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머리 자주 감기… '탈모' 예방에 좋을까, 나쁠까?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21일 07시56분    조회:3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두피 건강을 위해서 머리는 하루에 한 번, 많아도 두번까지만 감는 게 좋다.
가을은 탈모환자에게 유난히 괴로운 계절이다. 일교차가 크고 습도가 낮은 날씨 탓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환절기 탈모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산백병원 피부과 허식 교수의 도움말로 탈모 관련 궁금증을 풀어본다.

Q. 집에서 할 수 있는 탈모 자가진단법은?
-허식 교수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집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탈모를 진단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첫번째, 빠지는 머리카락을 3일 련속으로 모은 다음 세어봤을 때 하루 평균 100개 이상 빠지는 경우다. 두번째, 이마나 정수리 쪽 모발과 후두부 모발을 동시에 만졌을 때 모발이 가늘어져 있거나 평생 거의 변하지 않고 유지되는 후두부 모발이 다른 부위의 모발에 비해 가늘어졌을 때다. 세번째는 머리를 가운데 가르마로 정리한 후 우에서 내려다봤을 때 앞머리 쪽 가르마 선이 정수리쪽에 비해 넓어져 있는 경우다. 눈썹과 턱수염이 굵어지고 이마가 넓어질 때도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허교수는 "해당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시일내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Q. 머리를 자주 감으면 탈모 예방에 좋다?
-각자 두피와 모발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머리는 하루에 한번, 많아도 두번까지만 감는 것이 좋다. 머리가 빠지는 게 두려워 자주 감는 것을 겁내는 경우가 많지만 머리를 감거나 손질할 때 빠지는 모발들은 이미 생명력을 잃어버린 모발이기 때문에 머리를 감지 않고 유지시켜두더라도 다시 살아나지 못한다. 오히려 머리를 하루 한번 규칙적으로 감아 빠질 모발들을 정리하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 새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머리를 너무 자주 감아도 모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허식 교수는 "모발은 피지에서 유래된 얇은 보호막에 의해 외부 손상으로부터 보호받는데 머리를 자주 감으면 지질층이 손상되며 건조하고 부러지기 쉬운 손상 모발이 생긴다"고 말했다.

Q. 환절기 탈모를 예방하려면?
-대부분의 환절기 탈모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환절기가 지나면 특별한 치료 없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 시기에는 특별한 치료보다 하루 한번 머리를 감아 두피와 모공을 정리해주는 게 좋다. 모발탈락이 멈춘 후 새로운 모발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모발을 만드는 재료인 단백질은 충분히 공급해줘야 하고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미량원소인 아연, 철분, 비오틴 등의 보충을 위한 종합비타민이나 지방산이 풍부한 호두나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꾸준히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344
  • 자몽, 통곡물, 바나나는 뱃살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복부 비만은 각종 성인병의 근원이다. 뱃살을 뺄 때 운동도 중요하지만, 뱃살 감소에 도움을 주는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알아본다. 자몽 자몽의 나린진이라는 성분과 비타민C는 복부에 쌓인 지방 ...
  • 2023-03-09
  • 관절염엔 적절한 휴식과 운동, 식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당질과 최종당화산물, 나트륨이 많은 음식은 관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관절이 붓고 화끈거리는 관절염을 막으려면 멀리해야 할 음식이 있다. 연골이 닳고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엔 적절한 휴식과 운동뿐만 아니라 식습관 관리...
  • 2023-03-09
  •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건강한 식습관을 들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우리 몸 속 혈액은 심장과 뇌에서 근육과 피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곳에 영양소와 산소를 전달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건강한 식습관을 들 수 있다. 여기에 운동, 충분한 수분, 체중 관리, ...
  • 2023-03-09
  • 콜레스테롤 억제, 혈액-혈관 건강... 가공하지 않은 자연식이 최고 검은콩은 필수아미노산이 많고 비타민 E, 카로티노이드, 사포닌, 안토시아닌 등 노화를 늦추는 성분들이 풍부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바쁜 아침에 식빵에 잼 등을 발라 먹으면 간편하다. 아쉽게도 건강, 영양 면에선 만족스럽지 않다. 수입 밀가루에 당...
  • 2023-03-09
  • 전자레인지는 매우 편리한 가전제품으로 거의 모든 가정의 필수품으로 되였는바 이것으로 뜨거운 음식과 남은 음식을 덥힐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새 메뉴 개발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사용시 반드시 조심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음식, 전자레인지에 넣...
  • 2023-02-13
  •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중 주인공은 자신이 ‘불치병’에 걸렸다고 했지만 진단서에는 ‘안구건조증’이라고 적혀 있었던 유머러스한 장면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정말 완치가 어려운 불치병일가? 일상생활에서 여러분은 안구건조증을 어떻게 예방하고 있는가? 수...
