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밴드학원, 희망의 하모니 울리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9월9일 11시35분    조회:50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오후가 되면 길림시 대동문 대림종합건물 4층에서는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퍼진다. 명곡 <나와 나의 조국> 합주소리가 흘러나오는 402호실, 이곳이 바로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악대 훈련기지이다.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 리옥란 회장은 “최근 몇년간 우리 협회는 길림시민족사무위원회와 길림시부녀련합회의 지도, 그리고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활발히 펼치고있다.”고 전하며 협회가 회원들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하고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조직하는 한편, 각종 무료 공익강좌도 개설했다고 소개했다.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밴드학원 

특히 길림시의 덕망 있는 7명 선생님을 초빙해 합창단, 퉁소팀, 서예팀, 성악부, 밴드학원 등 공익기능 양성반을 운영하며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는데 그중에서 김승혁선생이 밴드학원 강사를 맡고 있다.

회원들이 색소폰, 플루트, 클라리넷 등 악기를 배우고싶다는 뜻을 전하자 협회 지도부에서는 수소문끝에 김선생을 찾아 도움을 청했다.퇴직전 길림화학회사예술단에서 16년간 연주자로 활동했던 김승혁선생은 풍부한 연주경험을 갖고 있다. 회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진지함에 감동한 김승혁선생은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밴드학원 교사직에 취임했다. 길림시조선족녀성협회밴드학원이 공식 설립후 기쁜 소식에 환호하는 회원들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악기 가격도 비싼데다 나이도 많은데 과연 배울 수 있을가?’하며 걱정하는 이들도 있었다. 실제로 학원이 문을 연 초기에는 많은 사람이 열정을 가지고 도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느낀 이들이 하나, 둘 떠나가며 인원이 18명에서 한자리수로 줄었다.

김승혁(중간)선생과 밴드학원의 로인 학생들 

그러나 벤드학원 김승혁선생과 강성미 단장, 그리고 백명희선생의 끊임없는 설득과 노력끝에 현재 밴드학원 학생수는 10여명으로 안정되였다. 색소폰, 클라리넷, 플루트,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다루는 회원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학생중 반수 이상이 초보자이며 최고령자가 70세를 넘겼다. 김승혁선생은 한박자, 한음표도 놓치지 않고 인내심과 세심함을 가지고 가르쳤다. 전문적이면서도 쉽고 재미있는 수업 덕분에 회원들은 자신감을 얻고 실력도 빠르게 향상되였다.

이제 밴드학원의 합주는 꽤나 근사하다. 웅장하면서도 감미로운 색소폰, 맑고 경쾌한 플루트, 부드럽고 풍성한 클라리넷, 이국적인 리듬의 드럼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처음 악기를 잡아본 사람들이 이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은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회원은 "젊은 시절 꿈꿨던 걸 이제야 이루게 됐다. 밴드학원에 오는 날이 기다려지고 행복하다!"며 "일흔을 앞둔 나이에도 해낼 수 있다는 게 정말 뿌듯하다!"면서 격동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리옥란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용기내여 밴드학원에 합류해 음악을 즐기고 인생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062
  • 5월 30일, 길림성 적십자기금회 설립 대회가 길림대학 제1병원 보고홀에서 개최되였다. 중국적십자회 당조성원이며 부회장인 장변효, 길림성당위 부서기 오해영이 대회에 참석했다.대회에서는 민정 부문의 설립 비준 및 기금회 제1기 리사회와 감사회 인사 명단을 선독함으로써 길림성적십자기금회가 공식적으로 설립 승인을...
  • 2026-06-01
  • 송화강 따라 펼펴진 코스에서 강성의 풍경 만긱5월 31일, ‘2026 후곡커피·길림시마라톤경기’가 길림시인민광장에서 출발 신호와 함께 시작됐다. 3만명의 참가 선수들이 출발선에서 출발하고 있다.5월 31일, ‘2026 후곡커피·길림시마라톤경기’가 길림시인민광장에서 출발신호와 함께 시작됐다. 세계 각지에서 온 3만명...
  • 2026-06-01
  • 습근평 중국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 기념관, 남호혁명기념관 소선대 붉은넥타이 해설원들에게 회신 보내 격려홍색유전자 전승하고 지식과 능력 키워 새 로정에서 력사의 계주봉 잘 이어받아야전국의 어린이 친구들에게 6.1국제아동절 축하인사 전해[북경 5월 31일발 신화통신] 6.1국제아동절에 즈음해 중공중앙 총서기이...
  • 2026-06-01
  • 5월 30일, 대련시 백운안수공원에서 ‘대련시 조선족 민속문화예술공연’이 열렸다. 대련시문화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관했으며 대련시조선족학교와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대련시조선족로인협회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 및 주관 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
  • 2026-06-01
  • 2026년 5월 29일 연변메아리합창단 음악회가 메아리합창단 교실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합창단음악회는 소박하고 간결하게 진행되였으며 합창 예술로 조국과 고향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였고 중로년 합창 단원들의 예술적 풍모를 보여줬다.이번 합창단음악회는 연변가무단에서 퇴직한 유명한 조선족 가수이자 메아리합창단 단...
  • 2026-06-01
  • 일전, 장백조선족자치현당위 선전부와 장백조선족자치현문화관광국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장백조선족자치현현문화관에서 주관한 2026년 제4회 광장무공연이 압록강변에 위치한 장백광장에서 펼쳐졌다.현성 내의 여러 사회구역과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장백조선족자치현문화관군중예술단, 장백조선족자치현로간부...
  • 2026-06-01
  • 근 2만 7,000명에 달하는 구름관중이 경기장에 몰렸다. ‘길림더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여실히 립증한 이날 경기에서 연변팀은 비록 홈 첫 승을 따내지는 못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5월 30일 오후 3시, 연길시 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열린 2026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10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
  • 2026-06-01
  • --보충 티켓 구매 거부 려객에 대한 구매 제한 규칙 추가중국국가철도그룹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신규 <철도려객운송규정>이 6월 1일부터 시행되였다. 신규 <규정>에는 무표승차후 보충구매를 거부한 려객에 대한 구매 제한 규정이 추가되였다.  규정을 어기고 무표승차하며 보충구매를 거부한 려객에게 처...
  • 2026-06-01
  • “휴식하고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배달원들에게는 아주 좋은 일이다.”여름철 점심 배달 시간, 배달원 몇명은 주문을 받는 시간을 리용하여 길림성간담병병원의 전문봉사구역을 찾아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깔끔하고 조용한 이 실내 공간에서 배달원들은 잠시 머물며 피로를 풀고 있었다. “바쁘게 달리다 보니 ...
  • 2026-06-01
  • 민정부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2025년 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57만명에 달하는 고아, 사실상 무부양자 아동이 보장 대상에 포함되였고 보장 표준도 안정적으로 향상되였다. 그중 아동복지기구에서 집중적으로 양육하는 고아의 평균 보장 표준은 일인당 매달 2069.9원이고 사회적으로 흩어져 살며 지원을 받고 있는 고아의 평균...
  • 2026-06-01
‹처음  이전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