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강서촌, 특색 민속마을 건설로 향촌 진흥에 앞장선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8월25일 16시20분    조회:11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성급무형문화재 류두절(流头节)의 계승발전마을로 널리 알려진 녕안시 발해진 강서촌이 4000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특색 민속마을 건설 프로젝트를 현실화하면서 향촌 진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강서촌 회계 김송남(54세) 씨의 안내로 마을에 들어서니 그전의 허름한 가옥들의 모습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중심가 좌우에 조선민족의 전통 가옥들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었다. 목재로 가쯘하게 만든 창문틀과 란간, 하아얀 벽, 하늘을 향해 쳐들린 기와지붕은 푸르른 초가을하늘의 배경속에서 마치 한폭의 수채화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고 있었다.   

图片

강서촌 김송남 회계가 촌지도부 사무실앞에서 마을의 변화상황을 설명해주고 있다. 

발해국 상경 룡천부 유적 인근에 자리잡은 강서촌은 뛰어난 자연 환경과 오랜 벼 재배 력사, 조선족 집거촌으로서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图片

图片

图片

마을에서는 신임 김문길 당지부서기(45세)를 위수로 하는 당지도부의 령도하에 성·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산업 번영, 생태 적합, 문화 발달, 효과적 관리, 생활 풍요'라는 원칙에 따라 특색 산업을 발전시키고 문명 마을 건설을 추진해 왔다. 현재 강소촌은 김문길씨가 당지부서기 겸 촌장을 맡고 회계에 김송남, 부녀주임 서춘자, 감사에 정옥자, 지부위원은 리승화, 류영자 씨가 담당하고 있다. 

图片

김문길 당지부서기

강서촌은 독특한 석강판입쌀 문화와 조선족 전통을 깊이 발굴하고 매년 음력 6월 15일에는 풍성한 음식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유명한 '류두절'을 개최해 왔다. 2007년에는 류두절이 흑룡강성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현재까지 13차례 류두절을 개최했다. 2014년과 2018년에는 각각 '중국 전통 마을'과 '조선족 민속 연구 기지'로 지정되는 등 그 가치를 인정 받았다.

마을의 기존 주택은 로후되고 개별적인 리모델링으로 전체적인 경관이 불일치하는 등 문제점에 직면했다. 총 482채 주택 중 상태가 좋은 주택은 78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강서촌은 2021년 말부터 주택 개량, 산업 업그레이드, 소득 증대, 전통 문화 계승 그리고 인구 로령화 및 공가증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특색 마을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되였다.

图片

图片

图片

강서촌의 발전 전략은 생태 환경을 토대로 농업을 기반으로 여가 관광을 선도 산업으로 지역 문화를 령혼으로 삼는 농업+민속+관광+건강+문화창의 전략을 중심으로 수립되였다. 

마을에서는 우선 성내외에 이름난 전문 기획회사를 초빙하여 2021부터 2035년까지의 15년 장기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图片

图片

图片

중앙 및 성·시의 향촌 진흥 및 소수민족 지원 자금으로 조성된 총 4000여만원의 투자는 다음과 같은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되였다.

• 옛 강서소학교를 민속 숙소로 리모델링(440만원)

• 분산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300만원)

• 대형 벼 저장고 건설(650만원)

• 음식점 거리 조성(200만원)

• 민속 거리 조성 및 주택 외관 개량(800만원)

• 현대식 '우주선 캡슐(太空舱)' 민박 프로젝트(390만원)

图片

이외에 강서촌벼입쌀연구학습기지, 상업거리와 잔도건설, 육묘기지, 향강서툰, 무인기 등 항목까지 합하면 강서촌에 투입되는 자금이 4000여만원에 달한다. 

강서촌의 김문길 지부서기(45세)는 "당과 정부의 지원하에 강서촌이 재도약할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명년부터는 대규모 관광객들을 접대할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명년 류두절(음력 6월 15일)에 아름다운 강서촌에 많이 관광오시기 바랍니다"면서 미리 초청의 인사를 보내왔다. 

图片

강서촌지도부 성원들이 지난해 7.1 당창건일 축하행사에서 찍은 기념사진

전통 민족문화의 뿌리를 보존하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에 힘입어 현대적인 관광 요소를 더해 조선족 민속특색 관광의 명소로 도약하는 강서촌의 밝은 앞날을 기대해 본다. 