  • 2023-02-10
  •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감량하면, 외적으로 보이는 것 외에 건강에도 유익한 측면이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사람이 체중을 줄이면 외모 외에도 건강에도 좋은 측면이 많다. 살을 빼면 나타나는 몸의 변화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서 소개...
  • 2023-02-01
  • 회복 시간 평소보다 두 배 걸려 스트레스가 많을 때 운동을 하면 피로감이 가중되고 회복에도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운동하고 난 뒤 예전보다 부쩍 더 피곤하거나 통증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까. 스트레스가 가중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피로감이 심하고 회복에 오랜 ...
  • 2023-02-01
  •   아직 추운 2월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음식으로 면역력을 올리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 좋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2월은 초봄인 3월을 앞두고 있지만, 아직 매서운 바람이 부는 추운 날씨가 특징이다. 이럴 때일수록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제철음식으로 면역력을 올리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것이...
  • 2023-02-01
  • 기분 좋게 하는 세로토닌 61~82% 높아지는 등 건강효과 탁월 견과류가 건강에 좋다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기분을 좋게 하는 세로토닌, 심혈관 건강을 돕는 트립토판 수치를 부쩍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아몬드∙호두 등 견과류를 골고루 섞어 간식으로 먹으면 몸무게와 혈압을 떨어뜨리...
  • 2023-01-29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체질량지수를 의미하는 ‘BMI’(Body Mass Index)로 비만도를 측정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나라는 BMI 25~30을 비만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BMI는 인구집단의 비만율에는 잘 들어맞지만 신장과 골격근량을 반영하지 않는 탓에 키가 크거나 근육량이 많은 개인이 비만...
  • 2023-01-29
  • 나이 들면서 몸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 젊었을 땐 나지 않던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다. 흔히 ‘노인 냄새’라고 부르는데, 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면 자신감이 위축되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등 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
  • 2023-01-29
  • 매번 명절마다 ‘3근씩 찐다’는 말이 있다. 자신의 몸무게가 ‘폭발적으로’ 늘고 체증과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면 시기를 놓치지 말고 몸속의 ‘기름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기름 제거’의 비결은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데 있다. 식이섬유는...
  • 2023-01-28
  • 장기별 재생 회복 능력 달라 공식적으로 나이 한살이 더 들었다. 숫자 개념으로 한 살을 더 먹긴 했지만 신체 나이는 어떨까? 우리가 나이 한 살 더 먹을 때마다 신체 기관들도 그만큼 쇠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설 명절을 지내면서 공식적으로 나이 한 살이 더 들었다. 숫자 개념으로 한 살을 더 먹긴 했지만 몸 속 장...
  • 2023-01-26
  • 안면 근육 운동과 목 늘리기, 턱 들어 올리기 등의 동작은 작은 얼굴을 만들어주는 운동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수록 얼굴이 점점 커져만 간다. 살이 늘어지고 처지는 것도 원인이지만, 얼굴에 붙은 나잇살도 원인이다. 보통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기 위해 마사지, 경락, 메이크업부터 성형시술까지 다양한 방...
  • 2023-01-26
  • 잠 부족하거나 과해도 위험 증가 밤에 7시간 정도 잠을 자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수면 시간은 나이와 함께 달라진다. 신생아의 하루 수면 시간은 18시간이고,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동은 11~13시간 정도 자야 한다. 또 초등학생은 10~11시간이 적정 수면 시간이다. 청소년기...
  • 2023-01-26
  • , 섭취한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되려면 서로 어울리는 영양소를 함께 먹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몸에 좋은 영양소를 잘 챙겨먹는 것도 좋지만, 섭취한 영양소가 몸에 잘 흡수되려면 서로 어울리는 영양소를 함께 먹는 것도 중요하다. 어떤 음식과 함께 먹느냐에 따라 흡수되는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
  • 2023-01-26
  • 강력한 한파 몰려와 활동량 감소…굳어진 몸 제 때 풀기 힘들어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 풀기…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게 좋아 미지근한 물로 10분 정도 샤워…점심시간에 10분 낮잠은 ‘꿀잠’ 기름진 음식보다 채소·과일 위주 식사…물 많이 마시는 게 좋아 게티이...
  • 2023-01-26
  • 설 명절 후 이른바 '확찐자'를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식이요법과 운동 등을 알아봤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그동안 잘 보지 못했던 가족이 올 설에는 한자리에 모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3년 만에 대면으로 설 명절을 즐긴 셈이다. 하지...
  • 2023-01-24
  • 낮은 성욕은 호르몬 불균형, 약물 부작용, 심리적 문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성욕이 낮은 남성은 일반인보다 조기에 사망할 가능성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야마가타대 연구팀은 성욕이 낮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암과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각각 2배, 1.5배 ...
  • 2023-01-22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