함께 ‘불안수준’이 높아져서 잠을 더 자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은 잠에 대한 걱정을 멈추는 것이다. 로빈 헤이트에 의하면 이때 중요한 팁이 바로 앞으로 잘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남은 시간 체크하지 않기’다. 밤11시, 12시,… 새벽 2시 시간이 지나 갈수록 아침 기상 시간까지 몇 시간 남지 않았다며 내일의 피로를 미리 당겨서 걱정하는 것 때문에 (마치 자기실현적 예언처럼) 확실히 더 피로해지고 말기 때문이다.

수면습관을 기록해준다는 어플이나 기기들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만약 그 기록들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수면시간이 더 부담스러워지는 역효과가 생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잡생각 다스리기

그 외에도 그 날 있었던 안 좋은 일이나 앞으로의 일에 대한 걱정 등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역시 나의 자아가 내게 끊임없이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호들갑을 떨며 말을 걸어오는 통에 시끄러워서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다. 이럴 때면 어차피 지금 이런 걱정을 해도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은 없으므로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보거나 또는 ‘마음챙김 명상’의 기술들을 활용해볼 것을 추천한다.

마음챙김 명상의 핵심은 지금 이 순간 바로 여기에 온 신경을 쏟음으로써 다른 잡생각이 떠오르지 않게 하는 것이다. 마음을 비우고 자아의 입을 다물리는 기술이라고나 할까. 대표적인 것이 숨 소리에 집중하는 것인데 처음부터 무작정 내 숨소리에 집중하자고 생각하면 잘 되지 않으므로 4초간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4초간 멈췄다가 7초간 천천히 내뱉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는 식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또 다른 기법으로는 바디스캔이라고 해서 발끝부터 발목, 종아리, 무릎, 배, 손, 팔, 가슴, 목, 어깨, 얼굴, 미간 등 순서대로 포커스를 옮겨가며 차갑거나 뜨겁지는 않은지, 저리거나 뻐근한 감각은 없는지, 지나치게 힘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닌지 찬찬히 살펴보는 것이다. 나의 경우 나도 모르게 어깨와 목, 턱, 미간에 힘이 꽉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의식적으로 힘을 빼는 련습을 하다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가라앉고 잠에 빠져드는 경험을 하곤 한다.

