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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에 조선족이 운영하는 실내 골프장 생겼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6년9월29일 15시07분    조회: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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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수준 스크린 골프장 운영에 골프애호가들 반색

할빈에 거주하는 골프애호가들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국내 최고 수준을 대표하는 골프존 실내골프장이 할빈시 도리구 애건(爱建)아파트단지내에서 오픈되였다. 

《체육강국 건설 15차 5개년 규획》에서 제기한 체육산업 질적 확대와 디지털 체육 신업태 육성, 상업·관광·문화·체육·건강 융합 촉진 방향에 맞춰 9월 28일 글로벌 디지털 골프 선두 브랜드인 골프존(GOLFZON) 할빈 애건점이 정식 개업했다. 이로써 얼음 도시 할빈의 디지털 골프산업은 새로운 발전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전민 건강을 위한 실내 체육 시설이 한곳 더 늘었다.

이번 매장의 운영 주체는 흑룡강 홍요(鸿曜) 골프체육문화발전 유한회사로서 조선족 서정교씨가 법인대표를 맡고 있다. 이 회사는 골프존 흑룡강 지역 총대리점을 맡아 일반인을 위한 실내 디지털 골프 체험 공간을 운영하는 동시에 운동 보급, 대회 개최, 업계 발전 지원 등 역할도 수행한다. 앞으로 할빈에서 개인이나 단체가 골프존브랜드의 스크린골프기계를 구입하려면 홍야오골프회사를 거쳐야 한다. 

이날 개업식에는 할빈시조선민족문화관 리춘실 관장, 할빈시조선족녀성협회 최경매 회장을 비롯한 단체 대표들과 골프애호가 80여명이 함께 개업식에 참가하여 축하해주었다.  

운영측은 “골프 문화 보급은 시민들이 골프를 인지하고 익숙해지는 과정이며 생활 수준 향상의 한 단면”이라며 “지금 같은 시장 환경에서 투자 규모가 작고 위험이 낮으며 수익이 안정적인 체육 신업태를 찾는 창업자에게 실내 디지털 골프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관계 부문의 지원 아래 부동산 관리 회사와 투자·창업 희망자들이 매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도록 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해 할빈의 디지털 체육 소비 시장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덧붙였다. 도리구 애건(爱建)아파트단지내에 오픈한 실내골프장은 1, 2층으로 350평방미터에 달하며 총투자가 100만원, 골프존브랜드의 스크린골프기계 4대를 가동하고 있다.

골프존은 한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 60여개국에 진출한 실내 스크린 골프 분야 최상위 브랜드다. 전 세계 실제 골프장 데이터와 고정밀 센서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관련 업계에서 가장 넓은 보급망과 우수한 서비스 체계를 인정받고 있다.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술로 구현되는 실내 골프는 날씨와 부지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 특히 추운 겨울이 긴 할빈에서는 사계절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흑룡강성이 추진하는 전계절 체육 활성화와 전민 체육 공급 확대 방향에도 부합한다. 고급 운동이라는 기존 인식을 바꿔 일반 시민도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 스포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개업 당일 매장은 시민과 각계 인사에게 개방됐다. 10월 1일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하고 무료로 타석을 리용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최신형 골프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실외 골프장을 방문한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앞으로 퍼팅 대회, 장타왕 대회 등 대중적인 골프 행사가 정례화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스포츠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회 경제를 통한 체육 소비 진작에도 나설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할빈의 시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발전 공간이 매우 넓다고 본다”면서 “이번 개장은 출발점에 불과하다. 골프존 흑룡강 지역 총대리점으로서 성내의 체육학원, 실내 체육관, 상업 시설, 부동산 관리 시설 등에 디지털 골프 장비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시설 운영과 행사 기획, 대회 진행을 전 과정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민 건강 리념을 계속 실천하고 과학 기술 체육을 통해 할빈의 레저 스포츠 공급을 확대해 체육 강국 건설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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