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국경절 련휴 첫날, 길림성 문화관광시장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장백산 정상에서 압록강변에 이르기까지, 도시의 문물박물관과 현역의 산수전원 등 전 성 각지에서 명절 문화관광 행사가 동시에 가동되였다. 홍색 분위기와 가을 풍경이 어우러지면서 국경절 련휴의 서막을 열었다.

장백산 천지 주봉에서는 맑고 푸른 천지와 오색으로 물든 산림 사이로 오성붉은기가 바람에 펄럭였다. 이른 아침부터 관광객들은 전망대에 올라 작은 국기를 손에 들고 천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길림시송화호리조트 전망대는 관광객들로 붐볐다. 이들은 해돋이가 호수면을 뚫고 솟아오르는 순간을 기다리며 푸른 물과 청산 속에서 펼쳐진 ‘중국홍’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긱했다. 장춘 정월담삼림공원도 관광객으로 가득 차 숲길과 환호도로에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천연 산소바를 거닐며 가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들었다.

륙정산풍경구에서는 고건축과 붉게 물든 단풍, 오성붉은기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했다. 길게 이어진 산책로에서는 관광객들이 질서 있게 이동하고 있었다. 료원전우리조트와 동료하발원지풍경구에도 많은 가족 관광객들이 찾아와 발원지 산책로를 따라 가을 풍경을 감상했다.

위만황궁박물관은 련휴 첫날부터 관광객들이 몰려 활기를 띠였다. 연습 단체와 가족 관광객, 외지 관광객들이 잇달아 찾아 전시관은 활기를 띠였다. 장춘영화촬영소옛터박물관의 인기도 계속 높아지면서 국경절 맞춤형 홍색가요 플래시몹(快闪), 옛 영화 상영, 시나리오 체험 등이 차례로 펼쳐졌다. 장춘의 인기 관광 명소인 54선 문화관광 전용렬차는 황금빛 가로수길을 달리며 가을 장춘의 독특한 이동 풍경선으로 자리 잡았다.

G334 문화관광회랑의 새 명소로 떠오른 화전황금박물관도 첫날부터 많은 관람객을 맞이했다. 오래된 광산등과 채굴 도구, 귀중한 사료들은 자피거우 금광 200년의 황금 채굴 력사를 조용히 들려주었다. 료원광산로동자묘에도 많은 연습 관광객들이 찾아 력사 유적 앞에서 걸음을 멈추고 무거운 홍색 력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밤이 깊어지면서 길림성 각지의 특색 거리와 문화관광 상권도 열기를 더했다. 장춘세계조각공원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예술 조각과 가을 정원이 조화를 이루었다. 장춘의 ‘이곳에 산이 있다(这有山)’ 관광지는 인파로 붐볐으며 문화 창의 상점, 특색 음식점, 인기 음료점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다. 새롭게 떠오른 관광지인 사계남하에는 가족 관광객들이 몰렸고 분홍색 모래사장, 강변 캠핑, 음악분수, 주제 공연 등이 차례로 펼쳐졌다.

통화 옛성 룡흥리민국풍거리는 국경절 분위기로 가득했다. 국경절 주제 장식, 무형문화유산 장터, 관동 특색 음식, 중국풍 거리행진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류하현 삼향수거리에서는 인삼 주제 문화 창의 장터가 인기를 끌었으며 밤이 되자 강변을 따라 등불이 하나둘 밝혀지고 고풍스러운 NPC 행렬, 실경 공연, 수상 유람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졌다. 집안 대기타광장에도 관광객들이 몰렸으며 압록강변 대형 기타 조각 아래에서 펼쳐진 야간 조명쇼는 변강 도시의 정취와 록음악의 랑만을 함께 선사했다.
연길 중국조선족민속원에도 명절 분위기가 짙게 감돌았다. 흰 벽과 푸른 기와의 조선족 전통 민가 사이에는 오성붉은기가 장식되였고 민족 복장을 차려입은 관광객들은 작은 국기를 들고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면서 민족 정취와 조국에 대한 축복의 정서가 어우러진 풍경을 연출했다.
장백산에서 압록강까지, 문물박물관에서 야간 거리까지 국경절 첫날의 길림은 홍색 분위기와 가을 절경이 전 지역에서 동시에 펼쳐졌다. 련휴는 이제 막 시작되였지만 장백산의 10월 2일과 3일 입장권 예약은 이미 최대 수용량에 가까워졌으며 각지의 문화관광 행사는 계속 새롭게 이어지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