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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경찰, ‘우편 발송형’ 투자 사기 2건 성공적으로 제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9월14일 10시41분    조회: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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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만난 ‘투자 전문가’를 믿고 금이나 고급 휴대전화를 우편으로 보내면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다가 신종 사기수법에 빠지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일전, 연길시공안국 사기방지중심은 전신망 사기 사건 2건을 련이어 처리해 군중의 거액 재산을 제때에 지키고 ‘우편 발송형’ 신종 투자사기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8월말, 연길시공안국 사기방지중심은 일상적인 조기경보 분석 과정에서 관할지역 주민 한명이 투자재테크 관련 전신사기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하고 즉시 고위험 조기경보를 발령했다. 경찰들은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 만류하려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아 온라인을 통한 즉각적인 개입이 어려웠다. 이에 사업일군들은 곧바로 여러 경로를 통해 추적에 나섰고 피해자가 서시장 보행거리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들은 사기범죄의 수법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가 금은방에서 금을 구매하고 있거나 현금을 인출해 송금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주변을 수색했고 마침내 한 금은방에서 피해자를 찾아냈다.

조사 결과 피해자는 인터넷을 통해 이른바 ‘투자재테크 전문가’를 알게 됐다. 상대방은 ‘무조건 수익이 보장되고 손해가 없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말로 피해자를 유인해 금을 구매해 투자하도록 한 뒤 구매한 금을 지정된 장소로 우편 발송하라고 요구했다. 당시 피해자는 이미 금 50그람을 구매했고 사기범의 요구에 따라 이를 발송하려던 상황이었다.

경찰들이 만류에 나섰지만 피해자는 오랜 기간 사기범의 세뇌를 받은 탓에 한동안 강하게 반발했다. 경찰들이 자신의 ‘돈벌이와 치부’를 방해한다고 고집하며 위험 경고를 믿지 않았고 만류에도 협조하지 않았다. 경찰들은 무려 2시간동안 참을성 있게 법률과 사실을 설명했다. 유사한 실제 사기 사례를 하나하나 분석하고 사기수법을 밝히는 한편 ‘무조건 수익을 보장하고 손해가 없다’는 허위 선전을 해부하면서 피해자의 경각심을 차근차근 일깨웠다. 결국 피해자는 사기임을 깨닫고 금을 우편으로 보내려던 계획을 포기해 재산 손실을 막았다.

이와 비슷한 사례는 또 있었다. 9월초 사기방지중심은 같은 유형의 사기 신고를 접수했다. 한 주민이 경찰에 신고해 인터넷상의 ‘주식투자 전문가’에게 속았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상대방은 주식투자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고 위험도 없다고 속여 피해자에게 화위이 접이식 휴대전화 5대를 구매하도록 한 뒤 이를 ‘투자 원금’으로 낯선 주소에 우편 발송하도록 했다. 택배를 보낸 뒤 피해자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곧바로 공안기관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들은 즉시 택배의 이동경로를 확인했고 해당 소포가 이미 배송 단계에 들어간 사실을 발견했다.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경찰들은 신속하게 택배집하장과 배송일군의 정보를 파악하고 외지 경찰과 련계해 차단 조치에 나섰다. 두 지역 공안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사건 관련 택배는 배송 도중 성공적으로 차단·회수됐고 피해자의 손실도 전액 만회됐다.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신종 사기수법과 관련해 연길 경찰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자신을 ‘투자 전문가’라고 소개하면서 금이나 고급 전자제품 등 귀중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한 뒤 지정된 장소로 우편 발송하라고 요구하는 경우는 모두 사기이다. 시민들은 반드시 경각심을 높이고 ‘무조건 수익 보장’, ‘저위험 고수익’이라는 요행심리를 버려야 하며 낯선 사람에게 귀중품을 절대 우편으로 보내지 말고 개인의 자금·계좌·물류정보도 알려주지 말아야 한다. 의심스러운 투자상품이나 낯선 전문가의 주식·재테크 추천을 받았을 경우에는 즉시 96110 사기방지전용열선에 전화해 상담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해 개인 재산안전의 최저선을 지켜야 한다./

/김명준기자

编辑:정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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