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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알려주는 ‘노화 가속도’의 5가지 징후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5일 01시14분    조회: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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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알려주는 ‘노화 가속도’, 멈출 수는 없지만 늦추는 법은 있다.

노화는 삶의 일부이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지만 문득 가늘어진 머리카락, 늘어난 새치, 한 줄 더 생긴 주름을 발견하는 순간 서글퍼지기 마련이다. 노화의 시계는 되돌릴 수는 없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늦출 수 있다는데… 우리가 ‘노화 가속도’를 타고 있다고 알려주는 5가지 몸의 소리에 귀기울여본다.

1. 신체 염증

만성 통증이나 잦은 염증을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그냥 두면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 노화를 촉진시키는 요소가 될 수 있다. 특히 염증은 건강한 식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염증성 식품인 포화지방, 정제된 탄수화물, 설탕 등을 줄이고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홀푸드(Whole Food) 위주의 식단은 건강한 지방을 공급하고 염증으로 인한 노화 과정을 늦출 수 있다. 건강한 식단은 장 건강, 면역력 증진 등 전반적인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2. 근육 손실

근육 손실은 가장 대표적인 노화의 증거다. 전문가에 따르면 근육은 약 30세가 되면 감소하기 시작하고 나이가 들면서 손실이 가속화된다. 테스토스테론 같은 근육 생성에 도움을 주는 성장 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생활 속 영양 및 운동 부족은 노화를 더욱 앞당긴다. 근육 손실을 늦추기 위한 방법은 딱 두 가지, ‘정기적인 운동’과 ‘단백질 섭취’뿐이다.

3. 얇아지고 탄력없는 피부

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얼굴 주름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는 얇아지고 탄력이 없어지면서 주름, 건조, 반점이 순차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노화 과정에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태양광 노출 및 흡연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더욱 가속화될 수 있다. 또한 부실한 식단과 운동 부족도 피부 노화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즉, 피부 노화를 늦추려면 자외선 차단제, 금연, 건강한 식생활이 꼭 포함되어야 한다.

4. 탈모

모낭이 점점 작아지고 가는 머리카락을 생성하는 것, 대표적인 노화에 의한 탈모 증상이다. 자연스러운 노화에서 비롯된 탈모 이외에도 호르몬 불균형, 비타민 결핍, 스트레스 등이 탈모의 원인일 수 있다. 탈모 가속화가 걱정된다면 피부과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 탈모의 원인을 알아야 적절한 예방법과 치료법이 이뤄질 수 있다.

5. 수면 장애

어느 순간부터 잠드는 것이 힘들어졌다면? 불면증도 노화의 초기 징후 중 하나다. 당신이 잠드는 것이 점점 어렵다면 빨리 노화되고 있다는 증거다.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건강한 수면을 돕는 호르몬을 적게 생산한다. 또한 고령층에게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수많은 약물에 수면을 방해하는 성분이 포함될 수 있다. 수면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단순히 수면제 이외에도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치료법들이 있다. 충분한 잠은 노화 과정을 늦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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