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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브랜드 백년 간장과 식초, 빙설축제 인기 타고 해외 진출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2월10일 09시56분    조회: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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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 브랜드 시리즈 간장 식초, 길림특색 탕수육의 ‘비밀무기’

립춘을 맞았지만 길림시의 송화강변에는 아직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곳에서 개최되는 빙설축제 행사장에서 간장과 식초 병 모양의 거대 풍선이 특히 눈에 띄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상해에서 온 왕씨는 "문화관광 행사에서 조미료 소품을 활용한 창의적인 표현은 처음 본다"며 "식초 병이 이렇게 '귀엽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

이 독특한 '조미료' 풍경은 행사장의 만두먹기대회와도 조화를 이룬다. 현장은 간장 향기가 가득하다.

길림양조그룹 염파 총경리는 “우리는 력사가 유구한 기업과 브랜드이다. 문화관광 열풍 속에서 '젊은 모습'을 되찾고 세계인의 식탁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 같은 모습은 길림성의 무형문화재인 전통 유명브랜드 기업들이 빙설 열풍을 타고 발전하는 축소판이다.

올겨울 빙설시즌 이후 중국 빙설관광의 중심지인 길림시의 인기가 폭발하며 백년 브랜드가 더 유명해질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길림시 소무송도에 성에꽃이 피면 주변에 수백대의 관광뻐스가 주차되고 북대호스키장에는 주말 예약 관광객이 약 1만명에 달한다. 송화강 량안에서는 문화관광 및 상업 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탕수육, 가마솥료리 등 길림 특유의 료리가 유명해지면서 그 풍미에 빠져서는 안되는 현지 조미료들도 자연스럽게 전면승부에 나서고 있다.

송화강변 행사장 일각

"전통 유명브랜드의 생명력은 전통의 뿌리를 지키는 동시에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는 데 있다."라고 염파는 소개했다.

기업들은 '재료는 반드시 정성들여, 공정은 반드시 신중히'라는 옛 가르침을 지키는 동시에 현대화된 변화도 이루어 현재 국가 첨단기술 기업이자 성급 전문성·정밀성·특화성·신기술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했으며 길림시의 친환경 저탄소산업 발전과 혁신적인 문화 관광 시나리오 구축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고 있다.

송화강변에서 시작된 100년 된 이 간장 향기는 중국 음식문화의 세계적 영향력이 날로 증가하고 특히 길림료리가 해외 화교 사회 및 아시아 식품업계에서 큰 사랑을 받으면서 해외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기자가 알아본 바에 따르면 해당 기업이 생산하는 '강성 브랜드' 시리즈 간장, 식초 등 조미료 제품은 이미 국경을 넘었다. 동남아지역의 중화료리점들은 이 제품을 현지 길림 료리 풍미의 '비밀 무기'로 여기며 해외 료리 블로거들도 소셜 미디어 플래트홈에 이 간장으로 '길림 특색 탕수육'을 만드는 경험을 공유하기도 한다.

길림시에서 개최된  미식행사에서 관광객들은 ‘강성’ 브랜드 조미료와 함께 제공된 길림 특색 안주를 시식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풍미가 매우 진하고 오래된 고유의 향이 난다. 몇병 사서 집에 가져다가 가족들에게 맛보게 하겠다.”라고 말하며 광주 관광객 리씨는 바로 주문했다.

1889년 설립된 '통태천(通泰泉)' 식초가게에서 오늘날 빙설 열풍을 타고 유명세를 탄 현대적 기업까지, 100년의 간장 향기와 빙설 열풍이 만나 오랜 기술은 현대 문화관광의 집중 조명 아래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다.

염파는 “이 오래된 가게는 중국 길림 풍물의 깊은 이야기를 잘 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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