/박영만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39
  • 최근 막을 내린 '제15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서 길림성 의화어구회사가 선보인 탄소섬유 낚시대가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안연옥(조선족) 의화어구회사 회장은 한국 고급 시장을 겨냥해 루어 낚시대를 개발했다며 "100m이상 정밀 투척이 가능하고 20~30㎏급 대어도 거뜬히 낚을 수 있다"고 밝혔...
  • 2025-09-08
  • 2015년부터 목릉시조선족협회에서는 해마다 9월 1일을 협회로인절로 정하고 경축하군 했다. 올해는 열번째로 맞는 로인절이다. 특히 다년간 협회발전에 도움을 준 목릉시 리퇴직간부 제1당지부와 공동으로 9. 1절을 경축하였다.잔치는 120여명이 참가하여 더욱 흥성하고 환락의 분위기로 넘쳤다. 협회에서는 올해...
  • 2025-09-05
  • 2025 골프존 중국 실내골프 공개경기, 커시안 연길골프 경기장서 성료1000만원의  총상금이 걸린 2025 중국실내골프 공개경기 및 골프존 중국총결승전이 8월 31일, 골프존 커시안(연길) 시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중국·한국·태국·인도·필리핀 등 전 세계 1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치렬한 예선을 치렀고 최...
  • 2025-09-04
  • 오곡백과 무르익는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할빈에 살고있는 1970년생 개띠들로 구성된 70멍멍이친목회가 눈앞에 다가온 퇴직생활을 대비해 양로시설 견학에 나섰다.1970년 출생 개띠들은 올해 만 55세를 맞이하고 있다. 남성들의 퇴직년령은 60세이지만 녀성들은 55세면 정년퇴직할수가 있다. 올해만 해도 개띠출신의 할빈...
  • 2025-09-03
  • 8월 28일 저녁, 제20회 중국장춘영화제 '금록상(金鹿奖)' 수상자명단이 길림 장춘에서 발표되였다.'남경사진관'의 감독 신오(申奥, 조선족)가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남경사진관'의 작가 서록양, 장가, 신오가 최우수 작가상을 수상했다.'남경사진관'이 최우수 영화상을 수상했다./인...
  • 2025-09-02
  • 2025년 8월30일 온정나눔협회(조광호 회장)가 서울 대림동에서 특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목적은 재한동포 각 협회 간의 상호 협력과 나눔 정신을 활성화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데 있었다. 온정나눔협회 조광호회장간담회에서 온정나눔협회 조광호 회장은 교포사회 간의 단합과 상호 지원의 ...
  • 2025-09-02
  • 전통의 한계를 넘어, 디지털이 선사하는 골프의 혁명연길고신개발구에 이르는 길목이 오늘만큼은 색다르게 느껴졌다. 공기 중에 스며든 스포츠의 열기와 기대감이 발걸음을 무척 가볍게 만든다. 8월 27일, 마침내 그 문을 활짝 연 골프존 커시안(연변)도시골프장은 단순한 골프장의 개장을 넘어, 한 도시의 스포츠 문...
  • 2025-08-29
  • 박걸 연변총상회 회장으로 당선26일, 중국연변민영기업 투자무역상담회가 연변정무대청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에 연변주당위와 주정부 지도자, 전국 각 지역의 기업인 및 연변 기업인 대표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그리고 이날 중국연변민영기업 투자무역 상담회의에 앞서 연변공상련 집행회의가 열...
  • 2025-08-28
  • 성급무형문화재 류두절(流头节)의 계승발전마을로 널리 알려진 녕안시 발해진 강서촌이 4000만원에 달하는 대규모 특색 민속마을 건설 프로젝트를 현실화하면서 향촌 진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강서촌 회계 김송남(54세) 씨의 안내로 마을에 들어서니 그전의 허름한 가옥들의 모습은 가뭇없이 사라지고 중심가 좌우...
  • 2025-08-25
  • 최근 길림성통계국 웹사이트는 <연변조선족자치주 2024년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 통계공보>를 발표했다. 공보에 따르면 2024년 말에 이르기까지 호적 총인구는 197만 9800명으로 전년말보다 1만 3300명 감소했으며 이중 도시인구는 138만 2800명으로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9.8%로 전년 말보다 0.1% 증가했다...
  • 2025-08-21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