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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실험중학교 현경환 교원] “심신이 건강해야 모든 일을 잘할 수 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5일 09시12분    조회: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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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시실험중학교 현경환 교원

“학생시절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제는 심신이 건강해야만 모든 일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육은 현대인들에게 빠져서는 안될 필수과목이죠.”

12일, 연길시실험중학교 현경환(48세) 교원이 이같이 말문을 뗐다.

1999년 연변대학 체육학원을 졸업한 그는 연길시실험중학교에서 체육교원으로 교원생애를 시작했다. 체육조 조장,  교수안준비조 조장, 교무처 주임 등으로 활약하며 한걸음씩 성장한 그는 주골간교원으로 선정되였고 현재는 정교처 주임 겸 공회주석에 졸업학년 녀학생들의 체육수업도 맡아하고 있다.

현경환 교원은 자신만의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고중입시를 앞둔 3학년 녀학생들이 체육과목과 ‘친해질 수’ 있게끔 갖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첫 리론과수업을 통해 신체단련의 중요성과 체육과목이 고중입시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과목이라는 점을 명기시키는 노력을 빼놓지 않는다.

“녀학생들이 800메터 달리기를 할 때 마지막 부분에서 한계를 느끼며 완주를 코앞에 두고 포기하려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한계를 돌파하면 진정으로 성장을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이를 경험 삼아 위기를 극복하고 견디면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다고 학생들에게 강조합니다.” 그는 체육은 단지 신체단련 뿐만 아니라 인내력,  의지력을 키우는 좋은 경로라고 토로했다.

하여 매년 고중입시 체육시험에서 그가 맡은 학급은 연길시 체육과목 합격률, 우수률 1위의 영예를 놓치지 않는다고 한다. 현경환 교원의 참다운 노력의 결실이 아닐 수 없다.

“학교 사생들의 심신건강을 도모하는 것은 체육교원으로서의 직책입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그는 학교의 중간체조시간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해 전교생의 신체단련은 물론 취미 양성, 정서 안정, 집중력 향상 등에 일조하고 있다. 이 학교에서는 중간체조시간에 남학생은 축구, 녀학생은 배구로 몸풀기 운동을 하고 체조, 눈보건 체조로 본격적인 피로해소를 하며 이어 현대음악에 맞춰 태권도를 한다. 마지막으로 신명나는 행진곡에 맞춰 교실로 들어가면서 심신의 피곤을 확실하게 풀도록 한다. 교직원들도 중간체조시간을 리용한 척추체조, 학기마다  펼쳐지는 문체활동 등으로 신체단련 분위기에 젖어들도록 앞장서 이끌었다.

올해 봄, 코로나 확산세로 학교 방역사업에 비상이 걸렸을 때에도 그는 맡은바 직책을 충실히 리행하면서 학교의 안전 지킴이로 거듭났다.

연길시실험중학교에서 24년간 근무하면서 그는 자신의 가치를 남김없이 과시했다. 그가 조장을 맡은 체육교연실은 ‘선진교연조’로  거듭났고 고중입시 체육성적은 늘 연길시의 앞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7차나 년도 우수교수상을 수상하고 길림성 제1기 새 과정 초중 체육및건강 100교시 우수과 평의활동에서 1등, 동북 3성 제4기 중, 소학교 체육및건강 교수평의활동에서 1등을 수여받았다. 시교육분야 우수공산당원, 주급 교수능수, 주급 교수골간 등 무게있는 칭호도 수여받았다. 공회주석으로 일하면서 연길시총공회의 표창을 받고 시로력모범, 주로력모범의 영예까지 받아안았다.

현경환 교원은 “지금은 체육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 체육 중시의 시대”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심신이 건강하고 전면발전한 자질 높은 인재를 양성하는 한길에서 몸과 마음을 다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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