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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의 질주...2026 길림시마라톤경기 성료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6월1일 15시46분    조회: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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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강 따라 펼펴진 코스에서 강성의 풍경 만긱


5월 31일, ‘2026 후곡커피·길림시마라톤경기’가 길림시인민광장에서 출발 신호와 함께 시작됐다. 3만명의 참가 선수들이 출발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5월 31일, ‘2026 후곡커피·길림시마라톤경기’가 길림시인민광장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시작됐다. 세계 각지에서 온 3만명의 참가 선수들은 다양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차례로 출발하여 송화강 기슭을 따라 달리며 쉼없이 흐르는 오색찬란한 물결을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길림시인민정부와 길림성체육국이 주최하고 길림시체육국, 길림시체육총회가 주관했다. 또한 세계륙상련맹 엘리트 라벨 대회이자 중국륙상협회 A1류 인증 대회로 길림시에서 해마다 열리는 규모가 가장 크고 등급이 가장 높으며 영향력이 가장 큰 도시 브랜드 스포츠 행사이다. 대회는 풀코스 마라톤과 하프코스 마라톤 두 종목으로 진행되였으며 시간차 출발과 구역별 출발 방식을 채택하여 대회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진행을 보장했다.

이번 경기의 코스는 전면적으로 최적화하고 업그레이드되여 85%의 로선이 강을 따라 펼쳐진다. 길림시 선영구, 창읍구, 풍만구, 고신구 등 4개 구역을 아우르며 인민광장, 홍기대교, 강만대교 등 도시 랜드마크를 련결하였다. 전 구간은 경사가 완만하며 넓은 시야를 제공해 주자들은 달리기를 하면서 ‘도시의 절반은 산빛, 절반은 강물‘인 북국의 풍경에 몰입할 수 있었다.

치렬한 접전 끝에 풀코스 남자부문에서는 케니야의 더글러스 키메리 키프루구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에티오피아의 카피탈 데게파와 케니야의 솔로몬 티모 수테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풀코스 녀자부문에서는 에티오피아의 야르가네시 에스카메치 게데파가 우승을 차지했고 중국의 로영과 에티오피아의 델렐레 비줄렘 체클리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하프코스 남녀 상위 3위는 모두 중국 선수들이 차지했는데 남자부문은 서엽, 감순강, 방박이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고 녀자부문은 황좌란, 장천, 류북이 각각 1위, 2위, 3위를 기록했다.

대회 안전을 위해 길림시는 공안, 교통, 위생건강, 응급관리, 도시관리 등 여러 부문의 력량을 통합해 전방위적인 보장 체계를 구축했다. 9,0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코스 전 구간에 배치되였고 경비 인력과 관계자들이 상주하며 질서 유지, 친절 안내, 편의 제공 등 봉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성의 문화적 특색이 깊이 있게 반영되였다. 2026 길림시 ‘무송컵’ 아이스하키 슈퍼리그와 련동하여 ‘전날 밤에는 아이스하키를 관람하고 당일에는 마라톤을 즐기는’ 특별한 스포츠 향연을 펼쳤다. 또한 전용 주제곡인 <길림마라톤, 송화강에서 꿈을 쫓다>를 발표했으며 경기 유니폼과 완주 메달에는 무송, 강물결, 눈꽃, 노 젓는 사람 등 지역 요소가 담겨 있었다. 더불어 문화관광자원과 련계하여 ‘길림마라톤을 달리고 길림을 려행하자’라는 일련의 혜택이 제공되였는데 참가자들은 참가 증명서만 있으면 성내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방문할 수 있게 했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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