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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처럼 행복이 가득한 풍성한 추석되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9월13일 06시18분    조회: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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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는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이지요. 이번 추석 때는 아이들에게 예쁘게 인사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어떨까요? 

 

밝게 웃으며 인사하는 것은 작은 행동이지만 아이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줍니다.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추석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추석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유래

 

중추절(仲秋節)·가배(嘉俳)·가위·한가위라고도 부른다. 중추절(仲秋節)이라 하는 것도 가을을 초추·중추·종추 3달로 나누어 음력 8월이 중간에 들었으므로 붙은 이름이다.

 

의례와 놀이

 

우리민족 전통 4명절인 설날 ·한식 ·중추 ·동지에는 산소에 가서 제사를 지내는데 추석 차례 또한 조상을 기리는 추원보본(追遠報本) 행사이다.  일부 가정에서는 새로 거둔 햅쌀을 성주단지에 새로 채워 넣으며 풍작을 감사하는 제를 지낸다.

 

가윗날에는 농사일로 바빴던 일가친척이 서로 만나 하루를 즐기는데 특히 시집간 딸이 친정어머니와 중간 지점에서 만나 반나절을 함께 회포를 풀고 가져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즐기는 것을 중로상봉(中路相逢), 즉 반보기라고 한다.

 

속담에 ‘근친길이 으뜸이고 화전길이 버금이다’라고 할 정도로 추석을 전후하여 반보기가 아닌 ‘온보기’로 하루 동안 친정나들이를 하는 것은 여성들에게 큰 기쁨이며 희망이다.

 

 

 
 

추석의 전통놀이

· 강강술래
한가윗날 둥근 보름달 아래에서 손에 손을 마주잡고 원을 그리며 도는 놀이.

· 소놀이
두 사람이 한지로 만든 ‘소(牛)’를 뒤집어 쓰고 마을의 여러 집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나눠 먹는 놀이.

· 소싸움
소 두 마리를 마주 세워 싸움을 붙이고 관람하는 놀이. 봄 여름 내내 소를 얼마나 잘 먹이고, 잘 키웠는가를 겨루는 놀이기도 하다.

· 가마싸움
훈장님이 추석 때 고향에 내려간 동안, 서당 아이들이 나무로 만든 가마를 빼앗고, 부수며 놀았던 데서 유래한 민속놀이.

 

 

음식

 

속담으로 ‘더도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고 《열양세시기》에 언급했듯이 천고마비의 좋은 절기에 새 곡식과 햇과일이 나와 만물이 풍성하며, ‘5월 농부, 8월 신선’이라는 말이 실감된다.

 

《동국세시기》에는 송편·시루떡·인절미·밤단자를 시절음식으로 꼽았는데, 송편은 대표적인 추석음식이다.

 

 전하는 말로는 송편을 예쁘게 잘 빚어야 시집을 잘 간다고 하여, 여성들은 예쁜 손자국을 내며 반월형의 송편에 꿀·밤·깨·콩 등을 넣어 맛있게 쪄냈으며 이때 솔잎을 깔아 맛으로만 먹은 것이 아니고 후각적 향기와 시각적인 멋도 즐겼다. 《농가월령가》에도 신도주(新稻酒)·오례송편·박나물·토란국 등을 이때의 시식이라 노래했으며, 송이국·고지국도 영동 지방에서는 별식으로 먹는다. 이때는 무엇보다 오곡이 풍성하므로 다양한 음식이 시절에 맞게 나온다.

 

오늘날의 추석

 

과거 농경사회에서는 차례, 성묘를 지내며, 조상에게 예를 다하며 풍년을 기원했다. 가족, 친지끼리, 마을 사람끼리 행사, 놀이를 즐기며 음식을 나눠먹었다. 산업사회에 들어서면서 의례와 행사 등은 많이 축소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귀성 풍습은 남아있어 추석이면 많은 인구가 고향으로 돌아가, 교통혼잡을 이룬다

 

 
 

 

보름달처럼 

 

마음마저도 가득 찬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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