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천기호씨 10만위안 장학금 기부
(흑룡강신문=하얼빈) 최성림 기자= 10일 제29회 교사절을 맞으며 하얼빈시 부분 조선족노간부, 기업인들이 아성조선족중학교를 방문해 전체 사생들을 위로하고 기업인 천기호씨가 기부한 10만위안 장학금을 전달했다.
성민족사무위원회 로범식 전임 부순시원, 하얼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김룡운회장, 흑룡강성조선족상공회 천기호 초대회장, 쌍룡급수설비유한회사 김인한이사장,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김정렬 전임 주임, 하얼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리성일 처장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0일 오전 아성조선족중학교 운동장에서 전체 사생들이 함께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성구 교육국 조립군국장 및 서만뢰부국장, 김정호 전임 부국장 등 해당 영도들이 전달식에 참가하였다. 아성조선족중학교 김송철교장은 사회 각계에서 이렇듯 민족교육을 관심하고 교사들을 위문하는데 대해 충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이 몇년간 아성조중은 상급교육부문과 사회 각계의 성원하에 농촌중학교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교직원들이 일심협력하여 기꺼운 성과를 올렸는바 특히 금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성 17개 조선족고중에서 손꼽히는 성적을 따냈다고 회보했다.
이번 활동의 발기인 천기호기업인은 "우리의 후대들을 열망과 꿈을 가진 특수인재로 키워달라"고 부탁하면서 앞으로 더욱 많은 우수생,장원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성조선족중학교에서는 천기호기업인에게 헌화하고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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