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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꿈에 그리던 북경대학에 입학했어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7월30일 10시09분    조회:8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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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학생들에게도
명문대 입학 기회를

 

“저 오매에도 그리던 북경대학에 갑니다. 입학통지서를 받았어요.”

올해 룡정고중 졸업생 김청미학생의 흥분어린 목소리가 전파를 타고 들려왔다.

“좋은 정책덕분입니다.” 청미학생의 감회 깊은 말이다.

어려서부터 공부를 잘했고 고중입시에서 연변1중 추천생자격을 가졌지만 가정형편을 고려해 룡정고중을 선택했으며 줄곧 학년 1등을 놓치지 않았던 김청미는 사실 이번 대학입시에서 조금 아쉬운 점수(원 점수 612점)를 받았다. 그러한 그에게 명문대학 빈곤지역수험생우대정책이라는 "특혜"가 찾아온것이다.

지난해 교육부 등 5개 부문이 손잡고 빈곤지역을 향한 학생모집전문계획을 조직, 실시했는데 21개 성, 시, 자치구 680개 빈곤현의 1만명 학생이 그 혜택을 보았다. 이에 토대하여 올해에는 명액을 3만명으로 늘이고 832개 빈곤현으로 확대했으며 이에 동참하는 대학교 역시 222개에서 263개로 늘어났다.

우리 성은 3개의 빈곤현에서 올해 8개의 빈곤현으로 확대, 우리 주의 룡정, 화룡, 안도, 왕청이 이 범주에 들었다. 북경, 청화 대학을 비롯해 우리 성은 본과에서만 118명이 빈곤지역 명문대 입학기회를 가졌다.

그중 김청미는 상기의 정책으로 단 한명을 모집하는 북경대학 문과생모집명단에 들어 꿈을 이룬것이다.

“8월 31일이 개학입니다.” 요즘 김청미학생은 대학생활을 위한 준비로 자신을 충실히 하면서 개학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할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아온 김청미학생을 위한 사회 각계의 지원의 손길이 이어지고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받들리여 꿈을 향한 저의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김청미학생의 진심어린 소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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