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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와인 한잔…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3월25일 09시34분    조회: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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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와인만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이견이 많은 술은 드물다. 특히 하루 한 잔 와인을 마시는 것은 건강에 이롭다는 이야기는 곳곳에서 나온다. 정말 와인 한잔은 건강에 이로운 영향을 미칠까?

 

미국 건강영양매체 잇디스낫댓은 “적당한 와인 섭취가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는 연구는 항상 발표되고 있지만, 마시는 양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와인의 장점은 모조리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영양학자인 리사 R 영 박사는 잇디스낫댓에  “매일 술을 마실 필요는 없으며, 알코올 섭취량이 적을 수록 좋다”라면서 “술을 마실 경우 지침에 따라 권장되는 것은 여성은 1잔, 남성은 2잔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하루 한잔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경우는 아예 마시지 않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조금 마셔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매일 한 잔의 와인을 규칙적으로 마시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1 고혈압 위험 증가

영 박사는 “지침에 따르면 적당한 음주(여성 1잔, 남성 2잔)는 일반적으로 심장 건강에는 괜찮지만 고혈압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은 심부전과 신장병을 일으킬 수 있다.

2. 약물의 효과를 줄인다

미국 국립 알코올 남용·중독 연구소에 따르면 알코올은 아세트아미노펜, 항우울제, 항경련제, 진통제, 진정제를 포함한 많은 약물과 위험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한다. 또한 항생제를 쓸모 없게 만들 수 있다.

3. 유방암 위험 증가

많은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음주조차도 유방암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하루에 알코올을 10g 섭취할 때마다(약 1잔)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7%씩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

2019년 한 연구논문에 따르면, 하루에 한 잔도 안 되는 와인을 마시는 것은 일주일에 담배 5개비(여자는 10개비)를 피우는 것만큼 발암 위험을 증가시켰다.

4. 비정상적인 심장 박동 유발

술을 자주 마시는 것은 비록 적은 양일지라도 비정상적으로 빠른 심장 박동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일주일에 한두 번 술을 마신 사람들에 비해 매일 술을 마신 사람들이 이같은 증상을 겪을 위험이 높다.

5. 심장에 좋은 술은 없다

세계심장연맹(WHF)은 “심장에 좋은 양의 알코올은 없다”는 정책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 자료는 술을 마시는 것이 심혈관 질환,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심부전, 고혈압 심장 질환, 심근증, 심방 세동, 동맥류의 위험 증가와 같은 많은 질병과 연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6. 간의 부담 증가

매일 알코올을 섭취하면 간에서 부담을 주게 된다. 간은 알코올과 같은 독소를 소화시키고 분해하는 대사 효소를 만든다. 매일 술을 마시면 간 조직의 섬유화나 흉터가 생길 수 있다. 그것은 또한 간에 염증인 알코올성 간염을 일으킬 수 있다.

7. 면역체계 타격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은 면역체계에도 타격을 준다. 이렇게 된다면 감기, 독감 또는 다른 질병에 더 자주 걸릴 수도 있다. 알코올은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신체를 감염에 더 취약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8. 알코올 중독 위험성 증가

하룻밤에 와인 한 잔이 알코올 중독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너무 자주 마시면 알코올 중독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건강매체 웹엠디에 따르면 권장량이라는 것은 매일 하루 한 잔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음주를 하게 될 경우 권장되는 제한량이다.

9. 포도주의 종류는 중요하지 않다

영 박사는 “레드와인은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높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것으로 간주되기도 한다”며 “그러나 레스베라트롤은 포도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레스베라트롤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오디, 땅콩, 포도, 라스베리, 크렌베리 등의 베리류 등을 포함한 많은 식물에서 발견된다. 항암 및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혈청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역할을 한다.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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