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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학생들에게 뜨거운 사랑의 손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9일 16시35분    조회: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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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측이 지방 교육기구 관계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있다./김철진 기자

        —2013년 박애기금회 장일홍장학금 수여식 열려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김철진 기자= 하얼빈시의 조선족여성기업가가 100여명 흑룡강성 조선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해 싸늘한 가을철에 훈훈함을 갖다주었다.

  흑룡강 성기위업 부동산개발유한회사(이사장 장일홍. 45세)가 106명의 조선족 대중소학생들에게 20만위안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박애기금' 2013년도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17일 오후 하얼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열렸다.

  소학생 27명, 초중생 27명, 고중생 39명, 대학생 13명이 장학금의 수혜자가 됐다. 주관측이 성내 각지에서 온 학생대표와 지방 교육학원, 교육연구원, 중소학교 관계자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룡운 하얼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회장 겸 박애기금 이사장이 조선족여성기업가 장일홍씨를 소개하고 박애기금의 기능을 소개했다.

  장일홍이사장은 현재 전국인대대표, 하얼빈시 소수민족여성친목회 회장, 하얼빈시조선족여성친목회 회장을 겸하고있으며 하얼빈시 '여성(巾帼)풍채창업상' 등 영예를 지니고있다.

  3년전 그는 공익사업 목적으로 사회에 기부금을 헌납할 의도를 촉진회에 밝혀왔다. 결국 빈곤학생을 돕자는 취지를 내오고 장학금의 형식으로 사용키로 했으며 재작년 9월 박애기금회를 설립하고 두회에 걸쳐 35만위안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또 기금회에 70만위안을 새로 추가해줬다.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구연수부가 상반년에 성내 각 학교에 통지문을 보내고 '품행이 단정하고 학습에 노력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명단을 선정하도록 했다.

  각 시와 지구의 조선족학교 분포상항에 근거해 명액을 배당하고 교장추천서, 촌민위원회 빈곤증명서, 호구, 신분증, 대학입학통지서 복사본 등 자료를 각 지구와 시 교육부문이 심사후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구연수부에 보내 재심을 거쳐 최종 확정되였다.

  장학금 수혜자 명단과 금액은 성교육학원 홈페이지에 게재해 투명도를 보장한다.

  장일홍이사장을 대신해 참가한 류도 이사장조리는 "장 이사장이 학생들에게 학습이 훌륭하고 품덕이 훌륭하며 신체가 튼튼한 사람으로 자라나기를 당부했다"며 "물질적 빈곤보다 정신적 빈곤이 더 무섭다. 빈곤속에서 태여날수 있지만 빈곤하게 살지 말고 낙관적으로 현실에 직면해야 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하얼빈시 조선족제1중학교의 학생대표 전서련학생은 "박애장학금의 수혜자로서 영광을 느낀다. 기금회가 우리에게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정신재부를 갖다줘 우리가 앞으로 자선정신을 발양하는 행렬에 들어서도록 하고있다. 앞으로 사업에 참가한후 첫달 월급의 일부를 우리학교 민족의 별 기금회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수여식에 하얼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육연구연수부, 하얼빈시교육국 민족교육처, 하얼빈시 대학교 조선족교수친목회, 지방교육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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