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서울 서남부권에 韓中 양국어로 가르치는 국제초 생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19일 11시03분    조회:28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中 동포 밀집한 서울 서남부권에 추진

 

다문화 학생들과 상생ㆍ공존 모색 취지

 

지난달 14일 서울 신정동 은정초등학교에서 한중(韓中) 이중언어 교실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앙쟈오(香蕉)는 바나나를 뜻하는 중국어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 서남부에 한ㆍ중 양국 언어로 수업하는 이중언어 국제초등학교 신설이 추진된다. 국제 분야 초등교육 특성화 학교가 생기는 건 처음이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재중동포 등 중국어 사용자가 밀집한 구로구 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소재 초등학교를 특성화 학교로 바꿔, 한중 이중언어 국제초교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설립 시기는 이르면 2018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2월 ‘문화소통 세계시민 양성 모델학교’(연구학교)로 지정한 구로구 영일초등학교와 영등포구 대동초등학교 등 2곳을 대상으로 내년 말까지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지난해 9월부터 중국어 등 외국어를 모어(母語)로 사용하는 학생이 많은 초등학교 10여 곳에서 이중언어 학교의 전(前)단계 성격의 이중언어 교실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국제초등학교 설립은 소외계층으로 분류되는 재중동포와 내국인의 상생과 공존을 모색하려는 취지다. 현재 초ㆍ중등교육법 적용을 받는 국제 분야 특성화 학교는 대원국제중 영훈국제중(이상 서울)과 청심국제중(경기), 부산국제중(부산) 등 중학교만 4곳이다. 이들 학교는 글로벌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와 달리 과학고, 외국어고, 특수목적고(특목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등 명문고 진학을 위해 거쳐가는 상류층 특권학교로 변질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현재 우리 다문화 교육은 차별을 완화하는 효과는 있지만 동화주의적 요소가 강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방인들을 동등한 다름의 주체로 인정하게 하는 세계 시민 교육의 단초를 한중 이중언어 국제학교가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한국 공영방송사 KBS 1TV에서 방송되는 프로에 참가하여 최종 115대 골든벨을 울린 황미홍 학생을 직접 만나봤다. 170cm의 큰 키를 자랑하지만 얼굴은 아주 귀여운 친구였다.   “마지막 문제가 마침 잘 알고 있던 문제로 나와 답을 말하기 전부터 들떠있었습니다. 제가 골든벨을 울리게 될거라고는 생각 못해봤...
  • 2016-08-21
  •   中 동포 밀집한 서울 서남부권에 추진   다문화 학생들과 상생ㆍ공존 모색 취지   지난달 14일 서울 신정동 은정초등학교에서 한중(韓中) 이중언어 교실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앙쟈오(香蕉)는 바나나를 뜻하는 중국어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 서남부에 한ㆍ중 양국 언어로 수업하는 이중언어...
  • 2016-08-19
  • 중앙소학교 4학년2반 전체학생들은 8월11일 오후에 정화 담임선생님의 인솔하에 연변텔레비죤방송국에 가서 색다른 체험활동을 하였습니다. 텔레비죤방송국 리광실주임의 안내하에 청춘스타트 제작현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사회자 현호와 기념촬영을 하는 학생들은 한껏 부풀어올랐습니다. 다음 연변의 대사들을...
  • 2016-08-11
  •   현재 연변의 조선족 중·소학교는 74개, 2만 6900명의 재학생을 두고있다. 2001년에만 해도 민족련합학교를 포함해 전 주에 270개의 조선족 중·소학교, 11만 3200명의 재학생이 있었다.   15년간 73%의 조선족 중·소학교가 감소되고 재학생은 76% 감소되였다. 향진에 한개의 조선족학교만...
  • 2016-08-01
  •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 행사 초청으로 중국 동북 3성에서 온 조선족 청소년 171명을 대상으로 선배들의 경험을 전하는 '재중동포 선배와 함께하는 비전 토크 콘서트'가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아이코리아 강당에서 열렸다.    재중동포 청소년, 고국서 자리잡은 선배와 토크콘서트 ...
  • 2016-07-28
  • 중국 연변 조선족 자치주 내 조선족 초등학생 18명(인솔자 포함)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모국인 한국을 방문해, 한국문화 체험학습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5월 14일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총장 김진경)이 실시한 ‘제18회 YUST컵 소년아동 백일장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수상자...
  • 2016-07-27
  •   ▲ 2015년 ‘재중동포 청소년 한국방문사업’으로 모국 체험을 했던 재중동포 청소년들 (사진 재외동포재단) 재중동포 청소년 고국 방문으로 민족 자긍심 함양 고국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재중동포 청소년들이 한국을 찾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재중동포 청소년들의 한국에 대한 이...
  • 2016-07-26
  •     오상시조선족고급중학교 고중 3학년 졸업생 류갑림학생   (흑룡강신문=하얼빈) 정봉길 기자 = 소학교, 초중, 고중을 모두 조선족학교를 다닌 가운데 올해 대학입시에서 611점(문과)이란 우수한 성적을 따내 북경에 위치한 외교학원 프랑스어학과에 입학한 한 한족학생이 있다.   그 주인공은 흑룡강...
  • 2016-07-21
  • 인쇄 확대 축소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조선 사람들이 교육에 대해서는 관심이 대단해요. 내가 죽을 먹고 배를 곯아도 자식들은 다 공부를 시킨다고. 조선족들이 이게 웃점(장점)이라. 한족들은 다 밖에 나가서 일을 해야 해. 완전히 달라요." 2007년 중국 조선족 리현균(당시 68세) 씨는 자신이 체감한 조선족 사...
  • 2016-07-16
  • 7月14日,延吉市教育局公布2016年延吉市属三所高中(市一中、市二中、市三中)录取分数线。   延吉市一高中录取分数线为:城区考生580分,乡镇考生555分。达到分数线的学生可持准考证到一高中领取录取通知书。录取时间为7月16日、17日的8时至16时,录取地点在延吉市第一高级中学教学楼三楼会议室。   延吉市二高中录取...
  • 2016-07-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