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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 청춘, 노래와 춤으로 15년 려정을 노래하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9월22일 11시41분    조회: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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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설립 15돐 기념 및 ‘익수당’컵 문예공연 장춘서 

9월 21일,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설립 15돐 기념 및 ‘익수당’컵 중로년문예공연(민족무용, 성악 콩클)이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이번 행사는 친목회가 지난 15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돌이켜보고 길림성내 조선족 기층 로인협회들의 경험을 교류하며 조선족 로년사업의 고품질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였다.

행사에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과 길림익수당건강봉사유한회사, <로년세계>잡지사, 상해시조선족로인협회,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를 비롯해 성내 각지와 흑룡강성, 상해 등 국내 각지에서 온 조선족로인협회 대표와 출연진이 참가했다.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리창수 회장

길림익수당건강봉사유한회사 왕명 총경리

상해시조선족로인협회 강정숙 회장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량태은 부회장이 특수공헌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고있다.

친목회 리창수 회장은 총화 연설에서 “친목회는 다년간 기층 회장들을 조직하여 ‘나아가고 돌아보며 학습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협회간 경험을 교류하며 로년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까지 친목회 지도진은 전 성 21개 기층협회중의 16개 협회를 방문했고 나머지 5개 협회에 대한 방문은 래년까지 완수할 예정이다. 이밖에 성악콩클 4회, 무용콩클 2회, 문예공연 1회, 소품콩클 1회, 게이트볼 경기 2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번 활동때마다 사회 각계의 지지와 애심기업가들의 후원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왕명 총경리는 “익수당은 앞으로도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를 비롯한 성내 여러 지역 조선족로인협회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상해시조선족로인협회 강정숙 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나와 동행한 상해조선족로인협회 총회 위원들과 600여명의 회원들을 대표하여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설립 15주년을 열렬히 축하한다. 마음엔 나이가 없고 청춘엔 기준이 없다. 이 순간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이니 만년을 실컷 즐기시라!”라고 말해 장내 로인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로인협회 사업에 15년 이상 헌신해온 모범 간부들에게 특수공헌상이 수여되였다. 반석시와 서란시, 장춘시, 통화시, 집안시, 백산시, 길림시, 료원시, 사평시 등 여러 지역에서 오랜 세월 로인협회 일군으로 뛰여온 31명 대표가 이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행사를 적극 후원한 길림익수당건강봉사유한회사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서란시와 백산시 로인협회에서 축하의 마음을 담아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에 감사기를 전달했다.

중로년 문예공연은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의 기악합주 <그네 뛰는 처녀, 도라지>로 막을 열었다. 

이어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의 남성독창 <벼논 관리원>, 장춘시제1자동차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장백송 아리랑>, 화전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즐거운 어머니>, 통화시조선족로인협회의 남성소합창 <고향길 정다운 워낭소리>, 장춘시남관구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고향의 봄>, 장춘시경제기술개발구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박편춤(薄片舞)>, 장춘시록원구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붉은 해가 강산을 비추네>, 공주령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금강산 처녀>,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메아리 장고춤>, 통화시조선족로인협회의 녀성소합창 <사랑을 찾아 희망을 찾아>, 서란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길상환가(吉祥欢歌)>, 집안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붉은 해가 변강을 비추네>, 장춘이도구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농악무>, 쌍양구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행복 쌍양>,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손북춤>,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희망의 들판에서>,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의 녀성소합창 <잊지 못할 그날>, 반석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양산도>, 장춘시조선족로인협회의 무용 <대해풍수가(大海丰收歌)> 등 15개 협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20개 절목이 순서대로 무대에 올라 출연진들이 기량을 남김없이 발휘하자 관중석은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평심위원들의 심사 결과, 11개 협회가 금상을 받고 9개 협회가 특등상을 받았으며 20명의 문예절목 지도가 우수절목지도상을 받아안았다. 

/길림신문 정현관, 김명준 기자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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