이런 명상들을 처음부터 혼자 하기는 쉽지 않으므로 명상 관련 어플이나 동영상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잔잔한 음악을 듣거나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편안한 공간을 상상해서 례컨대 풀밭에 누워있는 내 모습을 상상하는 것도 효과적이었다. 핵심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서 휴식 모드로 돌려놓는 것임을 기억하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91
  • 집먼지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니트를 두들겨주는 것만으로도 진드기의 약 70%는 죽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씨가 급속도로 추워지면서 보관해둔 두꺼운 니트류, 겨울 침구 등을 꺼내야 할 때가 왔다. 그런데, 겨울 침구와 의류엔 집먼지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워 주의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니트의 경우 소...
  • 2022-11-05
  • 건강을 위해 매일 샤워할 필요는 없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1일 1샤워'를 고집하는 사람이 많다. 일부는 '1일 2샤워'를 실천하기도 한다. 그래야 위생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최근 영국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ondon School of Hygiene&nbs...
  • 2022-11-05
  • 몸에 상처 있는 사람, 주의해야…환경엔 좋아 샤워 중 소변을 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습관은 환경 보전에는 좋지만, 건강 측면에서는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샤워 중 소변을 보는 사람들이 뜻밖에 많다. 이런 배설 행위를 어떻게 봐야 할까? 이 문제는 칫솔을 얼마나 자주 바꿀 것인...
  • 2022-11-02
  • 각종 비타민이 부족하면 기력이 떨어지고, 우울해지기 쉽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하면 비타민 보충제를 따로 먹지 않아도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 충분히 생성된다. 제대로 먹지 못하고 햇볕도 쬐지 않는 등 생활 습관이 좋지 않다면 비타민 부족으로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체내 비...
  • 2022-11-02
  • 자주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하루에 한 번 닦아줘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폰에는 수천 가지 세균들이 붙어있다. 미국 오리건대 연구팀은 17명의 집게와 엄지손가락, 스마트폰 터치스크린에서 7000 종류가 넘는 세균 샘플을 채취했다. 이중 사람의 입에서 주로 발견되는 연쇄상구균과 피부에서 발견되는 포도상...
  • 2022-11-02
  •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기 쉬워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저녁형 인간은 아침형 인간보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기 쉬워 당뇨병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 54세 성인 51명을 대상...
  • 2022-10-29
  • [제작=최소연 디자이너]평소 건강 관리에 철저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도 실수할 때가 있는 법. 일상에서 쉽게 저지르는 건강을 해치는 '나쁜'습관을 알아보자. ◆ 식사 직후 양치질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식사 후 양치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바로 양치질을 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산성식품 섭취 후에 바로 양치하면...
  • 2022-10-28
  • 선천성·외상, 압박 등으로 비중격 휘게 되면 각종 장애 발생 혈관 정상인보다 심하게 노출땐 건조한 공기에 코피도 잘 나 직장인 A씨는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심한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급격히 떨어진 온도로 주변에 감기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건조해진 사무실 환경 때문에 ...
  • 2022-10-25
  • 무거운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은 불면증을 완화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날이 추워지자 두껍고 무거운 이불을 꺼낸 사람이 많다. 혹시 평소보다 잠이 잘 오지 않았는지 되돌아보자. 무거운 이불은 실제로 불면증에 좋다.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된 내용이다. 스웨덴 스톡홀롬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이 불면증과 정신질...
  • 2022-10-25
  • 현대인들의 고질병 목 통증 주범은 PC·스마트폰 과다사용 목 움츠리고 구부정한 자세 주변 뼈·근육까지 통증 유발 기온 낮을 땐 부담 더욱 커져 잦은 스트레칭으로 관절 풀고 화면 높이는 높을수록 바람직 머리 젖히기 동작도 도움돼 기온이 뚝 떨어지면 척추디스크와 함께 기존 목디스크가 악화되는 경...
  • 2022-10-19
  • 양반다리로 앉는 습관은 관절과 척추 건강을 위협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에서는 신발을 벗고 바닥에 앉는 좌식문화가 발달했다. 이 때문에 '양반다리' 자세를 하는 사람이 많은데, 관절과 척추 건강에 해로워 주의해야 한다. 양반다리는 앉은 채로 한쪽 다리를 오그리고 다른 쪽 다리...
  • 2022-10-16
  • 일에 열중하다 뇌를 잘 쉬게 하려면 동료와 같이 휴식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을 계속 하다보면 집중력과 수행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연구에 따르면 잠깐의 휴식만으로도 일에 몰두할 수 있는 주의력과 집중력을 현저하게 높일 수 있다. 휴식을 취하지 않고 집중력을 북돋을 수 있는 방법은 거...
  • 2022-10-13
  • 앉았다가 일어날때 갑자기 어지러움 증세가 나타나면 자세성 저혈압이다./뉴시스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면 피가 다리 쪽으로 모여 심장으로 향하는 피가 줄어들게 되므로 혈압이 낮아집니다. 저혈압은 뇌에 피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어지럼증이나 기절 등 위험한 상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갑...
  • 2022-10-12
  • 코피는 금방 멎더라도 응급처치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날씨가 부쩍 건조해지자 코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 안이 메마르기 때문이다. 그 중에는 코피도 있다. 갑자기 흐르는 코피에 당황해 고개를 뒤로 젖히게 된다. 고개를 젖히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위험하기 때문이다...
  • 2022-10-11
  • [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팁]불면증 극복하려면 환자 90%는 우울증 등 동반질환… 정신과적 건강에도 문제 가능성 수면제, 단기 증세때 한달내 복용… 3개월 넘으면 복용기간 2주내로 취침시간 엄수하고 규칙적 생활 이유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불면증을 정신건강의 적신호로 규정했다. 이...
  • 2022-10-02
  •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누구나 하루에 한 번 이상 샤워를 한다. 샤워는 몸을 청결하게 하고, 우울했던 기분을 밝게 전환시키도 한다. 하지만 바르지 못한 샤워 습관은 심장에 자극을 주거나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다. 피해야 할 샤워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뜨...
  • 2022-09-29
  • 노트북에 디지털 알림 깔아 강제하자 2주만에 확연히 증세 개선 매일 컴퓨터 모니터 앞에 앉아있어야 하는 사람 중 절반은 디지털 눈의 피로를 가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직장에서 컴퓨터 모니터 화면을 오랜 시간 응시하느라 생긴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한 방법으로 흔히 추천되는 '20-20-20 법칙&#...
  • 2022-09-29
  •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하임리히법(왼쪽)은 영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하임리히법(오른쪽)과 동작이 다르다. /보건복지부 제공 주변 사람이 갑작스럽게 기도가 막혔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해야 한다. 기도가 막히면 3~4분 안에 의식을 잃고, 6분 뒤에는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세포가 빠르...
  • 2022-09-29
  • 10대 자녀가 '즐겁게' 운동하는 방법 청소년의 운동 부족 문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심화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자녀를 키우는 사람은 누구나 바라는 일이지만 자신의 마음 같지 않은 일이 일어난다. 부모는 아이들이 건강을 위해 밖에서 뛰어놀고 운동...
  • 2022-09-28
  •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적당한 운동이 치매 예방에 좋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운동 외에도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중년에 접어들면 누구나 조금씩 치매가 걱정되는데,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간단한 생활 습관이 궁금해진다. 뇌에 필요한 7시간 숙면 밤에 숙면을 취하는 것도 치매 예...
  • 2022-09-24
‹처음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